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마라톤에서 만난 인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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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인호 작성일07-11-21 20:42 조회7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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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슴프레 동이 터 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래도 달리는 분 얼굴은 분간하기 힘드네요.
애써 아는 분들을 찾으려 하나 어렵더군요..
얼굴 찾기는 포기햇습니다..
서울마라톤 깃발은 왼손으로 남산만한 주자삼락 뱃가죽에 걸처? 놓았습니다.
워낙 얼굴 가죽이 두꺼워서인지 뱃가죽도 그런가 봅니다.
오른손은 잘 다녀 오시라고 연신 흔들어 댑니다..
그러다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
불빛이 반짝거리는 후레쉬가 있지..
청소년들이 콘서트 현장에서 미친듯이 흔든다는 형광램프가 있지요.
그와 유사한 효과가 나는 후레쉬를 좌우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흔듭니다…
아직 달님 그림자가 짙게 남아있으니 운치는 있을 듯 싶습니다..
얼마나 흔들어 댓을까?
갑자기
‘주자삼락님 아닌가요? 저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정준호 입니다…’
이런 반가울 데가..
마라톤 통해서 만난 멋진 글쟁이 입니다..
4자형식 시로써 출전 후기를 단장하신 분이지요..
정준호 님과 동료 한분이 같이 기념사진 찍어 드립니다.
혹시나 사진이 불발 될까 염려가 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장 여분으로 찍었지요..
언제나 가볍게 주로에서 만나는 것 자체가 행복이지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무것도 바라지 않지요…
다음은 장남감병정 과의 해후 입니다..
솔직히 자원봉사 하면서 안면있는 울트라 전사들 얼굴 찾아 내기란
어렵더군요.
오히려 울트라 전사가 먼저 말 걸어와야 만남이 성사 됩니다.
제 느린 눈치 코치가 한없이 원망스럽습니다.
앞서지나 간 울트라 전사가 역주행을 하는 겁니다.
누굴까?
그런차에
‘주자삼락님 ~~ 저 장남감병정 입니다‘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럴수가..
미안하게도 100키로 먼거릴 달릴 분이 다시 돌아 왓으니
어찌나 미안하던지…
아마 100키로 학고도 30미터로 이날 최장거리를 달린 장본인이 아니겟나요.
혹시 최장거리 주자에게 주는 상은 없나요?
남녀 사이도 아니건만
서로 부둥켜 안고 회포를 풀었습니다.
이상한 상상하지 마세요…
이런 말 하는 제가 이상한 가요..
그런데..
장남감병정님과의 해후가 너무 기뻐…
한가지 제 의무를 다하지 못햇네요.
디카사진기를 꺼내지 못햇으니..
이런 실수가…
미안합니다…
다시 100키로 달리면 찍어 주지요?
이 다음에 소개 할 분들은 마음으로 불러본 분들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분들은 10미터 지나간 후에
아…저분 아닌가 하는 겁니다..
인생은 찰라라 하지요..
그 짧은 순간 우정옥님 하고 부르면
잠시 놀라겟지만 반가운 해후가 될터인데
제가 그만 주변머리가 없어서 크게 소리처 부르지 못햇습니다.
제 인생 앞에 찾아온 기회를 날려 버린 것 같앗습니다.
영원히 다시 오지 않는 기회…
앞으론 무조건 이거다 싶으면 크게 소리처 부르던가
두 손 내밀어 ‘확” 잡아 보겟습니다…
이렇게 마음으로 부르다 만 분들이 몇분 되지요..
런다 수영형님
강남철인클럽에서 활약하시는 우정옥님
반달메니아 허만옥님.
제게 html로 글 올리는 법을 전수하셨지요..
제 사부 입니다.????
다음엔 꼭 목 터져라 이름 부르겠습니다.
누군가 그랫지요..
이름을 부르니 꽃이되었다고..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그런 이름을 가슴에만 담앗으니…
모두 즐거운 추억이였습니다...
황인호 주자삼락 올림 ://blog.daum.net/hih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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