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가 나에게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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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윤 작성일02-06-26 14:59 조회7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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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에서 한 게임만이라도 이겨봤으면 원이 없겠다던 우리 국민들의 바램이 축구 대표팀과 감독 거스 히딩크의 노력으로 결승 진출의 문턱까지 갔다가 아깝게 4강으로 만족해야 하게 됐다.
우리나라 축구팀을 위한 족집게 과외 감독 거스 히딩크의 리더십을 배우자고 야단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이번 월드컵 동안 느낀 바를 적어본다.
첫째, 우리의 특기인 감(느낌)을 무시하고 철저한 분석과 통계에 의한 숫자화된 예측가능성내지는 지속가능성을 판단기준으로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상태에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과거나 학연이나 지연등은 무시되고 오로지 집단의 목표에 부합하는가의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둘째, 목표를 향한 준비과정에서의 실패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예전의 우리는 고만 고만한 팀들과 시합을 하여 한껏 국민들의 기대를 올리는 경우가 더러 있었지만, 이번에는 유럽팀과 패배하는 경기를 계속하면서도 선수들에게 신뢰를 보여주므로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셋째, 끊임없이 격의없는 수평적이고 쌍방향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능동적이되도록 만들었다.
우리의 회의와 토론은 대부분 하향식 명령으로 부정적인 경향이 많으며,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가 벤치의 명령만을 기대하고 사전 명령대로만 움직여 유럽의 프로선수들에게 번번히 우리의 작전이 역습으로 몰리곤 했지만,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멀티플레이어를 포함해 큰 틀 안에서 어느 정도 선수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경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넷째, 자신의 원칙에 충실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자료와 자원을 얻기 위한 기준과 오랜 토론과 현재의 데이타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평가에 적용되는 원칙은 최대한 일정하게 합리적으로 유지된다.
대표팀 인선을 조기에 완료하여 주어진 역할을 위한 반복 훈련에 치중해야 한다는 수 많은 국내의 원로 축구인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최종 엔트리의 인선을 가장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끝까지 계속하고, 한번 믿은 선수에 대한 신뢰를 끝까지 지켜주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서울 마라톤 클럽도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예측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항상 과거보다 현재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일본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한국의 이름을 빛내고 돌아오신 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선전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우리나라 축구팀을 위한 족집게 과외 감독 거스 히딩크의 리더십을 배우자고 야단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이번 월드컵 동안 느낀 바를 적어본다.
첫째, 우리의 특기인 감(느낌)을 무시하고 철저한 분석과 통계에 의한 숫자화된 예측가능성내지는 지속가능성을 판단기준으로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상태에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과거나 학연이나 지연등은 무시되고 오로지 집단의 목표에 부합하는가의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둘째, 목표를 향한 준비과정에서의 실패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예전의 우리는 고만 고만한 팀들과 시합을 하여 한껏 국민들의 기대를 올리는 경우가 더러 있었지만, 이번에는 유럽팀과 패배하는 경기를 계속하면서도 선수들에게 신뢰를 보여주므로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셋째, 끊임없이 격의없는 수평적이고 쌍방향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능동적이되도록 만들었다.
우리의 회의와 토론은 대부분 하향식 명령으로 부정적인 경향이 많으며,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가 벤치의 명령만을 기대하고 사전 명령대로만 움직여 유럽의 프로선수들에게 번번히 우리의 작전이 역습으로 몰리곤 했지만,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멀티플레이어를 포함해 큰 틀 안에서 어느 정도 선수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경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넷째, 자신의 원칙에 충실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자료와 자원을 얻기 위한 기준과 오랜 토론과 현재의 데이타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평가에 적용되는 원칙은 최대한 일정하게 합리적으로 유지된다.
대표팀 인선을 조기에 완료하여 주어진 역할을 위한 반복 훈련에 치중해야 한다는 수 많은 국내의 원로 축구인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최종 엔트리의 인선을 가장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끝까지 계속하고, 한번 믿은 선수에 대한 신뢰를 끝까지 지켜주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서울 마라톤 클럽도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예측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항상 과거보다 현재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일본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한국의 이름을 빛내고 돌아오신 회장님 이하 모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선전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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