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히 잠자는 사자를 건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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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우 작성일02-02-04 18:51 조회7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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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님 쓰신 글 :
>
> 그래서 호미곶마라톤대회가 있었던 그 날 밤, 아주 든든한 증인을 두지 않았겠습니까?
> 대전의 문기숙님과 부군, 해랑 황재만님 그리고 신평섭군의 어머니 율리아나 이경희님
> 또한 포항그린넷마의 여걸 김진미여사님!
> 아마 그분들이 두 눈과 귀로 확실하게 녹화해두었을 것입니다.
> 그러닌께 절대 수작 부릴 생각이랑 아예 버리시고 전해광 형님과 함께 정정당당하게
> 근 시일 내, 도전해오시기 바랍니다.
> 주안상을 공짜로 받을 만반의 준비가 언제든지 되어 있으닌께!.......
>
>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신동익 님 쓰신 글 :
> 위에 등장한 인물들을 보아하니 소생의 집에서 일어났던 일인 듯 하옵니다.
> 때는 지난해 12월17일,
호미곶대회가 끝난 뒤인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로 기억되는데,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그날 일은 전혀 기억에 없습니다
>
> 그런데 집고 넘어갈 것을 그때 어떠한 약조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지금 알리 조성오님은 발목골절의 후유증으로
처절한 투병생활과 재활운동을 6개월째 하고 있는데, 그런 불쌍한 사람을 보고,
어떻게 밥상내기를 하자는 것인지, 작년에 그만큼 전국의 런너들을 울거 먹었으면
이제 어느 정도 배를 채웠을 법도 한데, 역시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가 봅니다.
>
> 이에 소생 송파세상과의 점심내기에서 패하였거나
또는 몇 십분 접어주겠다느니 하는 굴욕적인 도전을 받았던
전국에 계신 송파세상 저항세력들의 원한을 결집하여,
다가오는 충주마라톤대회(3월31일)에서 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생일대의 사생결단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또 다시 송파세상에게 패한다면
저는 영원히 이 풀뿌리마라톤계에서 은퇴하겠습니다.
이 대결을 위해 저는 20년 넘게 피워오던 담배도 딱 끊고,
“타도 송파!”을 외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전국의 反송파세상 여러분!
> 3월31일 여러분의 성원을 받잡고 멋지게 송파세상을 꽈-악 꺽어 버리겠습니다.
>
> 反송파세상의 기수 신동익 올림
>
> PS: 땅꼬박사님!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 죄송한 말씀이오나 부군과 저와의 대결이 끝나는 3월31일 이전까지는
저희 집에 전화하지 마십시오.
괜히 안부 묻는 척 하면서 저의 동태나 살피는 그런 행위는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충주오실 때 지갑이나 두둑하게 채워오시면 됩니다.
> 부군 송파세상의 패배를 미리 위로 드립니다. 마침
>
날라리 신동익 아우님께
아무리 뭐라고 시부렁거려도 그래도 실력이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면 쓰겠는가?
게다가 이제까정 그대가 날 문제없이 이기겠다고 큰 소리 안친 적이 있는가?
또한 이렇게 말만 앞세워 놓고 또 코가 납작하게 지면
그때 가서 뭐라고 할라고 그러시는가?
사람은 모름지기 무게를 가지고 때를 기다리는 법!
그런데 아직 두 달 가량이나 남아 있는 대회를 가지고 땃다붓다 떠들면
똥개도 자기집 앞에선 큰 소리 친다고
자기네 고향이라고 목에 힘준다고 오해받기 십상이기에 걱정이 앞서서 그러네!
3월 31일!
연습 삼아 달려, 아우님의 주안상을 푸짐하게 받을 생각을 하니
이거 번번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대 실력이 그것밖에 안되거늘!
그렇다고 부모님 탓은 추호도 하지 말게나!
송파 도사님과 겨루는 사람은 그대이지 그대 부모님이 아니지 않는가?
쓸데없이 날 이런 정도만 달릴 수 있게 해서
맨날 점심 사내다가 볼 장 다 봤다고 하면
묵묵히 시골에서 농사만 짓고 계시는 어른들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는가?
온 가족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대가 차려주는 주안상을 거저 먹는 것이야 괜찮지만
혹여 이 사실을 충주에 사시는 집안 어른들께 알려질까 봐 걱정되네 그려!
신씨 문중회의라도 해서 모두들 내게 덤벼들면
신성한 마라톤이 빌미 되어 집안 싸움으로 번질까 걱정되어서 그러네!
그래서 부탁인데, 조용히 우리 그날을 기다리기로 하세!
그런데 그대 혼자 내게 덤벼서 안될 것 같으면
서울마라톤 사대천왕 신동희님과 함께 붙어도 너그러이 받아줌세!
똑같은 고려의 개국공신 장절 신숭겸의 후손들이 아닌가?
그럼 건강하게 즐달하여 3월 31일날 봄세!
그리고 연습 충실히 하여 올 보스톤마라톤에선 꼭 SUB-3 하시기 바라네!!!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
> 그래서 호미곶마라톤대회가 있었던 그 날 밤, 아주 든든한 증인을 두지 않았겠습니까?
> 대전의 문기숙님과 부군, 해랑 황재만님 그리고 신평섭군의 어머니 율리아나 이경희님
> 또한 포항그린넷마의 여걸 김진미여사님!
> 아마 그분들이 두 눈과 귀로 확실하게 녹화해두었을 것입니다.
> 그러닌께 절대 수작 부릴 생각이랑 아예 버리시고 전해광 형님과 함께 정정당당하게
> 근 시일 내, 도전해오시기 바랍니다.
> 주안상을 공짜로 받을 만반의 준비가 언제든지 되어 있으닌께!.......
>
>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신동익 님 쓰신 글 :
> 위에 등장한 인물들을 보아하니 소생의 집에서 일어났던 일인 듯 하옵니다.
> 때는 지난해 12월17일,
호미곶대회가 끝난 뒤인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로 기억되는데,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그날 일은 전혀 기억에 없습니다
>
> 그런데 집고 넘어갈 것을 그때 어떠한 약조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지금 알리 조성오님은 발목골절의 후유증으로
처절한 투병생활과 재활운동을 6개월째 하고 있는데, 그런 불쌍한 사람을 보고,
어떻게 밥상내기를 하자는 것인지, 작년에 그만큼 전국의 런너들을 울거 먹었으면
이제 어느 정도 배를 채웠을 법도 한데, 역시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가 봅니다.
>
> 이에 소생 송파세상과의 점심내기에서 패하였거나
또는 몇 십분 접어주겠다느니 하는 굴욕적인 도전을 받았던
전국에 계신 송파세상 저항세력들의 원한을 결집하여,
다가오는 충주마라톤대회(3월31일)에서 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생일대의 사생결단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또 다시 송파세상에게 패한다면
저는 영원히 이 풀뿌리마라톤계에서 은퇴하겠습니다.
이 대결을 위해 저는 20년 넘게 피워오던 담배도 딱 끊고,
“타도 송파!”을 외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전국의 反송파세상 여러분!
> 3월31일 여러분의 성원을 받잡고 멋지게 송파세상을 꽈-악 꺽어 버리겠습니다.
>
> 反송파세상의 기수 신동익 올림
>
> PS: 땅꼬박사님!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 죄송한 말씀이오나 부군과 저와의 대결이 끝나는 3월31일 이전까지는
저희 집에 전화하지 마십시오.
괜히 안부 묻는 척 하면서 저의 동태나 살피는 그런 행위는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충주오실 때 지갑이나 두둑하게 채워오시면 됩니다.
> 부군 송파세상의 패배를 미리 위로 드립니다. 마침
>
날라리 신동익 아우님께
아무리 뭐라고 시부렁거려도 그래도 실력이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면 쓰겠는가?
게다가 이제까정 그대가 날 문제없이 이기겠다고 큰 소리 안친 적이 있는가?
또한 이렇게 말만 앞세워 놓고 또 코가 납작하게 지면
그때 가서 뭐라고 할라고 그러시는가?
사람은 모름지기 무게를 가지고 때를 기다리는 법!
그런데 아직 두 달 가량이나 남아 있는 대회를 가지고 땃다붓다 떠들면
똥개도 자기집 앞에선 큰 소리 친다고
자기네 고향이라고 목에 힘준다고 오해받기 십상이기에 걱정이 앞서서 그러네!
3월 31일!
연습 삼아 달려, 아우님의 주안상을 푸짐하게 받을 생각을 하니
이거 번번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대 실력이 그것밖에 안되거늘!
그렇다고 부모님 탓은 추호도 하지 말게나!
송파 도사님과 겨루는 사람은 그대이지 그대 부모님이 아니지 않는가?
쓸데없이 날 이런 정도만 달릴 수 있게 해서
맨날 점심 사내다가 볼 장 다 봤다고 하면
묵묵히 시골에서 농사만 짓고 계시는 어른들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는가?
온 가족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대가 차려주는 주안상을 거저 먹는 것이야 괜찮지만
혹여 이 사실을 충주에 사시는 집안 어른들께 알려질까 봐 걱정되네 그려!
신씨 문중회의라도 해서 모두들 내게 덤벼들면
신성한 마라톤이 빌미 되어 집안 싸움으로 번질까 걱정되어서 그러네!
그래서 부탁인데, 조용히 우리 그날을 기다리기로 하세!
그런데 그대 혼자 내게 덤벼서 안될 것 같으면
서울마라톤 사대천왕 신동희님과 함께 붙어도 너그러이 받아줌세!
똑같은 고려의 개국공신 장절 신숭겸의 후손들이 아닌가?
그럼 건강하게 즐달하여 3월 31일날 봄세!
그리고 연습 충실히 하여 올 보스톤마라톤에선 꼭 SUB-3 하시기 바라네!!!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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