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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답글 : 황후마마! 고정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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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우 작성일04-10-18 11:34 조회4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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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달렸든, 뒤로 달렸든
그래도 시대가 만들어준 반달황제인데
그 영광을 일주일도 못가 홀라당 빼았기다니
참말로 가슴이 미어질 것처럼 아플 것입니다.

저도 한 때는 그 영광에 취해 날이면 날마다
반달궁녀들을 꿰차고 놀아나는 꿈만 꾸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열혈남아 영철이란 넘이
짐의 허락도 없이 혼자 오리궁둥이 흔들고 달려
지가 반달황제에 등극했노라고 떠벌리는 통에 그 황홀한 꿈마저 사라집디다.

우짭니까?
가슴이 시리지만 황후마마께서 먼저 정신을 차리셔야죠.
그러면 또 압니까?
어느날 갑자기 소 뒷발로 쥐 잡듯 반달황제에 다시오를 날이 있을지.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김선화 님 쓰신 글 :
> 너무 허망했다.
>
> 지난주
> 같은 방 쓰는 남자
> 반달 황제 등극했다고 일주일 내내 너무너무 즐거워했다.
>
> 뛰고나서도 그렇게 많이 마라톤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없었다.(흥분한 것 같음)
>
> 평소때 같으면 어깨가 아파서~, 발바닥이 좀 이상해서~, 무릎옆 둥글뼈가
> 아파서~, 내내 술먹어서~ 했었는데....
> 이번엔 아픈데가 전혀!, 절대!, never! 없단다.(내 생각엔 무리한것 같은데)
>
> '야!
> 일등이 저래서 좋은 거구나..
> 할말도 많고, 아픈데도 없어지고....'
>
> 신랑이 황제등극 하셨으니
> 나도 자동적으로 신분상승했겄다.
> 거기에 걸맞게 행동해야겠기에
> 몸가짐, 마음가짐, 지켜야 할 도리,말씨등을
> 익히려 마음먹었는데...
>
> 너무들 하셨다.
>
>
> 오늘 반달에 가보니 고수란 고수분들은 다오셨다.
> 이광택님.채성만님을 비롯하여 여러고수님들, 하다못해 김포 마사모 고수님들도
> 오셨다. 소문들으셨나 아님
> 잠시 자리 비운사이 반포 마라계가 너무 혼탁(?)하여
> 이** 라는 사람이 물을 흐리고 있다고
> 생각들을 하셨는지...
>
> 많이들 오셔서 반갑기도 했지만...
> 우리 신랑이 너무 불쌍했다.
> 너무 좋아했는데...
> 조성진님 말대로
> 7일 천하라니...
> 반달 반환점 조금 지나서 만난 회장님께서도
>
> "반달 황제 힘!!!"
>
> 하셨는데...
>
> 하여간 지금 이시간
> 우리 신랑 누워있다. 굉장히 아프다며..
> 마음이 아픈건지, 몸이 아픈건지...
> 본인은 몸살 났다고 하는데
> 몸살이전에 마음에 상처(?)도
> 심하지 싶다.
>
> 오늘 우리 신랑 앞에
> 가볍게 즐겁게 웃으시며 뛰신 분들
> 엄청 많으신데요.
> 너무하세요...
> 다음에 우리신랑 만나시거든 위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 이름은 이 장 호
> 얼굴은 호남형
> 키 는 딱 적당함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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