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안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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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택희 작성일02-12-16 14:51 조회7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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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화가 안되는 이유를 한번 알아 보지요. 저도 수양이 덜되서 잘 안되기는 합니다. ^!^
[대화가 안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개인이나 조직이나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쌍방간에 큰 피해를 입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우리는 건국이래 지금까지 대화의 방법 등을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다.
백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만을 강조했고 그렇게 살아오다 보니 불평불만만 자라온 것이다. [참는 것은 분명 미덕이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그동안 이렇게 설득하라는 글은 많이 소개되었지만 [설득이 안되는 이유]를 찾는데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질병도 무조건 좋은 약을 쓴다고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병의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예를들어 머큐롬은 좋은 약이다. 그러나 배가 아픈데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
의사소통이 안되는 원인을 찾아보자.
1)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대화는 들어주는 데서부터 시작이 된다. 듣지 않으려고 하는데 열심히 떠드는 것은 소귀에 경읽기다. 상대방의 얘기가 전부 옳을 수는 없다고 해도 일단 들어주는 것은 필요하다.
들어주는 것과 해결해 주는 것은 일치되지 않을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그러나 열심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성의를 보인 것이다.
또 열심히 듣다보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카운셀링의 예를 들어보자. 1시간을 계획했을 때 일단 상대방의 이야기를 40분 정도 들어준다. 물론 말이 안되는 내용도 있지만 고개를 끄덕이면서 반응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얘기를 하겠다고 하면서 그의 말을 정리해 간다. 그리고 마무리는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하고 반문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1시간이 다되고 상대방은 벌떡 일어나 밝은 얼굴이 된다. [정말 1시간 동안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한다. 웬만하면 성의껏 들어줘 보자. 물론 얘기를 듣고 싶지 않은 충동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화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다보면 서로의 벽이 무너질 수가 있다.
2) 색안경을 쓰고 대한다.
상대방을 불신함으로써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전부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으며, 나 한사람 빼고는 모두가 도둑이라고 생각한다. 국회 청문회가 도입되었을 때 바로 그런 해프닝이 있었음을 우리들은 기억할 것이다. (참! 빤쓰 청문회는 어떻게 되었지 ^!^)
청문회란 글자 그대로 증인의 얘기를 듣는데 포인트가 있다. 그런데 증인의 얘기를 믿으려고 하는 심문자는 거의 없었다. [증인은 어차피 위증을 할 것이지만 간단하게 말하시오] 이런 식으로는 말이 안된다. 그래도 증인이 말을 이어 나가려고 하면 큰소리로 고성을 친다. [예, 아니오, 둘중에 하나로만 얘기하시오]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
이 세상에 예, 아니오 라고 할 수 있는 것은 O X 시험 문제밖에 없다. 상대방을 불신으로 대하면 대화의 폭을 줄일 수가 없다. [대화는 심문이 아니라 문제해결이 포인트다] 물론 이 세상 사람이 모두 성실하거나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신이 대화를 하기 위해 테이블에 나와 있다면 끝까지 참고 들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불신감은 감정을 보여 주고 결국은 진전없이 결렬된다.
내용이 길게 이어집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안녕히 계십시오.
한택희 올림 (구할이 단점)
대화가 안되는 이유를 한번 알아 보지요. 저도 수양이 덜되서 잘 안되기는 합니다. ^!^
[대화가 안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개인이나 조직이나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쌍방간에 큰 피해를 입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우리는 건국이래 지금까지 대화의 방법 등을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다.
백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만을 강조했고 그렇게 살아오다 보니 불평불만만 자라온 것이다. [참는 것은 분명 미덕이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그동안 이렇게 설득하라는 글은 많이 소개되었지만 [설득이 안되는 이유]를 찾는데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질병도 무조건 좋은 약을 쓴다고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병의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예를들어 머큐롬은 좋은 약이다. 그러나 배가 아픈데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
의사소통이 안되는 원인을 찾아보자.
1)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대화는 들어주는 데서부터 시작이 된다. 듣지 않으려고 하는데 열심히 떠드는 것은 소귀에 경읽기다. 상대방의 얘기가 전부 옳을 수는 없다고 해도 일단 들어주는 것은 필요하다.
들어주는 것과 해결해 주는 것은 일치되지 않을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그러나 열심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성의를 보인 것이다.
또 열심히 듣다보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카운셀링의 예를 들어보자. 1시간을 계획했을 때 일단 상대방의 이야기를 40분 정도 들어준다. 물론 말이 안되는 내용도 있지만 고개를 끄덕이면서 반응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얘기를 하겠다고 하면서 그의 말을 정리해 간다. 그리고 마무리는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하고 반문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1시간이 다되고 상대방은 벌떡 일어나 밝은 얼굴이 된다. [정말 1시간 동안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한다. 웬만하면 성의껏 들어줘 보자. 물론 얘기를 듣고 싶지 않은 충동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화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다보면 서로의 벽이 무너질 수가 있다.
2) 색안경을 쓰고 대한다.
상대방을 불신함으로써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전부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으며, 나 한사람 빼고는 모두가 도둑이라고 생각한다. 국회 청문회가 도입되었을 때 바로 그런 해프닝이 있었음을 우리들은 기억할 것이다. (참! 빤쓰 청문회는 어떻게 되었지 ^!^)
청문회란 글자 그대로 증인의 얘기를 듣는데 포인트가 있다. 그런데 증인의 얘기를 믿으려고 하는 심문자는 거의 없었다. [증인은 어차피 위증을 할 것이지만 간단하게 말하시오] 이런 식으로는 말이 안된다. 그래도 증인이 말을 이어 나가려고 하면 큰소리로 고성을 친다. [예, 아니오, 둘중에 하나로만 얘기하시오]라고 하는 것을 보았다.
이 세상에 예, 아니오 라고 할 수 있는 것은 O X 시험 문제밖에 없다. 상대방을 불신으로 대하면 대화의 폭을 줄일 수가 없다. [대화는 심문이 아니라 문제해결이 포인트다] 물론 이 세상 사람이 모두 성실하거나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신이 대화를 하기 위해 테이블에 나와 있다면 끝까지 참고 들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불신감은 감정을 보여 주고 결국은 진전없이 결렬된다.
내용이 길게 이어집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안녕히 계십시오.
한택희 올림 (구할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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