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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2008년 1월 13일 반달모임(사진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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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필두 작성일08-01-13 12:04 조회2,091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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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혼자 달리는 게 싫어서 반달모임에 자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가려다 지난번에 보니 김밥을 주어 그냥 나왔더니 빵만 있어
한참을 고민하다가 빈속에 달릴 자신이 없어서 그걸 입에 댔습니다.

'빵에도 우유가 들어있을텐데......
빈속에라도 달렸어야하나? 이렇게 쉽게 지키지 못할 거라면 굳이 그걸 할 필요가 있을까?
육식이냐 채식이냐는 단순한 먹을 거리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닌 신념의 문제로 잡아가고 있는데......'

2007년 2월 20일부터 육류,생선,우유,꿀 등 동물들의 몸에서 나온 것들은 이젠 먹지 않는 완전채식으로 식생활을 바꾼 후에 불편함이 아주 많습니다.

 날씨가 아주 추워 아내가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을 뿌리치고 막상 나왔으나 연말에 mp3플레이어를 잃어버려 달리는 자체가 너무나 무료하여 노래를 부르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덕분에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습니다,힘들었지만 아주 즐겁게. 

아주 쌀쌀한 날씨에 행사준비를 해주신 서울마라톤 일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돈도 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것은 자기가 좋아하지 않거나 그 어떤 신념이 없으면
늘 힘든 일이며, 사람들은 자기가 조금 한 일을 갖고 뻥튀기를 하거나 남들에게 자랑질을 하는 게
일반적인 세태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서울마라톤클럽에 언제나 고마움을 느끼고 마음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사진 몇 장이 더 있으니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오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traumw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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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 아나키스트 허필두 올림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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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명직님의 댓글

이명직 작성일

사진을 빨리도 올리셨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만남의 광장에 좋은 글 좋은사진 많이 올려주시길 기대 합니다.
다음엔 좀 더 이쁘게 하고 사진을 찍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필두님의 댓글

허필두 작성일

저도 어제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이곳에 오면 늘 술이 있어 더 즐겁습니다. 그런 면에서 동마,춘마,중마나 다른 신문사 대회에 가면 재미가 덜하게 느껴집니다. 저야 기록은 내고 싶어도 낼 수도 없고 즐겁게 달리려고 합니다. 이젠 웹에디터가 없어도 htm l상태에서 편집기술을 익혀 사진을  직접 올려야겠지요.
2008.1.14. 아침 허필두 올림

최혜정님의 댓글

최혜정 작성일

반달에 거의 빠지지 않고 가는데 저의 사진은 거의 없네요.
홈페이지에 가서 사진 구경 잘했어요.
하는 일도 같아 반갑고 예쁜 사진 종종 올려주세요 ^^

허필두님의 댓글

허필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최혜정 님께,

반가움입니다.
같은 업종에 계시다니......
언젠가 님의 사진을 담을 날이 오겠지요.

반달에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10월에 63 km 연습주에 처음으로 간 이후에
반포에는 이번이 두번째여서 아시는 분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주로에서 뵙게 되면 아는 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2008.1.14. 허필두 올림

이애경님의 댓글

이애경 작성일

아... 지난번 대회 때 채식... 말씀하셨던 분이시군요...
전 정말 궁금했거든요. 계속 이상없으신지??
오래전 SBS "잘먹구 잘 사는법"  방영이후 더 많은 분량의 내용이 책으로 출판.
하튼 밑줄 그어가며 채식(뱃살 빼려구).. 마라톤은 계속..
결국 아미노산 고갈.. 한참 치료.. 물론 지금 고기 먹지요..좋아하구..ㅋ
예... 계속 올려주세요.. 섭생에 쫌 관심이... ㅋ 제 스스로 이것저것 실험하며.. ㅎㅎㅎ
앞으로의 변화 기대되며 또한 건주 화이팅!!! 임다~~^^*

아나키스트님의 댓글

아나키스트 작성일

이애경 님께,

오늘은 강원도 홍천의 아버지,(외)할아버지,큰(작은)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신림역에서 첫 지하철이 05:39에 떠난다고 하여 동서울터미널에서 06:30 버스를 타고
고향에 도착하니 8시 40분이었습니다.

운전을 하지 못해 아니 아예 배울 생각이 없어 평소에는 아내가 운전하는 차만 타다가
오늘은 8시 40분부터 걷기 시작하여 산소를 다 돌고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었습니다.
 3시간 동안 계속 걸었습니다.
차로 가면 한 시간 이내에 다 갈 수 있는 곳인데도.......
아침에 바빠 사과 한쪽과 엿 두개로 아침을 때우고,
다시 홍천시내에서 먹을 곳을 찾았는데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참 이 땅에서 완전채식주의자(vegan)로 살아간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
채식을 하는 이유가 모두 다 다릅니다.
전 아직까지 몸이 망가지지 않고 피부가 아주 고와졌다는 말을 자주 듭습니다.
하루에 센트롬 1알,칼슘보충제와 무기질보충제1알을 먹습니다. 하루 300원 정도면 됩니다.

예전에 <더불어숲>에 올렸다가 논쟁이 벌어진 글을 올리겠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깁니다, 마치 100km 울트라를 완주하는 것처럼 다 읽으시려면 인내가 필요하겠지요.


2008.1.19. 집에서 허필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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