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참가후기--"혹서기! 영광의 탈출"(ex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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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요한 작성일07-08-18 10:02 조회6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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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일 새벽 5시 어머님의 정성으로 지은 찰밥을 먹고 서울대공원으로 길을 재촉했다. 남태령을 넘어 과천시로 들어와 대회장인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가는길은 구불구불 영락없는 구곡양장 산길로 이어졌다. 통나무집 쉼터평상에 여장을 풀고, "마라톤 천사가족! 김영아 팬카페의 집" 을 만들었다.
속속 도착한 천사가족과 수인사를 나누고, 회포를 풀고는 우리는 영아 천사님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우리의 삶에서 한 길이 끝나고 그 모퉁이를 돌아가면 새로운 길이 펼쳐지기 마련이다. 분명한 것은 그 새로운 길에도 내가 따라야 할 아름다운 원칙은 분명히 이어진다 "마라톤 천사가족(marathon 1004)에게 가장 필요하고 고귀한것은 마라톤 현장에서 만나는 우리가 아름다움과 믿음과 신뢰를 공유하는 일이다. 열정과 인내는 우리의 가장 귀중한 또 다른 자산이 되어야 한다."
오르막 길을 올라가는 발의 무게가 이제 천걸음 만걸음이다. 끼익끼익~ 끄악끄악~신음소리와 함께 나는 오리 걸음으로 뒤퉁뒤퉁 경사진길을 올라갔다. "잼마(런너스클럽- 자원봉사자) 아우님 물!" "형님 말라고 이짓 합니까".라고 그는 말하며 정수리에서 아래로 한 바가지의 물을 부었다. 4번째 물 한바가지 세례를 머리에 퍼부은후 그가 한 말이다. 흐흐 웃음소리와 함께 야릇한 미소가 입가에 흐른다. 그것은 지금까지 귀한 생명수가 되었고, 나에게 생기를 찾게 하고 용기와 힘을 불어넣었다. 나는 온 몸으로 물 세례를 받고, 곧장 언덕 가르마길을 넘어갔다.
젬마의 소리는 나를 격려하는 소리요, 투지를 붙태우는 힘이 되었다. 지난 3/4일의 서울마라톤대회에서 개인최고기록을 세울수 있었던 것은 25km~32km까지 나와 동반주를 마다하지한 젬마의 동반레이스에 기인한바가 무엇보다도 컸다. 서울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늘 용기와 힘을 주는 젬마, 그는 내가 달려온 마라톤여정에 만난 아우이자 친구이다.
이제 마지막 5回반복의 "반환점의 레드카펫"이 눈앞에 펼쳐졌다.오늘만은 나도 레드카펫의 주인공이되었다. 그 힘들고 숨이 넘어가는, 오직 짐승이상의 본능만이 지배하는 혹서기 마라톤레이스에서 레드카펫위을 달려 반환점을 돌면서, 우리 모두는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신랑과 신부처럼, 가장 순결하고 고귀한 통과의례의 과정을 밟아갔다. 그날의 우리는 레드카펫위에서 가장 교양있고 품위있는 "靑年의 새날"을 노래했다.
그것은 감사함이었다. 서울마라톤클럽과 오늘의 숨은 실력자인 자원봉사자 諸분들에 대한 더할수 없는 신뢰이자 고마움이었다. 산악울트라코스에 버금가는 혹서기 난코스에는 적절한 간격으로 생수와 음료와 과일로 넘쳐났다. 목 마르면 마시고 때맞추어 먹고 박수와 응원의 함성을 벗삼아 고개를 넘고, 무지개다리를 건너 태양의 길을 마냥 달려갔다.
때로운 감동이 찾아왔고 온몸은 희열과 기쁨으로 넘쳐났다. 그中 나에게 가장 큰 기쁨중 하나는 영아 천사님과의 走路에서의 만남이었다. 5回반복코스에서 3번 나는 그녀를 보았고, 그녀는 두번 나를 보았다. "마라톤천사 영아님 홧팅!" 라고 외치는 나의 외침은 허공을 갈랐다. 그녀는 듣지 못했고 나의 목소리는 그렇게 크지 못했다.
두번째 만났을때 그녀가 외치는 구슬같은 목소리, "자경님 홧팅!"소리가 내리막을 달리는 중에 길 건너편에서 들려왔다. 나는 이미 지나쳤고 세미한 소리는 바람에 흩어졌다. 그렇지만 지치고 힘들때 들려온 소리는 레이스 내내 나의 투지를 자극했다. 그러나 그 순간 천사님의 소리에 답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우리 천사가족 안에서 "세상의 누구보다도 님을 아껴주고 사랑하리라" 나는 그날 대회가 끝난후 우리 천사가족이 모인 "통나무아래 마라톤 천사의 집"에서 가족으로서 신실한 마음을 담았다.
내가 이날 만나고 경험하고 공유한 우리 천사가족과 혹서기마라톤의 뒷 이야기를 이곳에 다 담을려면 몇일 밤을 풀고, 수십장의 종이로도 부족하다. 그 중 꼭 기억에 남는 몇분 천사가족에 대한 소회(所懷)와 100회마라톤의 영광의 얼굴 김무조님을 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처음 start-line을 출발하면서 만고강산형님에 대한 나의 걱정은 얼마 지나가지 않아 기우로서 끝났다. 님의 달리는 폼(form)은 독특하고 달랐다. 만고강산님은 레이스 도중에 만날때면 나에게 꼭 용기를 주고는 격려했다.
이날 마라톤레이스중 만난 김무조님의 "100回완주의 일대사건"은 나를 감동과 흥분으로 내몰고는 긴장과 전율, 나아가 마라톤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따금 서울마라톤클럽의 "만남의 광장"에 올리신 글로서 님의 성정을 짐작한 그대로 꼿꼿한 기상과 투지보다는 8월중복에 한겨울의 매화향기의 싱싱함으로 되살아난 용기와 청년의 기상에 자못 감동했다. 100회마라톤의 영웅 김무조님을 사랑합니다!(그외 이날 100회완주자 모두를 축복합니다)
좋은생각님과는 언덕주로에서 꿰많이 만났고 기를 팍팍 실어주고 또한 격려를 받았다. 검은 유니폼을 입고 달려온 예쁜 천사의 모습에서 나는 大地의 母性을 그녀에게서 보았다. 이날의 주인공 아마데우스님을 빼놓을수 없다. 오르막을 올라갈때는 내가 스쳐 지나갔지만,내리막 평지길을 달릴때면 언제왔는지 내 곁에서 달리고 있는 모습에 신기하고 놀라와 그 육중한 몸에서 붐어져 나오는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누구 못지 않음을 배웠다.
결승 finish-line을 도착해서 먼저 도착한 우리 영아님, 만고강산형님, 김근태아우님, 자알생긴오리님, 절반의 힘님 그리고 기타 많은 분의 환대와 격려를 한 몸에 받으면서 천사가족의 한사람으로 완주의 기쁨도 컸지만, 부상후의 풀코스 완주에 감사한 하루였다.
마라톤 천사가족의 이름아래 구불구불 달려온 구절양장 사랑의 마라톤레이스!,"야~ 너무 좋고 멋있다!. 이 맛으로 마라톤을 하는 게지. 그리운 사람이 있고 만날 사람이 있는 혹서기의 신화가 숨쉬는 이곳 서울대공원!","우리 천사 영아님의 신화와 함께 달리는 혹서기, 영광의 탈출(exodus)"
"내년에도 천사가족의 이름아래 혹서기! 서울대공원에서 만날 가보다!. 그날 42.195의 영웅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아볼까나!"(8/18일 자경산인/문요한--"marathon 1004","runners club"會員)
속속 도착한 천사가족과 수인사를 나누고, 회포를 풀고는 우리는 영아 천사님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우리의 삶에서 한 길이 끝나고 그 모퉁이를 돌아가면 새로운 길이 펼쳐지기 마련이다. 분명한 것은 그 새로운 길에도 내가 따라야 할 아름다운 원칙은 분명히 이어진다 "마라톤 천사가족(marathon 1004)에게 가장 필요하고 고귀한것은 마라톤 현장에서 만나는 우리가 아름다움과 믿음과 신뢰를 공유하는 일이다. 열정과 인내는 우리의 가장 귀중한 또 다른 자산이 되어야 한다."
오르막 길을 올라가는 발의 무게가 이제 천걸음 만걸음이다. 끼익끼익~ 끄악끄악~신음소리와 함께 나는 오리 걸음으로 뒤퉁뒤퉁 경사진길을 올라갔다. "잼마(런너스클럽- 자원봉사자) 아우님 물!" "형님 말라고 이짓 합니까".라고 그는 말하며 정수리에서 아래로 한 바가지의 물을 부었다. 4번째 물 한바가지 세례를 머리에 퍼부은후 그가 한 말이다. 흐흐 웃음소리와 함께 야릇한 미소가 입가에 흐른다. 그것은 지금까지 귀한 생명수가 되었고, 나에게 생기를 찾게 하고 용기와 힘을 불어넣었다. 나는 온 몸으로 물 세례를 받고, 곧장 언덕 가르마길을 넘어갔다.
젬마의 소리는 나를 격려하는 소리요, 투지를 붙태우는 힘이 되었다. 지난 3/4일의 서울마라톤대회에서 개인최고기록을 세울수 있었던 것은 25km~32km까지 나와 동반주를 마다하지한 젬마의 동반레이스에 기인한바가 무엇보다도 컸다. 서울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늘 용기와 힘을 주는 젬마, 그는 내가 달려온 마라톤여정에 만난 아우이자 친구이다.
이제 마지막 5回반복의 "반환점의 레드카펫"이 눈앞에 펼쳐졌다.오늘만은 나도 레드카펫의 주인공이되었다. 그 힘들고 숨이 넘어가는, 오직 짐승이상의 본능만이 지배하는 혹서기 마라톤레이스에서 레드카펫위을 달려 반환점을 돌면서, 우리 모두는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신랑과 신부처럼, 가장 순결하고 고귀한 통과의례의 과정을 밟아갔다. 그날의 우리는 레드카펫위에서 가장 교양있고 품위있는 "靑年의 새날"을 노래했다.
그것은 감사함이었다. 서울마라톤클럽과 오늘의 숨은 실력자인 자원봉사자 諸분들에 대한 더할수 없는 신뢰이자 고마움이었다. 산악울트라코스에 버금가는 혹서기 난코스에는 적절한 간격으로 생수와 음료와 과일로 넘쳐났다. 목 마르면 마시고 때맞추어 먹고 박수와 응원의 함성을 벗삼아 고개를 넘고, 무지개다리를 건너 태양의 길을 마냥 달려갔다.
때로운 감동이 찾아왔고 온몸은 희열과 기쁨으로 넘쳐났다. 그中 나에게 가장 큰 기쁨중 하나는 영아 천사님과의 走路에서의 만남이었다. 5回반복코스에서 3번 나는 그녀를 보았고, 그녀는 두번 나를 보았다. "마라톤천사 영아님 홧팅!" 라고 외치는 나의 외침은 허공을 갈랐다. 그녀는 듣지 못했고 나의 목소리는 그렇게 크지 못했다.
두번째 만났을때 그녀가 외치는 구슬같은 목소리, "자경님 홧팅!"소리가 내리막을 달리는 중에 길 건너편에서 들려왔다. 나는 이미 지나쳤고 세미한 소리는 바람에 흩어졌다. 그렇지만 지치고 힘들때 들려온 소리는 레이스 내내 나의 투지를 자극했다. 그러나 그 순간 천사님의 소리에 답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우리 천사가족 안에서 "세상의 누구보다도 님을 아껴주고 사랑하리라" 나는 그날 대회가 끝난후 우리 천사가족이 모인 "통나무아래 마라톤 천사의 집"에서 가족으로서 신실한 마음을 담았다.
내가 이날 만나고 경험하고 공유한 우리 천사가족과 혹서기마라톤의 뒷 이야기를 이곳에 다 담을려면 몇일 밤을 풀고, 수십장의 종이로도 부족하다. 그 중 꼭 기억에 남는 몇분 천사가족에 대한 소회(所懷)와 100회마라톤의 영광의 얼굴 김무조님을 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처음 start-line을 출발하면서 만고강산형님에 대한 나의 걱정은 얼마 지나가지 않아 기우로서 끝났다. 님의 달리는 폼(form)은 독특하고 달랐다. 만고강산님은 레이스 도중에 만날때면 나에게 꼭 용기를 주고는 격려했다.
이날 마라톤레이스중 만난 김무조님의 "100回완주의 일대사건"은 나를 감동과 흥분으로 내몰고는 긴장과 전율, 나아가 마라톤에 대한 열정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따금 서울마라톤클럽의 "만남의 광장"에 올리신 글로서 님의 성정을 짐작한 그대로 꼿꼿한 기상과 투지보다는 8월중복에 한겨울의 매화향기의 싱싱함으로 되살아난 용기와 청년의 기상에 자못 감동했다. 100회마라톤의 영웅 김무조님을 사랑합니다!(그외 이날 100회완주자 모두를 축복합니다)
좋은생각님과는 언덕주로에서 꿰많이 만났고 기를 팍팍 실어주고 또한 격려를 받았다. 검은 유니폼을 입고 달려온 예쁜 천사의 모습에서 나는 大地의 母性을 그녀에게서 보았다. 이날의 주인공 아마데우스님을 빼놓을수 없다. 오르막을 올라갈때는 내가 스쳐 지나갔지만,내리막 평지길을 달릴때면 언제왔는지 내 곁에서 달리고 있는 모습에 신기하고 놀라와 그 육중한 몸에서 붐어져 나오는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누구 못지 않음을 배웠다.
결승 finish-line을 도착해서 먼저 도착한 우리 영아님, 만고강산형님, 김근태아우님, 자알생긴오리님, 절반의 힘님 그리고 기타 많은 분의 환대와 격려를 한 몸에 받으면서 천사가족의 한사람으로 완주의 기쁨도 컸지만, 부상후의 풀코스 완주에 감사한 하루였다.
마라톤 천사가족의 이름아래 구불구불 달려온 구절양장 사랑의 마라톤레이스!,"야~ 너무 좋고 멋있다!. 이 맛으로 마라톤을 하는 게지. 그리운 사람이 있고 만날 사람이 있는 혹서기의 신화가 숨쉬는 이곳 서울대공원!","우리 천사 영아님의 신화와 함께 달리는 혹서기, 영광의 탈출(exodus)"
"내년에도 천사가족의 이름아래 혹서기! 서울대공원에서 만날 가보다!. 그날 42.195의 영웅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아볼까나!"(8/18일 자경산인/문요한--"marathon 1004","runners club"會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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