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업고라도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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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석재 작성일04-02-26 21:30 조회8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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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7일 서울마라톤에 42.195km 마누라와 함께 달린다.
6학년 된 마누라, 마라톤 꼬시기 3년 만에 드디어 함께 달리게 되였다.
부부 마라톤 도전장 내놓고 대회 분위기도 익히려고
서귀포 마라톤 하프 신청하여 마지막 LSD 훈련으로 달렸다
서귀포 마라톤대회장에 도착하니 3다도(三多島)의 위용을 자랑이나 하듯 거센 바람과 제법 굵은 빗방울이 사정없이 휘몰아 친다.
나야 전천후 달리기를 하니 관계 없는데
마누라가 달릴 수 있을지 걱정이다.
현재 감기기운도 있고 하여 달리지 못할 것 같다.
악천후에 무리하였다가 3월7일 대회 망칠 것 같아
마누라 달리지 말라고 하고 나 혼자 마라톤 준비하였다.
탈의실에서 마라톤 복 갈아입는데………..
바로 앞에 이동윤 박사님 마라톤복 갈아입으시고 준비하신다.
오랜만에 뵈옵고 반갑게 인사 나누고 그동안 수요모임도 결석을 많이 하여서
죄송한 사과 말씀 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일산호수마라톤 식구들과 기념 촬영하고
준비 하는데 빗방울이 가늘어지더니 비는 그치는듯하다.
서귀포 까지 내려와 달리지 않고 간다는 것도 우습다
얼른 가방에서 마라톤복 꺼내서 마누라 달리기 준비하도록 하고
함께 달리기로 방침을 바꾸고 마누라와 함께 준비 하였다.
풀코스 출발하고 하프 뒤이어 출발하는데
얼마가지 않아 또다시 빗발이 세차게 몰아친다.
마누라 흘낏흘낏 보면서 달리니.......
달리는 표정이 불만이 가득한 것 같다.
이런 악천후에 달리는 것이 우리 6학년 마눌님 에게는 무리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다.....
이제 돌리 킬 수 없다 폭풍이 몰아쳐도 달린다.
서귀포 마라톤 코스도 만만치 않다.
평지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마라톤 코스가 크고 작은 고개가 11개를 넘어야 한단다.
마누라 풀코스 도전하기 전에 훈련 코스로는 적당하다.
항상 그러하듯이 하프 2시간 30분에만 달리면 된다.
그래도 꾸준하게 달리는 마누라 보면 대견하다.
5km정도 달리니 앞뒤에 달리는 사람들이 없다.
악천후로 인하여 참가인원이 적어 우리 둘만이 외롭게 달린다.
앞뒤로 달리는 사람이 없으니 꼴지로 달리는 모습이 부끄럽다고
마누라 계속 투덜투덜 한다......
참가인원이 너무 적어(약300명) 그러하니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달리라 하고
이렇게 달려도 2시간30분에는 들어가니 염려 하지 말라고 안심시키고
완벽한 교통통제에 앞뒤 달리는 주자가 없는 넓고 넓은 대로를
우리 둘만이 거친 비바람을 헤치며 달려 나아간다.
제주도 서귀포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돌아올 때는 등에서 미는 바람이 엄청나다.
발만 들어도 바람에 떠서 날아가듯 달린다.
거센 맞바람으로 손실 본 것을 돌아 올 때는 뒷 바람으로
아주 경쾌 하게 달린다.
마누라 뒷 바람이 부니 비옷도 벗어 던지고 달렸다.
마라톤 코스에 우리 둘만이 전세 낸듯이
완벽하게 통제된 넗은 대로를 우리 둘 이는 룰랄라 하면서 발맞추어 달렸다.
출발할 때와 달리 이제는 몸이 풀렸는가 마누라도 경쾌하게 잘 달린다.
우리 둘만을 위한 마라톤 코스같이 앞뒤에 아무도 없는
잘 통제된 마라톤 코스 달리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오늘 같은 날씨에 달리는 사람은 정말로 마라톤 중독이 심한 사람들이다.
마누라와 함께 무사히 하프 마라톤 달리고 나니
바람은 더욱 거세게 몰아치나 비는 오지 않는다.
마누라 서울마라톤 풀코스 도전 대비 마지막 LSD를 서귀포 마라톤에서 무사히 끝냈다.
이제 컨디션 조절 잘하면서 얼마남지 않은
마누라와 서울마라톤에서 부부 첫 마라톤 도전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우리 마누라는 금년에 6학년이 되였고
나는 6학년4반이다.
우리 마누라도 뒤늦게 마라톤 입문하여 이제 3년차에 하프마라톤만을 달렸다.
여자나이 6학년이 되니 확실히 기력은 약한 것 같다.
금년에 마라톤 도전 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
나는 마라톤 입문하여 4년이 되였고
그동안 마라톤 18회 완주 하였으며
이번에 3년동안 마누라 마라톤 꼬시기 마지막 단계인
마누라와 42.195km 도전 하면서
마누라 업고라도 시간이 얼마 걸리던 마누라와 함께 마라톤 완주를 하려고 한다.
6시간내에 들어오면 다행이고……….
늦어지면 7시간도 걸릴 것 같은데………….
이렇게 달려도 되는 것인지………………..
자원봉사자 들만 괴롭히는 것 안인지 걱정이다.
그래도 우리 둘은
함께 살아온 35년간의 다사다난 하였던 세월을 회고 하면서
동고동락한 지나간 기나긴 세월을 마라톤 땀으로 날려버리고
희망차고 행복한 나머지 세월을 향하여
우리 둘은 힘차게, 힘차게, 함께 발맞추어
42.195km를 마누라와 함께 정복 하려한다.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달리기를 좋아하는
거북이대장 이석재 올림
6학년 된 마누라, 마라톤 꼬시기 3년 만에 드디어 함께 달리게 되였다.
부부 마라톤 도전장 내놓고 대회 분위기도 익히려고
서귀포 마라톤 하프 신청하여 마지막 LSD 훈련으로 달렸다
서귀포 마라톤대회장에 도착하니 3다도(三多島)의 위용을 자랑이나 하듯 거센 바람과 제법 굵은 빗방울이 사정없이 휘몰아 친다.
나야 전천후 달리기를 하니 관계 없는데
마누라가 달릴 수 있을지 걱정이다.
현재 감기기운도 있고 하여 달리지 못할 것 같다.
악천후에 무리하였다가 3월7일 대회 망칠 것 같아
마누라 달리지 말라고 하고 나 혼자 마라톤 준비하였다.
탈의실에서 마라톤 복 갈아입는데………..
바로 앞에 이동윤 박사님 마라톤복 갈아입으시고 준비하신다.
오랜만에 뵈옵고 반갑게 인사 나누고 그동안 수요모임도 결석을 많이 하여서
죄송한 사과 말씀 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일산호수마라톤 식구들과 기념 촬영하고
준비 하는데 빗방울이 가늘어지더니 비는 그치는듯하다.
서귀포 까지 내려와 달리지 않고 간다는 것도 우습다
얼른 가방에서 마라톤복 꺼내서 마누라 달리기 준비하도록 하고
함께 달리기로 방침을 바꾸고 마누라와 함께 준비 하였다.
풀코스 출발하고 하프 뒤이어 출발하는데
얼마가지 않아 또다시 빗발이 세차게 몰아친다.
마누라 흘낏흘낏 보면서 달리니.......
달리는 표정이 불만이 가득한 것 같다.
이런 악천후에 달리는 것이 우리 6학년 마눌님 에게는 무리다.
그러나 시작이 반이다.....
이제 돌리 킬 수 없다 폭풍이 몰아쳐도 달린다.
서귀포 마라톤 코스도 만만치 않다.
평지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마라톤 코스가 크고 작은 고개가 11개를 넘어야 한단다.
마누라 풀코스 도전하기 전에 훈련 코스로는 적당하다.
항상 그러하듯이 하프 2시간 30분에만 달리면 된다.
그래도 꾸준하게 달리는 마누라 보면 대견하다.
5km정도 달리니 앞뒤에 달리는 사람들이 없다.
악천후로 인하여 참가인원이 적어 우리 둘만이 외롭게 달린다.
앞뒤로 달리는 사람이 없으니 꼴지로 달리는 모습이 부끄럽다고
마누라 계속 투덜투덜 한다......
참가인원이 너무 적어(약300명) 그러하니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달리라 하고
이렇게 달려도 2시간30분에는 들어가니 염려 하지 말라고 안심시키고
완벽한 교통통제에 앞뒤 달리는 주자가 없는 넓고 넓은 대로를
우리 둘만이 거친 비바람을 헤치며 달려 나아간다.
제주도 서귀포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돌아올 때는 등에서 미는 바람이 엄청나다.
발만 들어도 바람에 떠서 날아가듯 달린다.
거센 맞바람으로 손실 본 것을 돌아 올 때는 뒷 바람으로
아주 경쾌 하게 달린다.
마누라 뒷 바람이 부니 비옷도 벗어 던지고 달렸다.
마라톤 코스에 우리 둘만이 전세 낸듯이
완벽하게 통제된 넗은 대로를 우리 둘 이는 룰랄라 하면서 발맞추어 달렸다.
출발할 때와 달리 이제는 몸이 풀렸는가 마누라도 경쾌하게 잘 달린다.
우리 둘만을 위한 마라톤 코스같이 앞뒤에 아무도 없는
잘 통제된 마라톤 코스 달리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오늘 같은 날씨에 달리는 사람은 정말로 마라톤 중독이 심한 사람들이다.
마누라와 함께 무사히 하프 마라톤 달리고 나니
바람은 더욱 거세게 몰아치나 비는 오지 않는다.
마누라 서울마라톤 풀코스 도전 대비 마지막 LSD를 서귀포 마라톤에서 무사히 끝냈다.
이제 컨디션 조절 잘하면서 얼마남지 않은
마누라와 서울마라톤에서 부부 첫 마라톤 도전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우리 마누라는 금년에 6학년이 되였고
나는 6학년4반이다.
우리 마누라도 뒤늦게 마라톤 입문하여 이제 3년차에 하프마라톤만을 달렸다.
여자나이 6학년이 되니 확실히 기력은 약한 것 같다.
금년에 마라톤 도전 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
나는 마라톤 입문하여 4년이 되였고
그동안 마라톤 18회 완주 하였으며
이번에 3년동안 마누라 마라톤 꼬시기 마지막 단계인
마누라와 42.195km 도전 하면서
마누라 업고라도 시간이 얼마 걸리던 마누라와 함께 마라톤 완주를 하려고 한다.
6시간내에 들어오면 다행이고……….
늦어지면 7시간도 걸릴 것 같은데………….
이렇게 달려도 되는 것인지………………..
자원봉사자 들만 괴롭히는 것 안인지 걱정이다.
그래도 우리 둘은
함께 살아온 35년간의 다사다난 하였던 세월을 회고 하면서
동고동락한 지나간 기나긴 세월을 마라톤 땀으로 날려버리고
희망차고 행복한 나머지 세월을 향하여
우리 둘은 힘차게, 힘차게, 함께 발맞추어
42.195km를 마누라와 함께 정복 하려한다.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달리기를 좋아하는
거북이대장 이석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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