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형에게 告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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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남 작성일03-02-22 10:28 조회7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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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형
오장육부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찌꺼기들
먼바다로 나가 칼칼히 씻고서
오늘 저녁 7시까지 명동 문정복집으로 와.
형, 주먹 좀 쓸 줄 아는 모양인데
주먹에도 禮와 道가 있는 법,
망나니처럼 함부로 주먹 휘둘리면 그건
김무옥은 될 수 있으나 긴또깡은 못되.
먼저 주먹 쓰는 법을 배운 다음 우미관 출입을 해.
저녁에 와.
술 배 비우고서...
(주먹깨나 쓴 아이들 다 와)
대구가 난리다.
이때, 한 푼이라도 모아 아픔을 같이 할 생각은 안하고
먼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지.
하고자 하는 말이 있거든 꾹 참았다 때와 장소를 봐가며
해도 늦지 않을텐데 왜 그리도 못났는지
말 참다 뱃~터져 죽은 놈 나 아직 못 봤다.
내 수양 덜 된 탓에 함부로 적을 만들지 말라.
이 밤 자고 나면 다 추억거리들,
그러나 그대 말에도 하나 쯤, 일리는 있을 터인 즉
아무데서나 함부로 떠들지 말고
장소 가려 나에게 말을 해 보라.
내 비록 변방의 사또이긴 하나 진언은 올릴 수 있음이야
그리고 어느 사랑하는 친구에게 告한다
"세상은 말이야
내가 가장 잘 났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할 때야"
나 요즘 자네의 행적을 유심히 보고있네
내 판단이 절대 틀리지 않아.
자네도 이 형을 잘 알지 않는가?
주위를 돌아보며 걷게나.
그리고 왜 박정희 대통령이 죽었는지도
한번쯤 생각도 해 보면서 말이야.
그리고 나 잘난체 함이 아니다
이런 글이 없기에 하는 말인데
우리도 대구성금 좀 모으자.
어제는 새벽 5시부터 저녁 6시까지
3,8선 철조망 밑에서 온 종일 떨었다.
그래서 발에 쥐가 나 금강산마라톤을 못했다.
정이리형! 제발 심통 좀 그만 내라.
金씨가 원래 착한데...
오장육부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찌꺼기들
먼바다로 나가 칼칼히 씻고서
오늘 저녁 7시까지 명동 문정복집으로 와.
형, 주먹 좀 쓸 줄 아는 모양인데
주먹에도 禮와 道가 있는 법,
망나니처럼 함부로 주먹 휘둘리면 그건
김무옥은 될 수 있으나 긴또깡은 못되.
먼저 주먹 쓰는 법을 배운 다음 우미관 출입을 해.
저녁에 와.
술 배 비우고서...
(주먹깨나 쓴 아이들 다 와)
대구가 난리다.
이때, 한 푼이라도 모아 아픔을 같이 할 생각은 안하고
먼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지.
하고자 하는 말이 있거든 꾹 참았다 때와 장소를 봐가며
해도 늦지 않을텐데 왜 그리도 못났는지
말 참다 뱃~터져 죽은 놈 나 아직 못 봤다.
내 수양 덜 된 탓에 함부로 적을 만들지 말라.
이 밤 자고 나면 다 추억거리들,
그러나 그대 말에도 하나 쯤, 일리는 있을 터인 즉
아무데서나 함부로 떠들지 말고
장소 가려 나에게 말을 해 보라.
내 비록 변방의 사또이긴 하나 진언은 올릴 수 있음이야
그리고 어느 사랑하는 친구에게 告한다
"세상은 말이야
내가 가장 잘 났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할 때야"
나 요즘 자네의 행적을 유심히 보고있네
내 판단이 절대 틀리지 않아.
자네도 이 형을 잘 알지 않는가?
주위를 돌아보며 걷게나.
그리고 왜 박정희 대통령이 죽었는지도
한번쯤 생각도 해 보면서 말이야.
그리고 나 잘난체 함이 아니다
이런 글이 없기에 하는 말인데
우리도 대구성금 좀 모으자.
어제는 새벽 5시부터 저녁 6시까지
3,8선 철조망 밑에서 온 종일 떨었다.
그래서 발에 쥐가 나 금강산마라톤을 못했다.
정이리형! 제발 심통 좀 그만 내라.
金씨가 원래 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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