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의 또 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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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재만 작성일03-11-10 12:41 조회5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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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도 좋고, 몸 컨디션 괜찮아서
거의 매주마다 출사를 한다.
기록이야 그저 그렇지만, 4년차 치고는 그리 늦는편은 아니다.
대회 나갈때마다, 골치 아픈 숙제?
풀이든 하프이든 늘 후반에 길길대는 내 모습이
언제나 혐오스럽기까지 하다.
달리고 난 뒤,기진맥진한 모습을 동료들에게 보여주고,
기록 역시 소기의 성과를 못 얻으니,
대회 나가기가 겁나기까지 했다,
언제부터인가, 대회로 이동중 버스안에서
우리클럽 트레이너로부터의 간단한 특강이 있었는 데.
"훈련이든, 대회이든 후반에 속도를 올리는 빌드업주를
습관화 시키라"는 말을 듣고
첨엔 무척 뜨아하게 생각했다.
무슨 힘이 남아돌아 후반에 전력 질주를 한단말인가?
곰곰히 생각하니, 나의 훈련방법이 잘못 될 수도 있다는
결론을 얻고, 곧 바로 대대적인 훈련수정에 들어갔다.
나에게는 커다란 전환기가 된 셈이다.
몇 가지를 염두에 두리라 작심을 하고,
훈련이든 대회이든 일관성있게 하리라 다짐해 본다.
먼저, 달리기전에 항상 걸어본다, 5분이든 10분이든...
두번째, 스타트라인에서 맨 마지막에 출발해 본다.
즉 모든 주자들을 보내고 난 뒤, 느긋하게 따라간다.
세번째 초반 몸이 풀렸다고, 100% 전력질주를 삼가하고
7,80%정도만 소진한다.
마지막,중반 넘어 후반에는 내 앞의 주자를 상대로 추월을 시도한다.
확실히, 중반 넘어 힘이 남아돌고, 피니쉬에서 스파트까지 할 수 있으니
그 효과가 눈에 보이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록은 물론, 달리고 난 뒤 회복 속도도 현저히 빨라졌고,
마라톤 하이(마라가즘)란 것도 느낄 수 있으니
이 어찌 일석삼조가 아니란 말인가?
마라톤 4년차에 와서야,
빙산의 일각이지만 마라톤에 대해서 조금씩 눈이 떠지게 된다.
여러분, 어깨 힘 빼는데만 3년이 걸린다고 그러더군요.
상체는 유연하게, 스타트도 느긋하게 하세요.
그 날 대회 오신분들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후반에 들어 와 추월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며
모두, 부러운 눈초리로 볼 것입니다.
"야! 저 양반은 힘이 철철 넘치는 군!"이라고...
최소한 오바페이스라는 마라톤 최고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거죠.
여러분, 힘 찬 한주 되시고,
12/7일 부서지는 파도소리 들으며
겨울바다, 그 곳 호미곶에서 만나요 ^^*
-호미곶에서 해랑 드림-
거의 매주마다 출사를 한다.
기록이야 그저 그렇지만, 4년차 치고는 그리 늦는편은 아니다.
대회 나갈때마다, 골치 아픈 숙제?
풀이든 하프이든 늘 후반에 길길대는 내 모습이
언제나 혐오스럽기까지 하다.
달리고 난 뒤,기진맥진한 모습을 동료들에게 보여주고,
기록 역시 소기의 성과를 못 얻으니,
대회 나가기가 겁나기까지 했다,
언제부터인가, 대회로 이동중 버스안에서
우리클럽 트레이너로부터의 간단한 특강이 있었는 데.
"훈련이든, 대회이든 후반에 속도를 올리는 빌드업주를
습관화 시키라"는 말을 듣고
첨엔 무척 뜨아하게 생각했다.
무슨 힘이 남아돌아 후반에 전력 질주를 한단말인가?
곰곰히 생각하니, 나의 훈련방법이 잘못 될 수도 있다는
결론을 얻고, 곧 바로 대대적인 훈련수정에 들어갔다.
나에게는 커다란 전환기가 된 셈이다.
몇 가지를 염두에 두리라 작심을 하고,
훈련이든 대회이든 일관성있게 하리라 다짐해 본다.
먼저, 달리기전에 항상 걸어본다, 5분이든 10분이든...
두번째, 스타트라인에서 맨 마지막에 출발해 본다.
즉 모든 주자들을 보내고 난 뒤, 느긋하게 따라간다.
세번째 초반 몸이 풀렸다고, 100% 전력질주를 삼가하고
7,80%정도만 소진한다.
마지막,중반 넘어 후반에는 내 앞의 주자를 상대로 추월을 시도한다.
확실히, 중반 넘어 힘이 남아돌고, 피니쉬에서 스파트까지 할 수 있으니
그 효과가 눈에 보이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기록은 물론, 달리고 난 뒤 회복 속도도 현저히 빨라졌고,
마라톤 하이(마라가즘)란 것도 느낄 수 있으니
이 어찌 일석삼조가 아니란 말인가?
마라톤 4년차에 와서야,
빙산의 일각이지만 마라톤에 대해서 조금씩 눈이 떠지게 된다.
여러분, 어깨 힘 빼는데만 3년이 걸린다고 그러더군요.
상체는 유연하게, 스타트도 느긋하게 하세요.
그 날 대회 오신분들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후반에 들어 와 추월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며
모두, 부러운 눈초리로 볼 것입니다.
"야! 저 양반은 힘이 철철 넘치는 군!"이라고...
최소한 오바페이스라는 마라톤 최고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거죠.
여러분, 힘 찬 한주 되시고,
12/7일 부서지는 파도소리 들으며
겨울바다, 그 곳 호미곶에서 만나요 ^^*
-호미곶에서 해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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