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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사업 과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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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신 작성일04-10-11 10:39 조회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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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사업 과 마라톤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무엇을 하면 나는 가슴이 뛰는가. 무엇을 하면 나는 가장 행복한가. 그 일을 하는 것이야말로 내인생에 주어진 나의 사명이다.-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것은 go go FCA 진정한 자유 인이다................

1. 서울. 서울. 서울
모두들 나른한 토요일 오후, 가장 팽팽해진 감각으로 어제 꾸린 가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내 삶의 무늬에 대해 생각한다. '풀을 위하여’달려 온 지난 일 년과 풀 완주 이후의 삶을. 몇 년 만에 가는 서울 오직 달리기만을 위한 먼 여행. 살아있음을 확인하려는 일념으로 5 시간의 새벽여행를 견뎠다. 대회 때마다 훈련 부족이 두렵지 않다 더블엑스 가 있으니까. 일상의 역할들이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동아국제마라톤대회 참가, 내일은 이 땅의 심장을 달린다, 당당하게 달리리라.

2. 나는 달리고 싶다.나는 성공 해야 한다
무엇을 해도 부족했다. 무엇을 해도 심심했다. . 이즈음 건강땜에 알게된 암웨이 몸무게나 줄여보자고 시작한 달리기가 급기야 구원으로 이어질 줄이야. 새벽마다 이어지던 산책에 조금씩 속도를 붙여 달리기를 했고 급기야 10km, 하프를 거쳐 풀 코스 완주에 이르렀다.암웨이 건강 식품은 내인생에 건강과꿈을 선물했다 하루 일과 중 암웨이 사업과 달리는 시간이 제일 소중한 시간으로 바뀌었고 일 년의 목표를 아예 암웨사업과 마라톤 완주로 삼고 살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가을, 첫 풀 코스 완주. 그 벅찬 감동과 진한 성취감으로 생활이 한결 행복해졌다. 생각이 바뀌니.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니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니. 운명이 바뀌었다 .그 때 보이는 세상, 또한 예전의 그 세상이 아니었다.

3. 나는 누구인가.
광화문, 미처 사라지지 않은 새벽 빛 속에서 몸을 푸는 달림이들의 모습은 무슨 종교 의식처럼 숙연하다.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달리고 있구나. 무엇이 이들을 이곳으로 불러냈는가. 화려한 축포와 함께 긴 흐름이 움직인다. 달리는 것인지 흐르는 것인지 그냥 이어진다. 6km를 넘기니 오른쪽 배가 자꾸 아프다. 함성과 축포에 흥분하여 그토록 걱정했던 제 페이스를 잊고 빨라졌나 보다. 다리도 무겁다. 주변에 휩쓸리지 말아야했는데... 완주가 목표이긴 했지만 그래도 마라톤은 기록 경기가 아닌가. 보다 더 빠르게 달리고 싶은 마음과 달리 몸이 굳어있다. 숨을 크게 쉬어 본다. 지금의 이 배 아픔은 훈련 중 무엇이 부족해서인가. 겨우내 나는 서울을 염두에 두고 살았다. 마라톤 인생을 시작한 이상 이 땅의 심장부를 달리고 싶었다. 그 벅참을 생각하며 겨울 군산공항.월명공원에서 찬바람을 견뎠고, 운동 나가는 남편을 응원 해준 아내 아들 딸 아이가 있기에 할 수 있었다. 강하게 살고 싶었다. 무엇 하나 손에 잡히는 성취랄 것이 없는, 삶에서.암웨이.사업과.마라톤은.성취감을 준다. 달리는 순간에 맛보는 이 긴장과 끊임없는 마음의 흔들림. 그리고 결국은 멈춰버리고 싶은 유혹을 이겨낸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을 나는 즐긴다. 내딛는 발길마다 사람들로 붐빈다. 이렇게 많은 사람 속에서 나는 무엇으로 내 색깔을 드러내며 살 수 있을까. 유모차를 밀고 달리는 아기 아빠 선수가 보인다. 그의 마음 속 소망은 무엇일까 헤아려 본다. 슈퍼맨 복장의 달림이가 지나간다. 저 분은 무슨 의미를 두고 이 자리에 왔을까. 보이는 많은 것들이 내겐 눈부시다. 다른 이들의 삶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광화문에서 풀어본다.
드디어 한강! 다리를 건넌다. 시골 출신이며 여전히 지방 사람인 내게 서울의 상징인 이 한강을 건너는 일은 참 신이 난다. 강물은 끝없이 흐르고 그 강을 건너 나는 달린다. 가슴과 배를 오가는 고통을 애써 무시하며 나는 신나는 마음으로 몸을 부추긴다. 먼 훗날, 누군가도 지금의 나처럼 몸보다 더 설레이는 가슴으로 이 다리를 건너 잠실로 가겠지. 그는 무슨 생각을 하며 이 다리를 건너게 될까. 하프를 지나자 자꾸만 마음이 조급해진다. 아니 비장해진다.이때다 앞에 음료대가 보인다 준비한 건강식품 을 먹는순간 다시 힘이솟는다 낯모르는 이들이 옷에 적힌 그린넷마를 응원해 준다. 그 소리에 울컥 목이 메인다. 힘을 내 달려본다. 35km부터가 진짜 마라톤이라는데 지난 대회와 달리 비축한 힘이 없다. 오늘을 위해 훈련을 했어야 했는데, 형편상 하지 못했음이 아쉽다. 아무리 완주에 의의를 두었다지만 내가 준비하고 기울인 만큼 돌아오는 이 정직한 마라톤의 세계에 난 지금 무엇을 확인하고 있는가. 37, 8km를 향한 언덕은 정말 지옥이다. 길가에 애타게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분께 물 한 모금을 얻어 마신다. 의외로 달고 시원한 매실 음료다. 염치불구 한 잔을 더 청해 먹는다. 힘이 솟는다. 지금 오직 저 한 잔의 물이 내가 원하는 것의 전부이다. 일상에서 내 무엇을 더 욕심내며 살겠는가. 저 분에게 받은 은혜를 누군가에게 돌려줄 기회가 주어지리라. 풀 코스에 2번째 참가하지만 이 지점에선 정말 모든 게 무의미하다. 달리는 것이 나인지 남인지조차 모르겠다. 앞을 보아도 옆을 보아도 모두들 말이 없다. 입장의 같음이 가장 강한 연대감이라든가, 이쯤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이들은 다 나의 동지다. 저마다의 길을 가지만 우리는 모두 한 곳을 향해, 분명 저 끝 어딘가에 결승선이 있다는 믿음 하나로 오직 그 희망 하나로 지금의 막막함을 견디고 있다. 희망이 있다는 건 포기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 그래 가 보자. 그 누구도 지금의 이 끔찍함을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오직 나의 의지로 내 몸을 움직일 뿐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저 길 끝에서 함성이 들린다. 아, 이제 다 왔다. 결승점이 가깝다는 안도감에 다리에 힘이 생긴다. 해냈구나.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순간을 위해 나는 내 모두를 내어 놓으리라. 잠실 주경기장 트랙을 따라 달린다. 어디서 그 힘이 나왔을까. 지친 사람들 사이로 이리저리 피하며 달린다. 결승선을 향한 마지막에선 항상 가슴이 뛴다. 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달리며 겪은 고통의 크기만큼 진한 성취감이 발끝부터 온 몸으로 퍼져 오른다..... 인생은 마라톤 이다 사업도 마라톤 이다...........포기하지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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