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된 금강산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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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기경 작성일03-02-23 12:19 조회5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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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오전7시..설레이는 마음으로..제천을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 집합장소인 금강산 콘도로 향했다.
오랜만에 달려보는 이른아침 의 운전과..금강산 이라는 이국아닌 이국의...기대감과 설레임이...4시간은 족히되는 먼거리를 짧게 느껴지게 한다.
도착시간 11시..이미 삼삼오오..서성이는 관광객과...마라톤 참가자 가...복장으로도 쉽게 알아볼수가 있었다.
해변가 낮은 언덕에 그림처럼 지어놓은 큰 고층빌딩..금강산 콘도주변은... 오늘 만큼은 설레이는 관광객과 육로를 통한 이산가족 그리고 각 언론사와 방송사에서 파견한 취재진으로...400 명은 족히 넘는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현대아산 에서 주선한 최초의 육로 일반 관광객이며...여행춘추에서 접수한 금강산마라톤 출전 선수들도 포함되여 있었다.
몇시간 후면 꿈에 그리던 가족과...메스콤 으로만 보던..금강산을 바라볼수 있다고 생각하며 설레이는 마음을 달래며...해변가 모래사장 을 서성인다.
출발예정시간...오후2시..현대아산 관계자의 밝지못한 모습에서 무언가...불길한 예감 을 느끼게하는 내용이 전달된다.
북측의 사정으로 인하여...2시간 후에라야 출발 여부가 확정 된단다.
지루하게 3시간을 넘게 기다려온 많은 사람들은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하여 일행과 함께..음료와 맥주 또는 오락으로..시간을 보내며 오후 4시를 기다렸다.
오후 5시가 다 되여서야...나타난 현대아산의 관계자는..금일 출발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6시간은 족히 기다려온...많은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햇다.
일부 술에취한 일부 군중에서.. 욕설이 튀어나오고..긴시간 기다린 허탈감을 감추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들이 역역햇다.
마라톤 참가 선수들도 오늘만큼은..허탈한 마음을 숨길수가 업었는지 노골적 표현으로 현대아산 관계자 를 질타한다.
꿈에 그리던 금간산 육로관광...이어지는 금강산마라톤 대회..금강산을 달리고싶은 마라톤 메니아의 소박한 꿈이 한순간 허탈감으로 빨려드는 허무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한동안.. 소란 한..군중의 허탈감을 잠재운 것은...마라톤 접수를 주선한 여행춘추의 정동창 사장님과 (주)런너스클럽 선주성 사장님 의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위로감 섞인 설득과 결단이 사태수습에 일단락 이 되엿다.
마라톤 메니아다운...침착성과 런티켓에서 풍기는 따스함으로..흥분된 군중심리를 잠재울수 있었다.
서울을 비롯한..청주에서, 부산에서,대구에서, 창원에서,수원에서,제천에서...전국각지에서 금강산을 달려보고픈 소박한소망을 않고 모인 메니아 들은 조용히..그리고 차분하게 철수를 서둘러야 햇다.
5-6대의 버스로 다시귀향길로 오른 메니아를 상대로 금강산 홍보대신 차내홍보로 5월4일 치루어지는 제3회 제천마라톤 을 홍보 할수밖에 없었다.
금강산 마라톤은 무산 되였지만 금간산 버금가는 제천 금수산마라톤클럽 이 준비한 제천마라톤 대회에 여러분을 모십니다....버스마다..준비한 홍보물을 나누어 드리고..여러 메니아 분들의 제천에서 만나자는 편안한 약속을 뒤로하며..고성을 출발하는 기분은 금강산만은 못하겠지만..편안한 기분이였다.
제3회 제천마라톤을 홍보하기 위하여... 접수마감일 어렵게 마지막 티켓을 얻은 보람이 헛되지는 안았다는 생각에 편안한 마음으로...귀향길에 오를수있었다.
여행춘추 정동창 사장님 과,(주)런너스 클럽 선주성 사장님 의 긴시간
준비한 보람도 없이...제3회 금강산 마라톤은...막을 내린 셈이다.
마라톤으로...굳어진 차분한 침착성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400 명은 족히 넘는 흥분된 군중을 잠재운 두분 에 대한 감사와...장족에 발전을 기원하며..한국 아마추어 마라톤에 발전을 기대해본다.
제천시 육상 경기연맹(연합).금수산마라톤 클럽 한기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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