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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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석호 작성일02-02-07 13:18 조회3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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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문
갈색나라에 사뿐히 내려와
마음 앗아간 나비는
잠시 향기 뿌리며
어디론가 날아가네
속살 내비친
평화가 흐르는 수면 위에
돌을 던져 파문 일으키고는
물결따라 사라지네
뇌리 떠나지 않는 환영으로
몸서리치지만
멀리 떨어져 있기에
소중한 별이되네
가슴 깊숙히 각인된 그대와의 추억
시간속에 묻혀 버릴지라도
아스라히 어리는
그대 모습에 행복하다네
언젠가는 잊혀질 나그네이지만
동시대를 함께 숨쉬고 있는 한
서로를 보듬는
영원한 향기로 남고 싶다네
만족할 줄 아는 여유속에
비집고 들어갈 자리없다지만
떨어져 있으면 가슴 미어지기에
그대에게 달려 간다네.
새벽의 선인- 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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