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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개최시 천막,현수막,텐트 설치금지하는 서울시 방침은 재검토되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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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경석 작성일02-05-15 00:38 조회9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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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한택희 님의 토론제의;
서울시의 한강 현수막, 텐트, 천막 설치불가 조치
에 대한 의견입니다.


서울시 관계당국의 천막,현수막, 텐트 설치 사용불가 조치는
이솝우화와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때에 배운 동화 이솝우화에서 나오는 어리석은 짓을
왜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은 그대로 답습하고 있을까요.
한강둔치를 사용하게 하면서,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하면서
천막 등을 설치할 수 없게 한다면,
바로 여우와 황새의 어리석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멀리서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바로 이솝우화에서 그 가르침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여우와 황새 (이솝우화; 접시 음식과 항아리 음식)

여우가 어느 날 저녁 식사에 황새를 초대했다.
그리고, 이 손님을 놀려 기분 전환을 하고 싶어져서,
얇은 접시에 담은 약간의 묽은 수우프 이외엔
아무 것도 내놓지 않았다.

여우는 이 수우프를 순식간에 핥아버렸는데,
황새는 그 가늘고 긴 주둥이로 한 입도 입에 넣을 수 가 없어서
식사가 다 끝날 무렵이 되어도,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했다.


한편,
여우 쪽은 황새가 이렇게 아주 눈꼽만치 밖에 먹으려하지 않음을 보고
몹시 유감스럽다고 하면서,
이 음식이 황새 기호대로 양념이 잘 쳐져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황새는 거의 말도 않고,
다음엔 여우 쪽에서 자기를 방문해 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그래서 여우도 그 다음 날 황새와 함께 식사할 것을 승낙했다.


여우는 약속을 어기지 않고 와서 곧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식사가 나온 것을 보니 여우가 난처하게 되었다.
맛있는 음식이 목이 가느다란 항아리 그릇에 담겨져 있는 것이었다.
그 그릇의 모가지 속에 황새는 곧 그 기다란 목과 주둥이를 집어 넣고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여우 쪽은 그 항아리 모가지를 핥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여우는 그 공복을 채우지도 못하고,
이쪽이 먼저 한대로 저쪽도 그 답례를 한 것이다.

여우는 그 접대에 트집을 잡을 수도 없어서,
겉으로는 정중히 인사하고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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