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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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복희 작성일04-10-19 17:03 조회6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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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버릇처럼
새벽일까 아니면 밤중일까...
감이 서지 않은 새벽 3시가 조금 넘으면
누가 흔들어 깨우는 것처럼
눈이 자동으로 셧터가 열립니다.
이러면 나이가 이젠 오래되어간다는 뜻이라고 누군가가
그러드군요.
추석전주 토요일
새벽도 여전히 비슷한 시간,
잠깐 컴을 보고
런닝복으로 갈아입고
강변으로 나가 봅니다.
새벽 4시가 조금 넘었으니
인적이야 뜸하고...
아직 선잠에서 깨지 않은 강물도
보로록~ 거리며 생채기 하듯
제 발자욱 소리에 하품을 합니다.
멀리 성산대교에 걸쳐져 있던 가로등 불빛은
하늘 한쪽에 걸쳐있는듯
낮게 내려 앉은 하늘과
마지막 샛별하나 남아서
새벽잠 보내고 뛰러 나온 제게
눈 인사를 잊지않습니다.
잠시 스트리칭으로 몸을 풀고
가양대교를 지나 안양천
그리고 성산대교,선유도를 지나
양화대교 그리고 당산철교를 지나 서강대교
마침내 제가 건너야할 마표대교가
앞을 가로 막습니다.
성산대교를 못미쳐
순간 우르릉 소리가 나면서
주로는 이륜차는 들어오질 못하게 되어있는데
오도바이 폭주족이 들어와서
소리가 요란 합니다.
순간 위험감지요소가 촉각을 세우고
온몸이 긴장을 합니다.
한놈이면 어찌 해보겠는데(주무기인 이빨이 있잖아요?^^)
이거 오도바이에 세놈이 앉아있으니...
이일을 어쩐다지...
가던 오도바이가 제앞에서 멈춰서서 딴청을 피우니
더 온몸이 오그라드는듯 합니다.
이넘들을 그냥~!
그러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달리는데
앞쪽에서 다행이
싸이클 타는 사람이 몇사람 달려옵니다.
옴마야~! 살았네...
그러는 사이
최대한의 속력을 내서
양화선착장으로 달려갑니다.
그러고 잠시 다른 생각으로 빠져들어 달리는데
이넘들이 또 양화대교를 지나 당산철교옆
주차장 있는 곳에서
불쑥 튀어나오니...
이거 사람 환장할 노릇이네...
이젠 가끔씩 주로에 사람들이 새벽운동을 나서기 시작하는
5시가 되어가니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달렸더니
몸이 뻐근 합니다.
처음 예상은 양화대교를 건너 합정동으로 진입해서
가려고 했던걸 주로를 바꿔서 마포대교를 건너봅니다.
새벽의 도로는
이미 명절 맞으로 귀향한 차들 때문도 있겠지만
한산하기만 합니다.
마포대교를 건너
공덕동 로타리로 접어드니
이젠 청소하시는 분들도 눈에 띄고
만리동고개를 깔닥거리고 뛰어오르니
구두수선가게 아저씨도
점방문을 엽니다.
어디선가 후두둑 소리가 들려 눈길을 쫒으니
보따리 하나들고 길표 은행을 텁니다.
다행스럽게도 경찰은 출동하지 않네요.
남대문시장 8번 게이트로 진입하니
한시간 45분(공덕동 로타리 지하차도에서 방향을 몰라 쪼메 헤맸거든요),
언젠가 일산 롯대백화점 근처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그곳까지 뛰어갔던 거리와
남대문까지 뛰어간 거리가
한시간 45분 똑 같습니다.
언니가 자꾸
밭에서 토란을 케놨는데
네가 와서 가져가라... 고만 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춘천마라톤에서 신고 뛸
새로 구입한 신발 적응훈련도 할겸
장거리훈련도 할겸
남대문까지 뛰어갔다 왔습니다.
남대문까지 갈 차비가 없어서 ^^
올때는요?
언니한테 다꾸시비가 없으니
빨랑 안내놔? 협박공갈해서 타고 왔지요뭐^^
**
오랫만에 서울마라톤 방에 들어와 기웃거리다가
나가려니 면구스러워 조잘 거리다 갑니다.
춘천마라톤 갈때 희숙이님 옆에 낑겨서
신세도 좀 져야 겠기에...
미리 애교 작전 입니다.
저 혹시 서울마라톤 가족 아니라고
중간에 가다가 떨구고 가지들 마시라구요^^
감사 합니다.
김복희
새벽일까 아니면 밤중일까...
감이 서지 않은 새벽 3시가 조금 넘으면
누가 흔들어 깨우는 것처럼
눈이 자동으로 셧터가 열립니다.
이러면 나이가 이젠 오래되어간다는 뜻이라고 누군가가
그러드군요.
추석전주 토요일
새벽도 여전히 비슷한 시간,
잠깐 컴을 보고
런닝복으로 갈아입고
강변으로 나가 봅니다.
새벽 4시가 조금 넘었으니
인적이야 뜸하고...
아직 선잠에서 깨지 않은 강물도
보로록~ 거리며 생채기 하듯
제 발자욱 소리에 하품을 합니다.
멀리 성산대교에 걸쳐져 있던 가로등 불빛은
하늘 한쪽에 걸쳐있는듯
낮게 내려 앉은 하늘과
마지막 샛별하나 남아서
새벽잠 보내고 뛰러 나온 제게
눈 인사를 잊지않습니다.
잠시 스트리칭으로 몸을 풀고
가양대교를 지나 안양천
그리고 성산대교,선유도를 지나
양화대교 그리고 당산철교를 지나 서강대교
마침내 제가 건너야할 마표대교가
앞을 가로 막습니다.
성산대교를 못미쳐
순간 우르릉 소리가 나면서
주로는 이륜차는 들어오질 못하게 되어있는데
오도바이 폭주족이 들어와서
소리가 요란 합니다.
순간 위험감지요소가 촉각을 세우고
온몸이 긴장을 합니다.
한놈이면 어찌 해보겠는데(주무기인 이빨이 있잖아요?^^)
이거 오도바이에 세놈이 앉아있으니...
이일을 어쩐다지...
가던 오도바이가 제앞에서 멈춰서서 딴청을 피우니
더 온몸이 오그라드는듯 합니다.
이넘들을 그냥~!
그러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달리는데
앞쪽에서 다행이
싸이클 타는 사람이 몇사람 달려옵니다.
옴마야~! 살았네...
그러는 사이
최대한의 속력을 내서
양화선착장으로 달려갑니다.
그러고 잠시 다른 생각으로 빠져들어 달리는데
이넘들이 또 양화대교를 지나 당산철교옆
주차장 있는 곳에서
불쑥 튀어나오니...
이거 사람 환장할 노릇이네...
이젠 가끔씩 주로에 사람들이 새벽운동을 나서기 시작하는
5시가 되어가니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달렸더니
몸이 뻐근 합니다.
처음 예상은 양화대교를 건너 합정동으로 진입해서
가려고 했던걸 주로를 바꿔서 마포대교를 건너봅니다.
새벽의 도로는
이미 명절 맞으로 귀향한 차들 때문도 있겠지만
한산하기만 합니다.
마포대교를 건너
공덕동 로타리로 접어드니
이젠 청소하시는 분들도 눈에 띄고
만리동고개를 깔닥거리고 뛰어오르니
구두수선가게 아저씨도
점방문을 엽니다.
어디선가 후두둑 소리가 들려 눈길을 쫒으니
보따리 하나들고 길표 은행을 텁니다.
다행스럽게도 경찰은 출동하지 않네요.
남대문시장 8번 게이트로 진입하니
한시간 45분(공덕동 로타리 지하차도에서 방향을 몰라 쪼메 헤맸거든요),
언젠가 일산 롯대백화점 근처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그곳까지 뛰어갔던 거리와
남대문까지 뛰어간 거리가
한시간 45분 똑 같습니다.
언니가 자꾸
밭에서 토란을 케놨는데
네가 와서 가져가라... 고만 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춘천마라톤에서 신고 뛸
새로 구입한 신발 적응훈련도 할겸
장거리훈련도 할겸
남대문까지 뛰어갔다 왔습니다.
남대문까지 갈 차비가 없어서 ^^
올때는요?
언니한테 다꾸시비가 없으니
빨랑 안내놔? 협박공갈해서 타고 왔지요뭐^^
**
오랫만에 서울마라톤 방에 들어와 기웃거리다가
나가려니 면구스러워 조잘 거리다 갑니다.
춘천마라톤 갈때 희숙이님 옆에 낑겨서
신세도 좀 져야 겠기에...
미리 애교 작전 입니다.
저 혹시 서울마라톤 가족 아니라고
중간에 가다가 떨구고 가지들 마시라구요^^
감사 합니다.
김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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