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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식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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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창수 작성일02-07-11 12:31 조회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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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식사로.

날도 덥고 하니 그냥 시켜서 먹읍시다.
곧 점심시간 때 때 맞추어 오존 주위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날 점심 먹겠다고 왔다 갔다 하시면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된 머리에 많은 손상을 주기 십상이라는 연구보고가 있었습니다.

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피부암에 걸리기 쉽다는 무시무시한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너무 눈 부신 광선에 눈동자의 흰자위는 삶은 달걀의 흰자위 마냥 익어서 백내장이 된다는 안과의사님의 경험발표도 있었습니다.


이런 날은 냉방장치 잘 돼있는 사무실에서 그냥 시켜 먹는 것이 상책입니다.
언니에게 미리 이야기해 두십시요.
'언니야, 오늘 시켜 먹자!'

좀 도움이 될까 해서 몇 가지 추천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중 한 가지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짜장면을 시켜 먹읍시다.

좀 느끼하다 싶으신 분은
짬뽕을 시켜 먹읍시다.

날 더운데 왠 짬뽕이냐 하시는 분은.
콩국수를 시켜 먹읍시다.

밀가루 음식이 좀 그렇다 생각드시는 분은.
냉면을 시켜 먹읍시다.

면 종류가 좀 거실리는 분은.
깡보리 쌈밥을 시켜 먹읍시다.

그래도 단백질 음식이 더 끌리시는 분은.
굴비 백반을 시켜 먹읍시다.

생선보다는 그래도 고기 종류가 더 좋겠다는 분은.
삼계탕을 시켜 먹읍시다.

두 발 동물보다 아무래도 네 발 달린 고기를 원하시는 분은.
순대국을 시켜 먹읍시다.

그래도 오늘 같은 날에 의미를 두시려는 분은.
오늘 한끼 굶어 봅시다.


그리고 일 끝나면 집에 일찍 들어갑시다.
괜히 여기 저기 어울려 다니지 마시고, 수박 사 들고 어서 집으로 들어갑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오늘 같은 날은 가정에서 조용히 보냅시다.

좀 일찍 들어가셔서, 온 가족들과 함께 합시다.
늦 가을처럼 습기가 많지 않은 청명한 저녁입니다.
온 가족들과 함께 달리시면서 산뜻한 땀을 흘리고, 맛있는 수박화채도 드셔 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요 며칠 날씨 죽입니다.
초가을 날씨입니다.
끈적거리는 수분을 싹 빨아가는 그런 날씨입니다.
어제 밤에는 한강에서 북두칠성, 북극성도 보았습니다.

이제 여름 다 지나갔나 봅니다.


여름 다 지나갔다!
동지 여러분~

멍 멍 멍.


hur. 고비넘긴개 허창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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