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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빗줄기 속의 가족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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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섭 작성일03-02-23 20:07 조회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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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함께 제천을 떠날때 제법 굵은 빗줄기는 서울 반포
대회장에 도착할때는 오락가락하다가 제법 가늘어졌습니다. ^^~~

아! 하늘도 도우시는구나. 지금의 비는 대구 지하철 참사
로 숨진 영령들을 위로하는 "애도의 비"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묵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만남의 광장 텅빈 대형천막을 선점하여 바람막이를
설치하니 밖에서는 비가오는지 바람이 부는지도 모를 정도
로 아늑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시는 반가운 얼굴들을 맞으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이리저리 골몰할때 한쪽에선 해물.야채 빈대
떡을 부치며 잔치집 기쁨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스트레칭에 이은 출발 징소리에 대형시계는 함께 돌아가고
가족단위 출발은 모든이에게 흥겨움을 주었습니다.

출발후 약50분이 경과하자 마지막 완주 가족이 반환점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골인하였는데, 약4km의 거리와 궂은 날씨
임에도 중도탈락 없이 남녀노소 전원 완주하였습니다.

이어 과일,각종차,컵라면으로 뒤풀이를 하였지만 사랑과
함께한 가족우애는 모두 즐거웠고 경품추첨은 안그래도
많은 기념품 (완주메달,완주카바를 포함한 완주증, 쿨런
티셔츠, 헤어밴드,고급 마라톤양말2족, 기념타월, 러너스
가이드 책자, 파시코 우의와 비닐우의 등...)을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하여 푸짐한데

더하여 경품으로 파워-런,마라톤양말,마라톤 다이어리,
고급모자,헤어밴드,허리색,무통사혈침,머그컵,열쇠고리,
러너스코리아책자 등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니 참가자
전원이 받고도 남아 다시한번 추첨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하였습니다.
(지나가는 개도 마라톤 양말을 신을 정도였으니...)

좀 늦었지만 대구 지하철참사자를 애도하는 묵념과 함께
폐회를 하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모두 보내니 반포는
무슨일이 있었느냐며 예전의 모습을 보입니다.

작지만 정성을 다한 대회임은 참가자 모두 가슴에서 느끼셨
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두 철수한 반포에서 대회준비에 고생 많으신 이정환
부코디님과 악수하고 제천에 돌아오니 밤10시를 알립니다.

자원봉사자와 참가자 그리고 많은 상품과 경품을 제공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늘 즐거운 달리기를 실천하는
광화문마라톤모임 코디 이준섭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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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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