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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이론 (7척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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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경석 작성일03-12-30 13:03 조회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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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이론(7척 이론)

인간의 신체나 정신세계는 2m를 벗어나지 못한다.

대한민국 의사선생님들이 몇 만명이나 되지만,
그분들은 모두 그들의 키 2m를 벗어나지 못한다.
외과, 신경외과, 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마취과, 임병리학과, 정신과.......
모두 2m도 안되는 인간의 신체의 질병을 고치고, 질병을 예방하는 분야의 의학이다.

약학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수의학과도 2m 인간이 필요로 하는 애완동물, 식용동물들의 건전한 사육을 목표로 한다.
미장원, 이발소도 인간의 얼굴 화장, 머리,손톱,발톱 손질을 하면서 보수를 받는다.
화장품 회사도 그렇다.

사회과학도 마찬가지이다.
법학은 2m 인간이 인생세간을 살아가면서 발생시키는 법률관계
(매매계약, 증여, 근로계약, 건물신축으로 인한 인허가, 보존등기, 이전등기, 탈세로 인한 범죄, 형
법상 각종 범죄)를 다루는 학문이다.
경제학, 경영학은 2m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재화를 어떻게 생산, 유통, 분배하여야 하는 것이
효율적인가를 다루는 학문이다.
미술은 인간의 눈과 감각적 사고영역을, 음악은 인간의 귀와 감각영역을 다루는 분야이다.
의류, 자동차, 우주항공산업, 인테리어, 컴퓨터, 스포츠, 레저, 관광, 담배, 알콜, 마약, 경마, 도박,
기타 그 모든 것들이,
우리가 접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학문과 실제 생활이 모두 2m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인간은 죽어서도 이 2m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
묻히는 관이 2m 정도에 불과하고, 중원을 一統天下한 진시황도
생전에 몇십년에 걸쳐서 몇백만의 인부들을 동원하여 여산능 등을 조성하였고,
그것이 현재에 와서는 중국후손들을 위하여 엄청난 관광자원으로 변하여 있지만,
그 자신의 시신은 2m 정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참다운 삶일까.
2m를 극복할 수 있을까
우리 소박한 소시민들은 어떻게 하면 2m를 극복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간단하다.
뛰고 달리는 것이다.
죽으나 사나
그저 마라톤을 열심히 달리는 것이다.
반달, 초생달, 호미곶, 함평나비, 전군, 경주, 백제큰길, 동아, 조선
매주 마다 열리는 마라톤을 열심히 달리는 것이다.


군계일학(群鷄一鶴)
뭇 닭들 중에서 뛰어난 한 마리를 가리켜 군계일학이라 한다.
백미
삼국지 읍참마속 泣斬馬謖 (읍참마속을 울고 읖조리면서도 마라톤을 계속한다 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의 주인공 마속의 5형제중
가장 뛰어난 맏형 마량이 눈섶이 희다고 하여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작품을 백미 白眉라고 한다.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Citius, Altius, Fortius)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
라고 근대올림픽의 창시자 쿠베르탱이 말하였고,
스포츠도 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경기를 통한 인간관계의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제 경기에 임하여서는 올림픽 강령 처럼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Citius, Altius, Fortius; 라틴어)를 그 기본 정신으로 한다.

기능 올림픽, 입학시험, 선거, 음악, 미술, 시, 수필, 논문 사회 각 분야에서도
우리는 뛰어난 사람의 기준을 정하고,
뜻 있는 유지(有志)들이 불나비 처럼 선두가 되기 위하여 매진한다.

한마디로, 인간은 스포츠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Citius, Altius, Fortius) 될려고 노력한다.

걷는 것과 뛰는 것의 차이는
걸을 때에는 두 발의 교체기에 두발이 다 땅(지구,혹성)에 닿아 있고,
뛸 때에는 두 발이 다 혹성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즉, 인간은 뛰어 오르는 순간만은
뉴턴이 말하는 만유인력(지구 중력)에서 벗어 날려고 몸부림 치는 것입니다.

뉴턴의 사과 처럼
그냥 지구 중력에 얽매여서 떨어져서 사라지는 낙과가 될 것이 아니라,

중력에 거역하여 뛰어 오를 때에만이
건강이나 정신에 발전과 향상이 있고,
시련과 역경에 대한 도전과 극복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올림픽에서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 혹성을 탈출하여 뛰어 오르는 것이나,
사회적으로나, 역사상 뛰어난 업적들이 모두 평범을 뛰어 넘는 곳에서 찾아지는 것이나,
뛰어나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수영에서는 다이빙 하기 이전 짧은 체공시간(혹성탈출시간)에 고난도의 묘기를 보여야 한다.
100m, 200m에서는 총알 처럼 빨리 달려야 한다.
높이 뛰기에서는 혹성(지구)에서 높이 뛰어 올라야 한다.
넓이 뛰기는 혹성에서 탈출하여(뛰어서) 멀리 나아가야 한다.

마라톤 같은 장거리 달리기에서는
가장 많이(42,195번; 보폭은 1m) 혹성에서 탈출하여야 한다.
이봉주 같은 대선수는 마라톤 거리를 42,195번 뛰어 오르면서
가장 빨리 주파하여야 하고,

우리 같은 마스터스들은 풀코스 거리를 42,195번 혹성을 박차면서
오랫동안 뛰어 오르는 데에서 뛰어남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공학을 하는 분들은 그 분야에서 뛰어 올라야 하고,
의술을 펴시는 분들은 여러 의사들을 뛰어 넘는 인술을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봉사하시는 분들이나, 사회발전에 헌신하시는 분들은 ........

내일이면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가 33天에 고해질 것이고,
갑신년 새해가 밝아 올 것입니다.

광장을 드나드시는
마라톤 유지 여러분,
강호제현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모두 혹성을 탈출하여 뛰어오르는 마라톤 달리기 속에서
인생세간을 역어 나갑시다.
보다 많이 혹성을 탈출하여 지구 중력에 거역하여 뛰어 오르는
마라톤을 계속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삶을 윤택하게 꾸며 갑시다.

등산시에나 마라톤을 달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떠들었던
저 나름 대로의 개똥철학을 두서없이 올려 보았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多事多難했던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분들에게 大昌大吉의 한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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