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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재미있는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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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석산 작성일02-07-11 15:50 조회4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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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동아 대회나 춘천 대회나 참가 신청 후 나타나는 반응이 참으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수요가 공급을 앞 질렀기 때문인데,
아이디어로는 전차수님의 것이 참신해 보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실현 가능성이 떨어져 보인다는 점입니다.

동아 대회의 경우 교통 통제를 하고 서울을 통과하는 사람들의 대열이 길면 길수록 욕을 먹는 것이 대회본부측이니 구태여 욕을 먹어가면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봐 줄 것 같지 않습니다.
조선일보야 내용은 조금 다르겠지만 통제할 수 있는 한계를 그 정도로 잡았으니 그 이상은 무리라 생각할텐데 참가자의 편의를 생각하고 무한정 받았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라도 난다면 참으로 난감한 문제라 생각할 것입니다.
사고라는 것이 단 한 건만 나도 상당히 치명적일 수 있으니...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왜 꼭 특정 대회에 참가를 하는가?
다른 곳에서는 한달이 지나도 참가자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곳도 있고,
현장 접수까지 받아가면서 인원을 충당하는 데도 있는데
유명 대회라고 왜 꼭 그 대회에 가야 하는가라고 묻고 싶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그런 대회들이 열리는 시기가
일년 중 대회를 치루기에 가장 좋은 날들이 분포하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이상한 것은 다른 대회들은 또 그 좋은 날을 피한다는 점입니다.
하긴 올해 4/21같은 경우 풀코스만 5개가 있긴 있었습니다.
가을 대회에는 이런 중복 현상을 피한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9/29에 문화통일, 강화 대회가 겹쳐 있는 정도이니.

좋은 날에 여기저기서 대회를 개최한다면
꼭 그 대회에 나가지 않아도
다른 곳에서 달릴 수 있지 않을까요?
내년 동아대회 때 혹시 진주에서 대회가 있다면
진주에 참가 못한 설움으로 동아에 참가할 사람도 많을텐데...

유독 동아와 춘천만이 초장에 접수가 끝나니
다들 섭섭한 마음일테지만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이 간직해야할 가장 소중한 생각은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해에도 진주 마라톤 대회가 12월에 있지요?
작년에 가 보니 아기자기하게 좋았던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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