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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마라톤 대회 참가비와 기념품과 얽힌 함수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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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작성일02-07-22 11:31 조회5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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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달림이들의 참가비와 기념품에 대한 글을 보고 다른 시각에서의 접근을 말씀드리고자 하며 절대 반대의견이 아닌 아주 평범한 일반적인 것을 이해하는 시각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춘천 호반을 달리게 되는 것이 6번째가 된다. 똑 같은 주로이지만 매년 다른 상념을 가지고 달리게 된다. 그런데 그 때마다 지급되는 기념품의 고마움과 함께 그 비용의 조성을 위하여 적지 않은 노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열심히 달리고 매년 달리는 것이 그 보답이라는 생각에 미치게 된다.

각 대회에서 지급되는 기념품(경기복,모자,타이즈,물통,가방,양말, 기타..)을 보면 갈 수록 세련되고 달리기에 알맞게 수준이 향상되어 감을 알 수 있어 그것을 준비하는 분들의 세심한 마음 씀씀이에 감사함을 표시한다.

그런데 기념품의 제공회사나 단체에 대한 표시가 되어 있는 것에 대한 참가자의 의견중에 "그것을 없게 해달라" 라는 것이 종종 눈에 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 물품의 제공자는 "그런 것을 전제조건으로 제공한다"는 아주 상식적인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을 허용하지 않으면 "제공하지 않겠다" 라고 한다면 (밖으로 드러 나지는 않지만)그 불이익이나 손해는 고스란히 주최측이나 참가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이 주최측이나 참가자들에 유리하며 현명한 선택일까요?
그것은 엄연히 주최측의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인만큼,제공자와 주최측이 결정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이런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참가비를 지불했지 않느냐?"라고요. 그러니까 "그것을 요구할 수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이다" 라고요.
하지만 전 세계에서 열리는 대회구성의 내부를 보면 참가비는 참가하는 자격을 얻는 것일뿐, 참가비를 지불했다고 해서 그런 것을 요구하는 것까지 획득했다고 보기는 어려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예를 들어
주최측의 입장에서 보면 기념품을 주어도 그만, 안주어도 그만입니다. 주로에 물 이외의 것을 제공하고 안한고는 주최측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다만 참가자 입장에서는 제공받은 모든 서비스의 품질을 판단해서 다음해의 대회에 참가하느냐,하지 않느냐? 라는 것으로 해당 대회의 평가와 존폐문제를 준엄하게 꾸짖을 수 있는 아주 거대한 힘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저도 6번째 춘천대회에 참가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런 것이 마음에 걸릴 수도, 또 다른 분들의 의사에도 동의하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주최측에서(주최측의 능력에 따른 것이지만) 더 많은 것을 외부로 이끌어와서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주고,더 좋은 서비스와 더 좋은 품질의 대회를 만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참가한 외국의 여러 대회에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기념품을 주는 대회도 있고,(협찬사에서 주는 것까지)자질구레한 것까지 많이 주는데도 있고, (약간은 서운하게도)아무런 것도 주지 않는대회도 있습니다. 티셔츠는 고사하고 심지어 완주메달 조차도...(겨우 완주증만..)
또 기념품이라고 해야 티셔츠가 고작이요, 그것도 완주자에게만 주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제공자의 광고,로고는 티셔츠의 앞 뒤에 거의 전면에 꽉 차있습니다.
참가비는 우리 나라의 3-5(8-15만원 선)배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우리 시각으로 본다면 이 티셔츠는 주최측의 표시는 잘 봐야 보이고 거의 광고로 채워져 있어 언뜻 부정적으로 다가 오나, 기념품은 기념품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이 그 사람들의 사고수준입니다.

또한 다른 시각으로는 마라톤의 개최는 하나의 사업주체입니다. 즉 참가비는 참가비로서만 그치고 그 대회의 후원자를 가능하면 많이 참여시켜 주최측의 이익에 기여하게 하는 것이 아주 기본적인 도식입니다. 그것이 주최측의 능력이요, 외부로는 규모와 명성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마라톤에서 순수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마라톤은 순수해야 하지 않느냐? 예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업자본주의 국가에서 치러지는 대회는 참가비를 받고, 가능하면 많은 후원자를 물색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라톤 대회는 열리지 않으니까요.


싱그러운 가을 하늘과 드 넓은 춘천호반이 기다려지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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