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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아름다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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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두환 작성일07-11-22 11:00 조회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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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냔 지나치려다 아래 비닐봉지관련 글을읽고 적어봅니다
허접한 제기록의 완주기도 아니며, 동행한 어느주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꼭알려야겠기에
본인의 허락없이 실명을 공개하는점 양해바람니다

지독히 추웠든날 약26-27km 양재천주로에서 그분을 만났슴니다 내가 약30m정도 뒤에서
가고있엇는데 이분이 달리다말고 숲속에서 비닐봉지를 주워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양손에는 벌써 2-3개의 우리주자들이 버린 비닐봉지를 들고 게속달리더니 주로옆의
"두발로"라는 피켓을든 응원단무리에 이비닐봉지를 맡기고 계속 달려갔슴니다

또한 30km못가서 그러니까 양재천을 다 빠져나왔을 즈음에 또풀숲으로 달려가더니
이번에는 생수통을 들고 나오는것을 보게됬슴니다

그물통을 30km급수 자봉하는곳에 버리고 달려가는것을 계속보면서 참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하였슴니다

그후로 그분을 한번도 만나지못하고 억지로 완주한지금 그날의기억을 되돌아보면
과연 나의 달리기는 무었일까 다시생각하게 됩니다

그분의 성함은 B426 정오규님입니다

나는 그분과 한마디 대화한적도 심지어 그날도 격려한마디없이 그냥 돌아왔슴니다
다음주로에서 만나면 꼭인사드리겠스며 서울마라톤분들, 모든달림이분들께 알려야
할겄같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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