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랩송(화낼사람 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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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승기 작성일00-12-13 10:43 조회8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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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모월 모일
그 날이 무슨 날
제2의 국치일
알통가재 처음으로 달리던 날
흔하디 흔한
날틀 한번 못타보고
나도 몰래 쌓인 빚이
식구당 500만원
나랏님을 삿대질
그아들에 욕을 하고
정승 판서에 침을 뱉고
온 나라가 떠들썩
금붙이 하나 없어
텔레비에 쪽도 못팔고
팔기는 커녕
호주머니 톡톡 털어
운동화 한켤래 장만해서
하나뿐인 모진목숨
차마 제 목은 못조르고
운동화 끈 대신 졸라
한강이 제 것이라
달리다 지치면
후미진 곳 골라 찾아
서글픔을 끌러내서
강물에 내던지니
철모르는 철밥통들
그 위에서 물스키
이내마음 아는가
달려라 달려달려
눈돌리고 어서 달려
반포에 다다르니
반기는 이 반달이라
여의도라 내민 손
덥석잡으니 토달이라
처음에는 쭈삣쭈삣
낯설고도 반갑고나
너희를 몰랐으면
자칫 제 목 졸랐으리
반갑고나 반달
즐겁고나 토달
달리는 사람도 자꾸 늘어
전국에서 몇백만
모두가 희희락락
나랏님도 노벨상
여기저기 희희락락
나F 3년도 못돼
제철만난 메뚜기
여행사들 살판이라
뜀판에도 요란한 날틀소리
너도나도 벤치마킹
덩달이도 벤치마킹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벤치마킹
두렵다 두려워
날은 차츰 매서지고
시린가슴 늘어나도
돌보는 이 없건마는
그날이 다시온듯
또다시 두렵고나
(원 육시럴 눔 지평생
철밥통 하나 마련치 뭇헌 눔이
날틀타령 궁상은?)
마소마소 그런소리
하덜덜덜 마소
쪽박이 따로없오
아무리 철밥통도
누군가에 걷어채여 엎어지면
그 즉시로 쪽박이요
철밥통 따로있나
달리고 행복하면
그것이 철밥통
그립다 그리워
옛날이 그리워
알통이 첫발을 달린날
한걸음 달리고 헉
두걸음 달리고 헉헉
세걸음 달리고 헉헉헉
하쁘꼬스 달린 사람
올려다보니 주성(走聖)이요
뿔꼬스 달린 사람
우러러 주신(走神)이라
부러버라 부러버
쉬지않고 달렸네
죽을 똥 살 똥
똥 끝이 타도록 달렸네
새천년에 게우게우
뿔꼬스를 달렸지만
주신(走神)이라
우러르는 사람 하나없고
저마다 울트라에
기네스북 테트라라
기가차서 나온건지
웃자고 나온건지
때맞춰 튀어나와
눈길 끄는 패러디라
34인치 배불러스
40인치 때는
못본척 손가락질
살 똥 죽을 똥
30인치 만들어 놓으니
이제사 제입맛에 맞춰
34인치 배불러스
에고 에고
이 또한 서러버라
이 보시오
잘 뛰고 잘달리는 님네들
잘 달린다 자랑마소
이 소리 들어 보았소
토끼와 거북 얘기
책에 나온 얘기말고
뜀박질 잘하는 토끼
하루뛰고 낮잠자고
이틀뛰고 목발짚고
열흘뛰고 병원신세
평생을 달린 거리
십리가 못된다네
느려터진 거북이
100년을 무사고로
끊임없이 달린거리
1000리가 넘는다네
근디 근디
얼마전 정모에서
반갑고 반가워서
후즐근 뚜껑열고
술몇잔 취했더니
후빼빼 한사람이
겁난다 위협된다
뒤이어 큰 성님은
잔돌린다 꼴밤한대
에고에고 술깬후에
운동화를 집어들고
맨발의 여전사 흉내내며
한강으로 던질까나
이리저리 망설이다
브랜드가 맘에들어
그러지도 못하고
초희가 귀여워서
설악이가 예뻐서
태희가 장해서
재민이가 야물차서
내 인석들 핑계로
손잡고 뛰고싶어
운동화를 벗지않네
이소리 저소리
음메소리 멍멍소리
화내지들 마시오
알통가재 하심심해
웃자만든 울트라
테트라 뻥이었오.
국종달이 마무리 되는날
크게 한번 웃어보고
2001년 새해에는
달리는 사람마다
사람마다 모두모두
대박터져 두루두루
함박웃음 입에물고
달리면서 만나고
대회에서 만나고
웃고지고 웃고지고
새해에도 만수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 날이 무슨 날
제2의 국치일
알통가재 처음으로 달리던 날
흔하디 흔한
날틀 한번 못타보고
나도 몰래 쌓인 빚이
식구당 500만원
나랏님을 삿대질
그아들에 욕을 하고
정승 판서에 침을 뱉고
온 나라가 떠들썩
금붙이 하나 없어
텔레비에 쪽도 못팔고
팔기는 커녕
호주머니 톡톡 털어
운동화 한켤래 장만해서
하나뿐인 모진목숨
차마 제 목은 못조르고
운동화 끈 대신 졸라
한강이 제 것이라
달리다 지치면
후미진 곳 골라 찾아
서글픔을 끌러내서
강물에 내던지니
철모르는 철밥통들
그 위에서 물스키
이내마음 아는가
달려라 달려달려
눈돌리고 어서 달려
반포에 다다르니
반기는 이 반달이라
여의도라 내민 손
덥석잡으니 토달이라
처음에는 쭈삣쭈삣
낯설고도 반갑고나
너희를 몰랐으면
자칫 제 목 졸랐으리
반갑고나 반달
즐겁고나 토달
달리는 사람도 자꾸 늘어
전국에서 몇백만
모두가 희희락락
나랏님도 노벨상
여기저기 희희락락
나F 3년도 못돼
제철만난 메뚜기
여행사들 살판이라
뜀판에도 요란한 날틀소리
너도나도 벤치마킹
덩달이도 벤치마킹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벤치마킹
두렵다 두려워
날은 차츰 매서지고
시린가슴 늘어나도
돌보는 이 없건마는
그날이 다시온듯
또다시 두렵고나
(원 육시럴 눔 지평생
철밥통 하나 마련치 뭇헌 눔이
날틀타령 궁상은?)
마소마소 그런소리
하덜덜덜 마소
쪽박이 따로없오
아무리 철밥통도
누군가에 걷어채여 엎어지면
그 즉시로 쪽박이요
철밥통 따로있나
달리고 행복하면
그것이 철밥통
그립다 그리워
옛날이 그리워
알통이 첫발을 달린날
한걸음 달리고 헉
두걸음 달리고 헉헉
세걸음 달리고 헉헉헉
하쁘꼬스 달린 사람
올려다보니 주성(走聖)이요
뿔꼬스 달린 사람
우러러 주신(走神)이라
부러버라 부러버
쉬지않고 달렸네
죽을 똥 살 똥
똥 끝이 타도록 달렸네
새천년에 게우게우
뿔꼬스를 달렸지만
주신(走神)이라
우러르는 사람 하나없고
저마다 울트라에
기네스북 테트라라
기가차서 나온건지
웃자고 나온건지
때맞춰 튀어나와
눈길 끄는 패러디라
34인치 배불러스
40인치 때는
못본척 손가락질
살 똥 죽을 똥
30인치 만들어 놓으니
이제사 제입맛에 맞춰
34인치 배불러스
에고 에고
이 또한 서러버라
이 보시오
잘 뛰고 잘달리는 님네들
잘 달린다 자랑마소
이 소리 들어 보았소
토끼와 거북 얘기
책에 나온 얘기말고
뜀박질 잘하는 토끼
하루뛰고 낮잠자고
이틀뛰고 목발짚고
열흘뛰고 병원신세
평생을 달린 거리
십리가 못된다네
느려터진 거북이
100년을 무사고로
끊임없이 달린거리
1000리가 넘는다네
근디 근디
얼마전 정모에서
반갑고 반가워서
후즐근 뚜껑열고
술몇잔 취했더니
후빼빼 한사람이
겁난다 위협된다
뒤이어 큰 성님은
잔돌린다 꼴밤한대
에고에고 술깬후에
운동화를 집어들고
맨발의 여전사 흉내내며
한강으로 던질까나
이리저리 망설이다
브랜드가 맘에들어
그러지도 못하고
초희가 귀여워서
설악이가 예뻐서
태희가 장해서
재민이가 야물차서
내 인석들 핑계로
손잡고 뛰고싶어
운동화를 벗지않네
이소리 저소리
음메소리 멍멍소리
화내지들 마시오
알통가재 하심심해
웃자만든 울트라
테트라 뻥이었오.
국종달이 마무리 되는날
크게 한번 웃어보고
2001년 새해에는
달리는 사람마다
사람마다 모두모두
대박터져 두루두루
함박웃음 입에물고
달리면서 만나고
대회에서 만나고
웃고지고 웃고지고
새해에도 만수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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