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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재만 작성일04-04-28 08:40 조회6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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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http://galleryimage.naver.com/1/2004-04/23/09/34m4412m0.jpg" width=300
align=left> 포항 해변마라톤 후유증이 이틀정도 내몸안에 스물거린다. 일요일, 하프마라톤에서 몸을 풀고, 그동안 감기다 몸살이다 움추렸던
몸을 완전히 풀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달리기를 시작하기로했다. 포항마라톤클럽 입상자들과 만나, 정보교한도 하며, 대회일 오후엔 즐거운
마음으로,휴일을 보낸다. 특히, 포항지역 마스터스 기록 보유자인 송준칠씨(50才 2:43분대)와 청년시절 2:25분대의 기록에, 최근 재기에
성공한 김영규(43才)아우의 만남은 해랑의 제 2의 마라톤인생을 만났다 해도 과언은 아닐 듯.... 김영규씨의 친절한 마라톤 훈련에 대한
에피소드는, 그동안 갈증을 느꼈던 마스터스 훈련에 대한 벽을 일시에 허문, 내게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자주 만나, 달리기를 통한 우정
쌓기에 노력을 해야겠다. 일요일 마신 과음으로 이틀동안은 푹 쉬고, 사흘째 되던 수요일 아침, 여섯시... 해병대 기상나팔이 고요한 동네의
아침을 깨운다. 간편한 츄리닝 차림으로, 마을 뒷산을 질주한다. 벌써 동네 어르신네들께서 삼삼오오 모여 밝게 웃으시며, 내려 오고 계신다.오르막의
언덕을 박차고 오르는 해랑... 동네 아줌마들이 신기한 듯 본다.그냥 걷기도 힘든 경삿길을 달려서 오르다니..... 하하 그게 모두 마라톤
덕분이 아닌가? 2km 정도 올라가니 산 정상...소나무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봄비 내린 뒤의 청량함...山이 40대 여성의 완숙미처럼
아름답게 다가온다, 내려올때는 반댓쪽 오솔길로 내려 오자니, 금낭화(일명 며느리 밥풀꽃 주머니)가 나를 방긴다. 마침 쏟아지는 햇볕을 받아
영롱히 반짝거리며, 나를 유혹한다. 금낭화의 아름다움.. 역시 명불허전... 여기서 만날줄이야.. 2km 남짓 남은 집까지의 거리.. 잘 정돈
된 아스팔트.. 차도 사람도 없는 도로... 나만의 공간... 질주 또 질주,,,, 바람이 갈라진다...스피드에서 오는 쾌감... 거칠것 없는
질주... 방해 받지 않는.. 짜릿하다.... 마라톤 올가즘을 모처럼 느낀다...... 봄비 맞은 대지는 더욱 푸르르고, 어느덧 나의 보금자리가
시야에 들어온다. 뿌듯한 포만감..... 세상 다 주어도... 건강에 대한 만족감 만큼은 못하리라... 멀리 룡천하늘을 바라본다. 언제 북녁하늘의
넓은 대평원을 달려 보나.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야지.... 경평(京平)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그 날까지.. -호미곶에서 해랑- src=http://myhome.naver.com/mijua11/oldpop/046.asx hidden=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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