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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이보다 더 먹이는 대회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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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번석 작성일02-07-11 15:40 조회3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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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먹이는 대회는없다

서울마라톤 회원님들에게 인사 올림니다
서울마라톤을 1회부터 5회까지 풀코스 뛰어본 사람이고 연속해서 10회까지 뛰면 대회
주최측에서 10회연속 참가자상도 주지않을까 기대도 해보곤합니다

지난봄에 풀코스 4개대회를 뛰어본 대회중 제일많이 먹는대회가 있어서 글을올리면서
인사드립니다. ^.^ 부분에서는 하회의 탈처럼 자연스럽게 웃어주세요

4월 28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일원에서열린 제2회 인천 마라톤 대회입니다
영종대교를 지나 공항방향으로 가서 내려가야 하는데 영종대교를 지나면서 도로 전광판에 대회장주위 만차상태이니 우회하십시요 비추인다 우회해서 길찿아가다보니 시간
무지 먹습니다.^.^-- - -

대회출발 하기전에 사회자의 어늘한 진행에 선수들에게 욕을먹습니다.^.^

출발도 풀코스보다 하프를먼저 출발을 시켜서 대회주최측이 무지욕을 먹습니다.^.^

그것도 좋은데 풀코스도 출발신호없이 마구뛰게해서 또 욕을먹습니다. ^.^

주민들이 붙쳐놓은 현수막엔 달림이분들 영종도의 맑은공기를 흠뻑마시고 돌아가십시요
맑은공기를 무지 먹습니다.^.^

고기굽는 냄새가 바람에날리어 나의미각신경을 혼동시키는 지점에서 복식호홉으로 공기를더깊이 들여마시고 냄새로나마 위안을 삼으면서 그지점을 통과한다
고기굽는 냄새 무진장 먹습니다^.^

그지점에서 고기굽는 곳으로 달려가보고 싶으나 꿀꺽 참아본다 꿀꺽먹습니다^.^

자원봉사자 여학생들 노래 먹이다^.^
삼삼오오 박수치며 노래한다: 곡목: 연안부두 어쩌다한번 가는저배는 무슨사연 싫고오길레 가는사람 오는사람 할때 뛰어가면서 " 남행 열차" 바로나온다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넘어로 빗물이흐르고 한다 바로먹힌다^.^

달림이들의 급수는 그상대가 물이든 바나나든 매가 씨암닭을 낚아채듯이
비행기가 공중에서 공중급유하듯이 공중급식 해야한다.뛰어가면서 먹어야한다
그런데 산터머지 모양 쌓여있는 30km 지점의 쵸코파이와 바나나가 나를유혹하며 멈추게한다.완전히 정차된 정지된 상태에서의 급유이다
주저앉아서 질퍽하게 먹는다 ^.^

비릿내나는 영종도에 뛸려고 내가왔나 먹을려고 내가왔나^.^

골인지점을 통과할때 시간도 무지먹으며 골인한다^.^

골인후에도 물 만져도보고 머리에붓기도하고 배터지도록 먹습다^.^

막걸리도주고 맥주도 한잔씩 준다 위가 출렁 이도록 먹어본다^.^

기록증및 화보집이 3개월만에 집에왔는데 뛰는주자들의 사진이 화보
집의 절반정도는 차지하고 먹혀있다^.^ (먹는것은 절대로 아니다)

주로관리자 해병대아저씨들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같이하는 기쁨에
사금파리처럼 빤짝 빤짝 빛나는 추억들이 몇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나의 기억에 먹혀있다^.^ (더더욱 먹는것은 절대로아닙니다)

이보다 더먹이는 대회는 없다^.^

번 개 같 이 달 리 는 사 람
번/달/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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