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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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재만 작성일04-01-04 23:18 조회5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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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엔
욕심을 비워야겠다,
훈련 갔다와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아들녀석이 보고, 이상한지 흘끔거린다.
그래도 체통이 있지, 가장인 데...
음식과 술의 양에서 자유롭고 싶다.
갑신년엔
흉을 덜 봤으면....
털어 먼지 않나는 사람 없을텐 데,
입만 벌리면, 칭찬 보다, 흉이 넘치니...
남의 장점을 먼저 보고싶다.
갑신년엔
어떤 핑계에서 자유롭고 싶다.
늘 마라톤 한답시고,
혼자 가방메고 나가는 모습
처자가 보는 눈이 요즘 예사롭지 않다.
휴일엔 가족과 동반 여행도 하고,
훈련시에도
아들녀석 자전거 태워 함께 달리는
부자지정(父子之情)을 공유했으면,,,
갑신년엔 더도 덜도 말고,
남의 흉 않보고,칭찬 많이 해주고,
가족과 함께 달리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호미곶에서 해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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