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잘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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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청수 작성일03-11-09 13:37 조회5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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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탓인지 출발시각이 종전보다 30분이나 늦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5분이나 지각 출발을 하고 말았다. 달리기 복장은 위옷을 반소매로 한 것을 빼고는 여름 복장을 해서인지 초반에는 쌀쌀한 날씨에 몸이 굳는 것 같았으나 달릴수록 데워진 몸에 오히려 홀가분하였다. 홀로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세월아 가거라 하고 달리고 있는데 잠실 선착장 조금 못미쳐서 오늘 같이 뜀박질 하기로 한 직장동료 몇 분이 이미 반환점을 돌아오고 있었다.
워낙 늦게 출발한지라 혹여 반환점 급수대가 철수를 하였으면 어쩌나 내심 걱정하기도 하였는데 다행히 저 멀리 서울마라톤클럽의 깃발이 보이는지라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달려가니 박회장님께서 손수 음료수와 연양갱을 챙겨주셨다. 작년 울트라마라톤 여자부에서 2위를 하셨다는 박희숙님을 먼저 보내고 반포로 향하였다. 오는 길에 14km 표지판 근처에서 본인보다 더 늦게 출발하였던 직장동료와 함께 동반주를 하였다. 출발점에 도착하니 어느 사이 오셨는지 박회장님께서 다시 반가이 맞아주셨다. 따뜻한 된장국과 김밥(김주먹밥?)은 추위와 허기에 지친 주자들에게 별미 그 자체가 아니었나 한다.
쌀쌀한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나와 진행을 맡으신 박회장님이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한국산업은행마라톤동호회 "달리는 사람들" 김청수 올림
워낙 늦게 출발한지라 혹여 반환점 급수대가 철수를 하였으면 어쩌나 내심 걱정하기도 하였는데 다행히 저 멀리 서울마라톤클럽의 깃발이 보이는지라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달려가니 박회장님께서 손수 음료수와 연양갱을 챙겨주셨다. 작년 울트라마라톤 여자부에서 2위를 하셨다는 박희숙님을 먼저 보내고 반포로 향하였다. 오는 길에 14km 표지판 근처에서 본인보다 더 늦게 출발하였던 직장동료와 함께 동반주를 하였다. 출발점에 도착하니 어느 사이 오셨는지 박회장님께서 다시 반가이 맞아주셨다. 따뜻한 된장국과 김밥(김주먹밥?)은 추위와 허기에 지친 주자들에게 별미 그 자체가 아니었나 한다.
쌀쌀한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나와 진행을 맡으신 박회장님이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한국산업은행마라톤동호회 "달리는 사람들" 김청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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