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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답글 : 북한으로 이어진 불끈앙마고추의 전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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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창수 작성일02-06-21 11:24 조회4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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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하 님 쓰신 글 :
> 김승기 님 쓰신 글 :
> > "아버님 이제야 아버님의 소원이 이루어지셨습니다. 남한의 도심 거리를 보십시오. 서울 부산 광주 등등 붉은 물결입니다. 이제 적화사업은 끝이 났습니다. 조금만 더 오래 사셨어도....이제 남북한 협력의 시대로 전환하여 남한 당국자들에게 단일팀 구성을 부탁드려볼까 합니다. "
>
> 어제 밤이었다.
> 4겹의 꿈 속에서 새가 되어 울금바위에 앉아 있자니 김승기님의 위와 같은 전언(傳言)이 있어 단숨에 비무장지대를 돌파하여 김정일이 자고있다는 금수산 아래 5호청사를 찾아갔다.
>
> 김정일은 적화사업을 완료했다는 착각 속에 막료들과 어젯밤 막술을 동이로 먹고 소파에서 널부러져 쿨쿨 자고 있었다. 새가 된 내가 살펴 보니 김승기님의 전언이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김정일의 꿈 속에 김일성이 나타나 한마디 이르고 사라지는 것이었다.
>
> "애비야! 그런디 요상허다. 붉은 물결은 붉은 물결인디
> 워째 저들의 입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세!가 아니고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라고 한다더냐?
> 너는 원재 유훈통치를 헌다문서 내 허락도 음시 국호를 바꿨다더냐?
> 그러고 저들의 손에 인공기가 나붓기는 것이 아니고 워째 태극기가 나붓긴다더냐?
> 내 허락도 음시 다시 국기를 태극기로 바꿨냐?
> 또 있어. 저들의 입에서 경애하는수령동지만세가아니고 워째 동해물과 백두산이 뭐시깽이냐?
> 애비야! 국사에 월매나 힘들믄 빨강건만 보고 그리 환장허게 된냐?
> 인민들은 풀뿌리와 소나무 껍대기로 연명허다는디 뱃대기만 남산만해각꾸
> 내가 아무래도 니를 험하게 키우지못하고 호강허게 키운것 같아 눈을 못감재.
> 다 내 잘못이다. 애비야! 그런디 단일팀인지 뭔지는 잘 생각헌것 같다.
> 각께. 다매바."
>




그리고 사라질려던 김일성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소파에 퍼져 자고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무슨 좋은 꿈을 꾸고 있는지 야릇한 미소를 짓고 자는 얼굴이었습니다.

'야가 기쁨조 애미나이들과 노는 꿈을 꾸고 있나?'
그래고는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자고 있는 김정일 귀에다 이런 소리를 냈습니다.

'색 색'
그러자 김정일의 얼굴은 곧 찌그러지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아까와 같은 야릇한 미소로 바뀌는 것이였습니다.

'야래 도대체 무슨 꿈을 있는기가?'
같이 먹고 놀고 했는지라 왠만한 식성은 서로 아는 사이지만, 도무지 지금의 저 야릇한 표정의 정체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한참을 생각한 끝에 이런 소리를 귀에다 조용히 냈습니다.


'대~ 한 민 국'

그러자 잠자고 있는 김정일의 얼굴은 더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짝짝~ 짝~ 짝짝~.

박수 다섯 번 치는 것이였습니다.



'야~ 미치갔구나~'



hur. 개 허창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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