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바 다카히로(南場 隆廣)를 기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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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작성일02-05-09 09:21 조회5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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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 클럽의 일원으로 항상 마라톤과 같이했던 일본인 친구 남바 다카히로(南場隆廣)과 간만에 통화를 했다. 서울에 있을 때에도 서로 안부전화를 주고 받았고, 남바상의 근무처인 니가타카현 서울사무소에서 주최한 니가타현 물산전에도 초대받아 아주 즐거운 시간과 그 지방의 풍광과 역사를 알수 있어 서로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었다.
그 남바상이 2년간의 서울근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지도 1년 하고도 8개월, 귀국할때 클럽에서 송별회를 열어 주었는데, 그 자리에서 한국인의 진한 동료애에 감동을 먹어 사나이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서울에서의 마라톤인생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격의 시간이었다고 완벽한 한국말로 할때는 괜히 우리들도 가슴이 찡했던 기억이 다시 떠올려진다.
물론 마라톤도 아주 잘하여 거의 서브스리 주자에 가까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실력은 그 이후 일본에 가게 되면서 왜 일본인들이 마라톤을 잘하고 즐겨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고 삶의 지혜로 자리잡게 하는데 한 몫을 하였다.
한국에서의 풋풋한 정을 간직하고 있는 남바상은 이제 다가오는 낼모레 토요일 5/11 드디어 마흔이 다되는 나이에 한국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된단다. 한국에 근무할때 사귄 아내될 사람은 상당히 지적이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남바상과는 아주 잘 어울리는 원앙이 되고도 남는 현모양처의 대표라 할 수 있다.
우연히 통화중에 결혼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에서 다시 달리고 싶다고 한다. 레이스 끝나고 한잔하는 막걸리, 삼겹살이 그립다고 한다. 잘 어울리고, 노래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정이 그립다고 한다. 결혼식 마치고 6월중에 처가에 인사하러 한국에 올 예정이다.
남바상이 오면 한번 뭉칩시다.
남바상!! 행복해야 돼 으응......
남바상 연락처 : 손전화 81-090-7271-6530, 근무처 81-025-226-2518(니가타 현 관광물산과)
e-mail : 09072716530@docomo.ne.jp(한국어 인식은 불가, 영문이나 일본어로 가능함)
전통적인 일본인의 웃음을 담고 있는 남바상과 캔맥주하던 시절이 그리운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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