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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역시 천달사님은 하늘에서 온 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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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성만 작성일03-12-23 18:34 조회4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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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2월21일(일요일)에는 구청산악회에서 송년모임
산악등반계획이 잡혀있었다.

헌데 천달사 김대현님이 반달 송년모임공지를 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하나를 포기하지 않으면 아니 될 상황!

다시한번 반달 황제팀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기위해
산악 모임을 포기하고 반달 모임에 참석하기로 윤석화님을 비롯
우리 직원 몇분과 약속하고 07:15분경 도착하니 벌써 많은인원이
배번호를 달면서 스트레칭 준비를 하기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윤현수 총무이사님의 지도로 충분한 스트레칭 후 다 함께
다섯부터 시작하면서 드디어 출발!

오늘 우리 끝물팀에서는 이동윤 원장님께서 산행 약속으로
황제팀에서는 김진사 어른이 사업상 바쁜 일로 인해
참가할 수가 없어 우리 끝물팀이 완전히 불리한 상황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출발전 천달사 김대현님께 오늘 게임의 승부는 우리 천달사님이
bzr장군 송재익님에게 20분이상만 차이가 나지 않으면 한번 해 볼 만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bzr장군이 듣고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윤덕하님, 윤석화님과 함께 이야기를 하며 4km까지 함께가다
윤덕하님이 빠른 페이스로 앞서 나간다.

윤석화님을보니 그런대로 내 페이스대로 뛰어가도 잘 따라와주어
초반 오버 페이스만 하지 않도록 유도하며 5km 지점을 통과 하면서
시간을 보니 21:42초로 그런대로 괜찮은 속도다.

윤덕하님과 20여m 간격을 유지하며 청담대교를 지나 탄천교를 향해
가다보니 찬란한 햇빛에 눈이 부신다.

그동안 각종 모임으로 술을 많이 먹은 이유일까?
몸이 상당히 무거운 것만은 사실이다.

반달 반환점을 향해 가면서 주로상에서 만난 모든 분들께 힘!을
외쳐주고 반환지점에 도착하니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의 회장님과
홍익표님이 주자들을 위해 열심히 물을 따르시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대회를 위해 천달사님을 비롯 반달 캠프 임원 여러분들께서
정확히 거리를 측정하여 주로상에 표시를 하여 놓았는데 전보다 몇백m 앞에
반환점이 설치되어 있고 윤석화님이 물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반환점 조금 뒤에서 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회장님과 홍익표님께 마음속으로만
수고하신다는 감사 말씀을 드리고 그대로 출발한다.(22:26/44:08)

잠실 선착장을 향해 뛰어가니 송파세상 김현우님과 열혈남아 정영철님이
함께 뛰어오면서 "페이스메이커" 없기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시방 무슨 귀신 신나락 까묵는 소리를 하는거다냐!
내가 죽을똥 살똥 쎄빠지게 지금 윤석화님을 따라가고 있는디..."

아니 자기들은 둘이서 잘도 달리면서 왜 우리 둘이 달리는 걸 시비하는지
이런 걸 "자기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 하는것!"

이런 생각을 하면서 종합운동장 부근을 오니 벌써 bzr장군 송재익님이
뛰어오는데 우리의 천달사님은 가도가도 보이지를 않는다.

탄천교를 지나는데 오늘도 역시 맨 뒤에서 우리의 천달사님이 뛰어 오고 있어
반가운 마음에 힘!을 외쳐주고 표정을 보니 그리 썩 좋은것 같지 않아
웬지 마음이 불안하다.

성수대교 부근 10km 반환점을 통과하고(22:17/1:06:25)
동호대교 부근을 지나 100회 회원분들이 운동하는 곳을 통과하면서
이광택 부회장님을 비롯 회원여러분께 손을 흔들어 주며 안부를 전하고
조금 빠른 페이스로 반달출발지점에 윤석화님과 함께 도착하니(20:09/1:26:34)
신동희님을 비롯 오늘 참가하여 10km만 뛰신 이장호님,조대연 사장님등
모든 분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준다.

곧이어 황제팀의 송파세상 김현우님이 1:34분대로 들어오고
정영철님이 1:37분대 bzr장군 송재익님이 1:53분대로 예상보다
너무도 빨리 들어오니 우리의 천달사 김대현님이 2:11분대로 들어
오지 않으면 우리 끝물팀이 진 것은 확실하다.

반달 황제팀은 자기네들이 벌써 이긴거나 다름없다는 듯이 희희낙낙거리고
정영철님은 천달사님이 퍼져버려 지금 걸어오고 있다는 유언비어까지
남발하며 약을 올린다.

그런데, 그런데...

이런걸 "기사회생 "이라 하는가?

누가 천달사님이 온다고 하는데 쳐다보니 정말 천달사님이
마지막 힘을 발휘하며 힘차게 뛰어오고 있지않는가?

정확히 그것도 우리팀이 1분정도 차이로 짜릿하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2:11분대로 충분히 골인 할수 있는 속도로 말이다!

역시 우리의 천달사님은 송파세상이 말한 "지옥에서 온 천사&악마"가 아니라
"하늘나라에서 온 천사였다"

이럴때 황제팀의 기분은 어떠하였을까?

여러분!

상상하여 보십시오^!^(이하 생략)

다시한번 이번 반달 송년모임에 함께 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반달 송년모임에 참가하여 나름대로 몇 가지 느낀 점을 소개한다면,

첫째:부부참가자 분들의 열의가 대단하였다.

문성재님, 이경열님,윤현수님,이장호님이 부부동반하여 참가 및 자원봉사를 하셨는데
낭군님들이 들어올 때마다"우리 신랑 들어 오신다"며 환호성을 지르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혼자서 참석하신 분들은 부러워 죽겠드라구요.

특히 다른 분들은 모두가 어부인들께서 골인후 번호표를 떼어주며 따끈한 어묵등
먹을 것을 챙겨 주시는데 유독 한분 이장호님만 10km만 뛰시고 미리 대기하고 계시다
어부인이신 김선화님이 하프를 뛰시고 들어오시니 반대로 뒷마무리를 확실히
하여 주시는걸 보고 미래의 송파세상 김현우님을 보는것 같았다.

아니 당장 내년부터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반달기금 조성이 적자일 때는 이런 형태로 운영하면 된다.

저를 비롯 반달 끝물팀이나 황제팀은 내기 시합이나 하길래
물도 먹지 않고 뛰었다고 하지만 다른 분들은 무엇때문에
그렇게 드시지도 않고 죽사 사자 빨리 뛰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날 회장님 말씀에 의하면 반달 반환점에서 소요된 물과 각종 간식종류가
평소의 30%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하시니 이해가 될 것입니다.

당대 최고의 건축사이신 신코디님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셋째:김진사& 삿갓어른은 이제 부지런히 돈을 많이 벌어 황제팀이 질 때마다
스폰서 역할이나 확실히 제대로 잘 해야 황제팀에서 버틸 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김진사어른이 철석같이 믿었던 비서실장 정영철님은 물론 황제팀 모두가 다
이구동성으로 "김진사 어른은 나오지 않는게 황제팀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쌩난리들이니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면 돈으로 떼울 수밖에 없지 않는가?

누구는 돈이 없으면 몸으로 떼운다고 하던데...

한 술 더 떠서 무조건 방출하겠답니다.

이점 참고하시여 김진사 어른은 행동하셔야 될 것입니다.

넷째:반달 끝물팀과 황제팀의 인간성(?)을 확실히 비교할 수 있었다.

우리 반달 끝물팀은 팀장이 없는 100% 불리한 상황에서도 아무런 불평 불만 없이
일치 단결하였건만 황제팀은 오로지 팀장을 성토하는데만 여념이 없다.

" 거저 줄테니 끝물팀에서 데려 가라"

" 게임에 나오지 않는게 황제팀을 도와 주는 것"이라는 등

도저히 한팀이라고는 볼수 없는 그런 말들로 팀장을 매도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ㅋ ㅋ ㅋ

그러니 개판의 황제팀이 환상의 끝물팀을 이길 수가 있겠는가?

다시 한번 올 한해 반달 모임을 위해 수고하여 주신 박영석 회장님을 비롯하여
신동희 코디님 가족,윤현수 총무이사님, 문성재화백님의 가족 ,송진우님,
고용운님과 매주 자원봉사하여 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만남의 광장을 좀더 뜨겁고 재미있게 하기위해 본의 아니게 이런 내기의
글을 몇 번 올린점에 대해 식상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텐데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말씀을 드리고 황제팀에게도 수고하셨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부상없는 달리기 생활이 지속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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