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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자원봉사가 마라톤의 꽃임을 보여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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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천 금수산마라톤 ( 작성일03-03-03 22:07 조회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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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 자원봉사의 꽃*

출발시간 오전11시 지방에 위치한 저희로서는 출발시간도
저희 지방 달림이를 고려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가 인원에 비해 비좁다는 생각이 드는 한강둔치의 출발지,
약간 쌀쌀한 날씨 다른 대회에서 지루함을 주는 지역 인사와
유명인사의(?) 지루한 인사말이 없다는것 정확한 출발시간,

6회라는 관록과 풀뿌리 마라톤의 모체라는 말이 허명은 아님을 느꼈다.
차등출발이 좁은 주로와 인원에 어쩔수 없었고 이제는 성숙해진 달림이들,
무리하게 추월하거나 앞서는 주자는 별로 없이 달려나갔다.

중간 중간 서있는 많아보이는 둣한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표정은
주자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작은 나팔의 뿌뿌소리, 한가족 모두가 나온듯한 모습도 보기좋았습니다.

반환점의 따뜻한 국물과 손이 많이 가는 김밥은 정말 고마웠습니다.
달리는 중간의 그많은 자원봉사의 손길은 너무 과분함을 느낄정도여서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스프레이, 양갱,바나나, 사탕,손수 입에 넣어주던 파인애풀,
목이 쉬면서 번호를 일일이 불러주던 아저씨 정말 감사드립니다.

골인지점의 스피드칩을 끊어주던 미소가 예뻤던 아저씨
한송이 꽃은 의외로 기분을 좋게 해주더군여.

좁은 주로에 마주치던 인라인 스케이드와 자전거는 좀불안 했지만
마라톤에 대한 인식과 관심, 시민의식이 더 성숙해지면 나아지겠죠
좁은 서울에서 그정도만해도 다행이죠.

곧 5월 4일 대회를 앞두고 있는 저희로서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대회였고,
마라톤 대회의 진정한 꽂은 마음에서 우러난 자원봉사자에게 있다는것을
알게해준 표본을 보여준 대회였습니다.

박영석 회장님과 대회주최자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기에 더빛난 대회였기에 그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항상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제천 달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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