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무산된 일반인 금강산 육로 관광 마라톤 대회 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식 작성일03-02-23 22:07 조회38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금강산 콘도갈때 올때 뒷좌석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손주데리고..
부인께서 걱정이 많으시던데 장모님은 별일 없으셨겠죠?
못하고 되돌아온 금강산 마라톤의 전말을 잘- 정리해 발표 하셨습니다.
그래도 또가고싶은 속마음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속성일 겁니다
대회에서 또 만나겠지요. 많이뛰세요. 하프마라톤하시는 부인께도 안부 드립니다.
박신석 님 쓰신 글 :
> 대회 참가를 결정하고난 지난 2주일 남짓한 기간은 내게 또 다른 체험과 흥분의 시간이 연속되었다. 그러나 그 깊은 바닥에는 일련의 불확실성 같은 불안감이 드리우고 있었다.
>
> 북핵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의 전달과 이해 그리고 내 판단이 마련되지못한 가운데 참가 결정이 이루어져 명분 찾기에 나름대로 오랜 시간 갈등이 있었다. 그러나 결론은 남과 북의 사람들이 자주 만날 수 있어야한다는데 이르렀다. 게다가 허락된 6시간 통제된 공간에서 달리는 남쪽 겨레들을 관측하는 북측 겨레들에게 함께 누려야할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으리라는데 생각이 미치고 더 이상 명분 찾기를 중단했다.
>
> 이어서 대구지하철참사. 우리는 부끄러운 현실에 버려진채 겉보기에 그럴싸해보이는 주변이 온통 위험한 환경에서 살고있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불감증에 가까운 나와 내 가족만 아니기를 기대하면서. 전 국민이 그런 애도의 분위기 속에 소위 관광을 간다는 것이 또한 마음이 불편했다. 그러나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 속에서도 세상을 돌아가는 것이니 푼수없는 여정이 아닌 범주에서 다녀오기로 작정하였다.
>
> 2박3일의 일정을 위해 첫날인 금요일 월차 휴가늘 냈고 이어지는 격주 토요일 휴무일과 일요일의 일정이 부담이 없었다.
>
> 아내와 목요일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서울로 올라가 출발 장소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 공용주차장의 이웃인 신사동의 자식들이 기숙하고있는 원룸에 하룻 밤을 묵고 신새벽에 일어나 아이들이 잠든 사이 조용히 두 내외는 배낭과 가방을 들고 걸어서 출발 장소에 도착했다.
>
> 버스는 4대. 6시 20분까지 시간 엄수를 안내했지만 30분이나 늦게 출발을 했다. 올림픽대로 미사리, 양평, 내설악, 진부령, 고성에 이르는 여정이다. 8시경에 간단히 각자 아침을 그리고 10시경에 점심을 해결해야했다.
>
> 남측 집결지인 통일전망대 출입국신고서 500m 후방의 금강산콘도에 11시 40분경에 도착하고부처 주최측인 아산측과 주관측의 교감에 무엇인가 심상치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
> 그로부처 약 7시간 가까이 전국에서 이번 행사에 모여든 약 400명 가까운 일행들은 정제되지않은 위장된 중간보고만을 듣다 일몰이 지나서 행사 참여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와야했다.
>
> 주최측인 아산측의 발표는,
>
> 1. 도로공사 도중 발파작업의 여파로 도로가 유실되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 2. 일몰로 금일중 입북이 불가능하다.
> 3. 내일이라도 일정을 계속할 사람을 금강산콘도에서 숙박을 하고 육로로 아니면 선편으로라도 관광을 진행하겠다.
> 4. 위로금으로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겠다.
>
> 잠시 소음의 현장이 연출됐고 각종 매체와 개인들의 카메라의 프래쉬가 터지는 현장에 내가 서있었다.
>
> 그리고 주관측에서는,
> 1. 마라톤 행사는 포기한다.
> 2. 내일로 미뤄진 관광행사도 보장을 할 수 없다.
>
> 결론은 이외로 빨랐다.
> 서둘러 위로금을 지급받고 주최측에사 다음 기회에 우선으로 원하는 일정을 보장하겠다는 약속과 위로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서둘러 귀가를 서둘러야했다.
>
> 어둠이 깔리고 가는 빗발은 진누까비로 변해 무거운 귀가 길을 방해했다. 밤 11시 20분 우리는 16시간 30분만에 비내리는 출발지에서 각자의 집으로 서둘러 돌아가야했다.
>
> 피곤한 몸에 승용차를 몰고 대전 집에 도착한 것은 새벽 2시 20분. '나비의 꿈'이 었나?
>
> ......................................................
> 잠결에 병환이신 장모님의 간호를 위해 불러내린 아들이 방문을 열고 뉴스를 보았다며 주최측 정회장이 육로관광이 취소될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고소를 금할 수 없었다. 매체를 통해 접하는 사실 왜곡을 확인하는 씁쓸함을 경험했다.
> ......................................................
>
> 7시간 가까이 기다리는 동안 떠돌돈 입북이 이뤄지지않은 확인되지않은 이야기와 의문점.
>
> 1. 폭설로 도로가 막혔다.
> 2. 어제 이산가족 상봉단이 들어갔던 그 길이 밤 사이에 폭설로 막혔다니. 또는 도로공사 발파 작업으로 막혔다니.
> 3. 일반인의 규모는 3일에 400명 정도가 1회 정도 출입하는 도로 이용으로 이산가족 상봉단의 규모 이상이 아니건만, 일발인 관광단이 못가는 도로 사정을 이산가족 상봉단을 24시간 뒤에 되돌아 오는 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니.
> 4. 현대가 지불해야 될 비용을 받아내지 못해기 때문이라니.
> 5. 서울에서 출발전부터 입북이 승낙되지않은 상황이었으며 그런대로 사실을 알리지않고 출발을 하고 막연히 기다리게 하였다니. 대구지하철참사가 연상됐다.
> 6. 10만원으로는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보상금에 미치지못하는데 주는 쪽에서나 받는 쪽에서 큰 이의가 없었다니.
> 7. 북미관계, 남북관계, 현대/북관계의 복합적인 상황.
> 8. 북측 비행기 군사분계선 월남, 판문각 관리인 20cm 남측 지역 월경.
> 9. 떠나는 버스에 올라 사과를 하는 현대 관계자의 말 : 대북사업이 시작된 이래 마음 편한 일이 없었다는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
> ......................................................
> 이번 사건과 2박3일의 일반인 금강산 육로 관광에 대한 내 생각
>
> 1. 북측과 정확하고 임기웅변적이지않은 일정의 개선과 안정된 관광프로그램을 보장받기 전에는 이 사업을 진행해서는 안되겠다.
> 2. 주최와 주관측의 여행일정도 현재의 내용으로라면 1박 2일로 충분하다고 본다. 당일을 서울에서 출발하여 금강산 숙소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잡는 것은 낭비라고 본다.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금강산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오후에 가까운 산행, 저녁에 공연관람, 1박. 그리고는 추가 관광 또는 마라톤 행사 등이 있다하면 1박을 추가하고 늦어도 서울에 10시 이전에 충분히 돌아오는 것이 합리적인 일정이라고 생각한다.
> 3. 여행사에서는 검증되지않고 보장되지않은 상품의 판매를 절대로 소비자에게 권고해서는 안되야겠다.
>
> ......................................................
> 이번 일반인 금강산 육로관광에는 전국에서 약 400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했고, 마라톤 참가자는 이런저런 이유로 약 100명 남짓했다. 육로관광의 의미가 큰만큼 나름대로 국내 방송 및 언론 매체와 일본 그리고 미국의 언론 관계자가 함께한 이번 행사의 무산에 안타까움을 금치못한다. 그리고 참가자 각자의 서로 다른 참가 이유와 사연과 사정은 전혀 배려되지않은 대기업과 여행사 그리고 참가자 모두의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에는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 ......................................................
> 그래도 나는 모든 것이 정비된 다음의 남측에서 금강산 백사장으로 이어지는 마라톤 대회 코스에 또 다른 기대를 걸어본다.
> ......................................................
> '나비의 꿈'이련가!?
부인께서 걱정이 많으시던데 장모님은 별일 없으셨겠죠?
못하고 되돌아온 금강산 마라톤의 전말을 잘- 정리해 발표 하셨습니다.
그래도 또가고싶은 속마음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속성일 겁니다
대회에서 또 만나겠지요. 많이뛰세요. 하프마라톤하시는 부인께도 안부 드립니다.
박신석 님 쓰신 글 :
> 대회 참가를 결정하고난 지난 2주일 남짓한 기간은 내게 또 다른 체험과 흥분의 시간이 연속되었다. 그러나 그 깊은 바닥에는 일련의 불확실성 같은 불안감이 드리우고 있었다.
>
> 북핵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의 전달과 이해 그리고 내 판단이 마련되지못한 가운데 참가 결정이 이루어져 명분 찾기에 나름대로 오랜 시간 갈등이 있었다. 그러나 결론은 남과 북의 사람들이 자주 만날 수 있어야한다는데 이르렀다. 게다가 허락된 6시간 통제된 공간에서 달리는 남쪽 겨레들을 관측하는 북측 겨레들에게 함께 누려야할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으리라는데 생각이 미치고 더 이상 명분 찾기를 중단했다.
>
> 이어서 대구지하철참사. 우리는 부끄러운 현실에 버려진채 겉보기에 그럴싸해보이는 주변이 온통 위험한 환경에서 살고있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불감증에 가까운 나와 내 가족만 아니기를 기대하면서. 전 국민이 그런 애도의 분위기 속에 소위 관광을 간다는 것이 또한 마음이 불편했다. 그러나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 속에서도 세상을 돌아가는 것이니 푼수없는 여정이 아닌 범주에서 다녀오기로 작정하였다.
>
> 2박3일의 일정을 위해 첫날인 금요일 월차 휴가늘 냈고 이어지는 격주 토요일 휴무일과 일요일의 일정이 부담이 없었다.
>
> 아내와 목요일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서울로 올라가 출발 장소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 공용주차장의 이웃인 신사동의 자식들이 기숙하고있는 원룸에 하룻 밤을 묵고 신새벽에 일어나 아이들이 잠든 사이 조용히 두 내외는 배낭과 가방을 들고 걸어서 출발 장소에 도착했다.
>
> 버스는 4대. 6시 20분까지 시간 엄수를 안내했지만 30분이나 늦게 출발을 했다. 올림픽대로 미사리, 양평, 내설악, 진부령, 고성에 이르는 여정이다. 8시경에 간단히 각자 아침을 그리고 10시경에 점심을 해결해야했다.
>
> 남측 집결지인 통일전망대 출입국신고서 500m 후방의 금강산콘도에 11시 40분경에 도착하고부처 주최측인 아산측과 주관측의 교감에 무엇인가 심상치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
> 그로부처 약 7시간 가까이 전국에서 이번 행사에 모여든 약 400명 가까운 일행들은 정제되지않은 위장된 중간보고만을 듣다 일몰이 지나서 행사 참여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와야했다.
>
> 주최측인 아산측의 발표는,
>
> 1. 도로공사 도중 발파작업의 여파로 도로가 유실되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 2. 일몰로 금일중 입북이 불가능하다.
> 3. 내일이라도 일정을 계속할 사람을 금강산콘도에서 숙박을 하고 육로로 아니면 선편으로라도 관광을 진행하겠다.
> 4. 위로금으로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겠다.
>
> 잠시 소음의 현장이 연출됐고 각종 매체와 개인들의 카메라의 프래쉬가 터지는 현장에 내가 서있었다.
>
> 그리고 주관측에서는,
> 1. 마라톤 행사는 포기한다.
> 2. 내일로 미뤄진 관광행사도 보장을 할 수 없다.
>
> 결론은 이외로 빨랐다.
> 서둘러 위로금을 지급받고 주최측에사 다음 기회에 우선으로 원하는 일정을 보장하겠다는 약속과 위로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서둘러 귀가를 서둘러야했다.
>
> 어둠이 깔리고 가는 빗발은 진누까비로 변해 무거운 귀가 길을 방해했다. 밤 11시 20분 우리는 16시간 30분만에 비내리는 출발지에서 각자의 집으로 서둘러 돌아가야했다.
>
> 피곤한 몸에 승용차를 몰고 대전 집에 도착한 것은 새벽 2시 20분. '나비의 꿈'이 었나?
>
> ......................................................
> 잠결에 병환이신 장모님의 간호를 위해 불러내린 아들이 방문을 열고 뉴스를 보았다며 주최측 정회장이 육로관광이 취소될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고소를 금할 수 없었다. 매체를 통해 접하는 사실 왜곡을 확인하는 씁쓸함을 경험했다.
> ......................................................
>
> 7시간 가까이 기다리는 동안 떠돌돈 입북이 이뤄지지않은 확인되지않은 이야기와 의문점.
>
> 1. 폭설로 도로가 막혔다.
> 2. 어제 이산가족 상봉단이 들어갔던 그 길이 밤 사이에 폭설로 막혔다니. 또는 도로공사 발파 작업으로 막혔다니.
> 3. 일반인의 규모는 3일에 400명 정도가 1회 정도 출입하는 도로 이용으로 이산가족 상봉단의 규모 이상이 아니건만, 일발인 관광단이 못가는 도로 사정을 이산가족 상봉단을 24시간 뒤에 되돌아 오는 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니.
> 4. 현대가 지불해야 될 비용을 받아내지 못해기 때문이라니.
> 5. 서울에서 출발전부터 입북이 승낙되지않은 상황이었으며 그런대로 사실을 알리지않고 출발을 하고 막연히 기다리게 하였다니. 대구지하철참사가 연상됐다.
> 6. 10만원으로는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보상금에 미치지못하는데 주는 쪽에서나 받는 쪽에서 큰 이의가 없었다니.
> 7. 북미관계, 남북관계, 현대/북관계의 복합적인 상황.
> 8. 북측 비행기 군사분계선 월남, 판문각 관리인 20cm 남측 지역 월경.
> 9. 떠나는 버스에 올라 사과를 하는 현대 관계자의 말 : 대북사업이 시작된 이래 마음 편한 일이 없었다는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
> ......................................................
> 이번 사건과 2박3일의 일반인 금강산 육로 관광에 대한 내 생각
>
> 1. 북측과 정확하고 임기웅변적이지않은 일정의 개선과 안정된 관광프로그램을 보장받기 전에는 이 사업을 진행해서는 안되겠다.
> 2. 주최와 주관측의 여행일정도 현재의 내용으로라면 1박 2일로 충분하다고 본다. 당일을 서울에서 출발하여 금강산 숙소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잡는 것은 낭비라고 본다.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금강산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오후에 가까운 산행, 저녁에 공연관람, 1박. 그리고는 추가 관광 또는 마라톤 행사 등이 있다하면 1박을 추가하고 늦어도 서울에 10시 이전에 충분히 돌아오는 것이 합리적인 일정이라고 생각한다.
> 3. 여행사에서는 검증되지않고 보장되지않은 상품의 판매를 절대로 소비자에게 권고해서는 안되야겠다.
>
> ......................................................
> 이번 일반인 금강산 육로관광에는 전국에서 약 400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했고, 마라톤 참가자는 이런저런 이유로 약 100명 남짓했다. 육로관광의 의미가 큰만큼 나름대로 국내 방송 및 언론 매체와 일본 그리고 미국의 언론 관계자가 함께한 이번 행사의 무산에 안타까움을 금치못한다. 그리고 참가자 각자의 서로 다른 참가 이유와 사연과 사정은 전혀 배려되지않은 대기업과 여행사 그리고 참가자 모두의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에는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 ......................................................
> 그래도 나는 모든 것이 정비된 다음의 남측에서 금강산 백사장으로 이어지는 마라톤 대회 코스에 또 다른 기대를 걸어본다.
> ......................................................
> '나비의 꿈'이련가!?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