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형님, 형수님 평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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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구 작성일04-11-17 17:22 조회3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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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근 님 쓰신 글 :
> 안녕하세요?
>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 오늘은 우리집의 효자(?)아들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 요즘은 온나라가 수능시험때문에 난리법석인데 우리집은 효자아들(?)을 둔
> 덕분에 걱정거리 붙들어 매고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 군에서 제대할 때는 고시공부라도 해서 부모님을 즐겁게 해주겠다고 큰소리
> 치던 놈이 2개월도 채지나지 않아 공부하고 담을 쌓더니, 결국은 부모들의
> 입을 봉하게 하는
> "걱정마세요! 제일은 제가 다 알아서 하니까 아무 걱정마세요"만 외쳐댑니다.
> 이말만 나오면 그다음엔 자식하고 대화단절되는거죠.
>
> 그런데 더욱 가관인 것은 우리집 마나님입니다.
> 좌우지간 아들놈한테는 어떻게 그렇게 성인군자인지 모르겠습니다.
> 공부않하는 것 빼고는 전부 이쁘기만 하답니다.
> 이제껏 아들놈한데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는 소리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공부를 않해서 그렇지 속썩이는 일없이 착하게 잘 자라주어서 아들한테 고
> 맙기만 하답니다.
>
> 애비되는 저역시 가끔씩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기는 하지만, 실
> 컨 놀아보다가 30살까지만 대학을 졸업하라 하니, 철딱서니 없는 우리 아들
> 놈, 아주 룰루랄라입니다.
>
> 실제는 고민 많이 할거라구요?
> 그렇겠죠.
> 지도 군대까지 갔다왔으니 나름대로 고민이 많겠죠?
> 그래서 스스로 느낄때까지 기다리는데...
>
> 그래도 아들이라고 도시락이라도 싸주려고 하니까, 시험도 엉터리로 치룰건
> 데 무엇하러 오시냐고 자기가 도시락도 싸간다고 오지도 못하게 합니다.
>
> 절간에 가서 새벽불공 안드려도 되고, 부모님 등록금 걱정할까봐 아예 기대
> 도 갖지않게 하는 효자(?)아들 덕에 아주 편한 부부가 되었답니다.
>
> 푼수 부부에 효자아들!
>
> 하여튼 엽기가족입니다.
>
>
> 가평 -푼수- 올림
>
>
> 안녕하세요?
>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 오늘은 우리집의 효자(?)아들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 요즘은 온나라가 수능시험때문에 난리법석인데 우리집은 효자아들(?)을 둔
> 덕분에 걱정거리 붙들어 매고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 군에서 제대할 때는 고시공부라도 해서 부모님을 즐겁게 해주겠다고 큰소리
> 치던 놈이 2개월도 채지나지 않아 공부하고 담을 쌓더니, 결국은 부모들의
> 입을 봉하게 하는
> "걱정마세요! 제일은 제가 다 알아서 하니까 아무 걱정마세요"만 외쳐댑니다.
> 이말만 나오면 그다음엔 자식하고 대화단절되는거죠.
>
> 그런데 더욱 가관인 것은 우리집 마나님입니다.
> 좌우지간 아들놈한테는 어떻게 그렇게 성인군자인지 모르겠습니다.
> 공부않하는 것 빼고는 전부 이쁘기만 하답니다.
> 이제껏 아들놈한데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는 소리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공부를 않해서 그렇지 속썩이는 일없이 착하게 잘 자라주어서 아들한테 고
> 맙기만 하답니다.
>
> 애비되는 저역시 가끔씩 공부를 해야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기는 하지만, 실
> 컨 놀아보다가 30살까지만 대학을 졸업하라 하니, 철딱서니 없는 우리 아들
> 놈, 아주 룰루랄라입니다.
>
> 실제는 고민 많이 할거라구요?
> 그렇겠죠.
> 지도 군대까지 갔다왔으니 나름대로 고민이 많겠죠?
> 그래서 스스로 느낄때까지 기다리는데...
>
> 그래도 아들이라고 도시락이라도 싸주려고 하니까, 시험도 엉터리로 치룰건
> 데 무엇하러 오시냐고 자기가 도시락도 싸간다고 오지도 못하게 합니다.
>
> 절간에 가서 새벽불공 안드려도 되고, 부모님 등록금 걱정할까봐 아예 기대
> 도 갖지않게 하는 효자(?)아들 덕에 아주 편한 부부가 되었답니다.
>
> 푼수 부부에 효자아들!
>
> 하여튼 엽기가족입니다.
>
>
> 가평 -푼수-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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