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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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번석 작성일03-02-11 09:59 조회6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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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대회를 오메불망 기다리면서 마라톤에게 편지를 뛰웁니다
명칭을 간략하게 하기위해서 마라톤의 끝글자 "톤"으로 명칭합니다
계절의 길목에서"톤"을 기다리는데 그렇게 비가내려도.동토의 칼바람을 맞고있어도 휑한
하늘과 땅이 찬바람이 나를 감싸고 있을뿐이다.마라톤과 인연을맺고 톤을 기다리며 톤을생각하면서 톤은나를 때로는 휑하니 바람과 맞서있게도하고 톤으로인한.나의 숨소리가.
흐르는땀이.거친목마름이.영혼과.육체를 불의 심판에 내던지게하고 건전한.쾌감과 성취감이 분출되어 버리지않으면 터져버릴거 같은 뜨거운 마그마같은 희열을느끼게도한단다.
"톤"은 다른운동에비해 따분하게 보는이도있고 시선도있지만 톤은 비일상적이고 창조적인 행위이기도하지 달리기를 해봐서 알게된것인데 한참을 달리다보면 일종의 취기같은 상태를 느끼게돼지 달리기의 쾌감은 그렇게 간접적으로 생겨나는 것이지"바로 -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조깅에.달리기에.톤에 중독이 되는것이지!"사실응 달릴때의 고통을 견디기위해 만들어지는 엔도르핀에 중독되는 것이지.누구나 사람들은 나와닮았거나 행동을같이하고 먹는것 까지도 비숫한 사람들을 반가워하고 좋아한다.톤하고 벗하는 우리들은 같은 모양의 가장 자유에가까운 옷과 가장 가벼운 첨단소재의 신을신고 서로다른 세대일지라도 톤 대회가있는날이면 세대를 초월하여 한무리를 짖는다.
"톤"대회 전 날이면 어린시절 소풍가기전날 밤잠을 설치며 엄마한테 물어보고한 생각이난다.엄마! 내일 비가올까? 안올까? 묻고 조금있다가 또물으면? 뭘묻고 또 묻느냐고.엄마한테 혼줄이나곤 했다.지금은 아내에게 물어본다. 내일 날씨가 어떨까? 하고 물어봐도 아내는 묵묵 부답이다.조금 있다가 또 묻는다.아내의 목소리가 귓전을 후려친다!
내가 그걸 어떻게알아? 기상대에 알아봐? 그숫한 나날을 톤 과벗하며 지내느라고 아내에게 소홀하고 같이있는시간도 없으니 당연하고 아내의 시샘어림이 천둥번개치는 벼락소리로 괴성이 나를 조아리게하고 주눅들게 한단다.
나를향수에 젖게하는 것은 초등학교 운동회날이나 들어보았던 화약연기 진하게퍼지는 딱총의 출발총소리를 기다리는동안 가슴은 두근! 두근! 뛰고 제자리 걸음도 뛰어보고 허벅지도 들어 올려보고 별문제 없는것같아 천천히 주위를 뛰어도본다.출발선위의 런너들은묵내뢰(默內雷)하고있다.겉으론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속으론 우뢰와같다.주자 한사람
한사람의 속내가 다그러하다 묵내뢰하다.확성기 소리가 들려오고 일열로서서 하얀선앞으로 나간다.붉은 매트 앞으로나간다.하얀선 앞에서다.두근! 두근! 두근! 한다.권총을 쥔
남자가 탄창에 화약을 집어넣는다.10~9~5~4~3~2~1 땅! 권총소리가 나자.온몸의 근육이 니끗 니끗 반응한다.
그도 그럴것이.첫닭이 울면동시에 일어나 냉수에 세수를하고 집을 뛰쳐나갔고 매일새벽
달리는동안 나는 새벽의별과 바람과 미영을 만났고 새벽하늘을 총총히 빛추고 우주의 신비를 속삭이듯 어두운하늘을 밝히는 별들과 동반주 하며는 한낮의 도시는 삭막해보일때도 있지만 한밤의(새벽)밤바람을 가르고 달리는 주로는 연주황가로등에 반사되어 비추는 둔치도로 주로는 현란하면서도 포근함이며 달리기로 먼여행을 온느낌마져 들고 야경또한 새롭단다.우리는 도시를늘 그렇게 너무 삭막하다고 볼수도있으나 내주변에 내가까이 사물과교감을 나누며 달리며 명상에 젖어볼수있는 마음을열때 도시가 삭막한것이 아니라 나의마음의 삭막함까지 사라진다.우리 마라토너들의 서정이 깃들어 있는 둔치길(주로)은 한겨울밤(새벽)의 야경과 굽이굽이 도는 강물줄기의 겸손함에 매료되기도 한단다.
출발선을 뒤로하고 멀어질수록 심장은 있는 힘을 다해 방망이 질을 한다.심장이 방방이질을 친다. 두근!두근!두근!두근! 뛴다. 긴장되어 우울했던 내몸속의 세포들이 생생하게 깨어나면서 몸도 발걸음도 탄력을 받는다. 그러나 톤은 양은냄비 물끊듯하면 낭패당하기 일쑤다,완주도 못한다.오지그릇처럼 둔중하게 굴어야 냉패가 없이 완주할수 있다.
해푸지 않으면서 풍부해야하고 !
아만(我慢)하지 않으면서 겸손해야하고!
참담하지 않으면서 침묵해야한다.!
톤으로 인해서 우리는 자연과도 벗을하며 길섶의 대자연의 섭리와 고사리손의 어린학생으로부터 때로는 연로하신 할머님 분들에게도 배워야 할것이 가득하기도 하단다.
대자연의 야생초들은 가난한듯 순수하고 청초하며 고결하기까지 하다.
자연과 벗하며 달리는 런너들은 빈혈기 어린 애잔한 홍조로 수줍은듯 그들을 대하지만 간간히 보이는 들꽃잎이 달리기의 무료함이나 지루함을 덜어주기도 한다.때로는 고사리손의 어린학생들은 포기하지마! 아주머니분들은 싸개싸개 뛰랑깨! 여학생들은 힘내세요!
챙모자눌러쓴 자원봉사자 아주머니들은 깊게 파여진 런닝팬티속으로 비집고들어와 뿌연안개를 뿌려준다.교통경찰과 실랑이 하는 아저씨,언제까지 기다리는 겁니까?와..아..아..아..미처버리겠네! 이러한 말이 다 달리면서 톤 대회시에 귀동냥으로 들었고 본것중에 일부란다.
한가한 시골길을 지날때엔 야생풀들이 웃어주고 강가옆을 달릴때엔 물고기가 물장구를 치고 물고기 비늘 모양의 물무늬 만큼이나 나의 생각도 명상도 떠올랐다 사라지면서 그강이 산야가 호호작약 반기는곳도 있단다.벗꽃길위를 달리때에는 마치 개선장군을 환영하듯 꽃잎이 주자들의 머리위에 가슴에 꽃비가되어 흣날리고 생명은 출렁이고 한줄기바람은 대지의 수줍움을 모아 바같세상을 전해준다. 대지의 기를 우리모두는 흠뻑받는다.바닷가에 자리한 대회에선 비릿한 바다내음이 코속을 간지럽히고 상큼한 뻘내음과 갈매기의 꾸윽꾸윽소리 흙내음 풀내음도 맛보며 뛰고 백사장 노송나무아래 은백색깔판을 깔고 한가로이 누운 사람을 볼때는 한없이 부러웁기도하단다.넉넉한 터위에선 뛰어갈 거리가 더 아득해보여서 풀밭에 앉아 조금만 아주 잠시 쉬엄다리하고 가자고 꾀를 부려본다.
유목민은 길을 떠날때 가죽허리띠 하나를 가지고 떠난다고 한다.먼길을 가다가 외로웁고 허기지면 단호히 허리를 졸라매고 그것으로 위안을 삼는 일종의 그들만의 생활방식의 기구인 것이다.그러나 나는 가죽허리띠도 준비하지못한 가진것이 없는 빈손의 마라토너이다. 99%를 포기하고 싶어도 1%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그걸 이겨낼때 마라톤을 완주할수 있는것이고 완주후의 물 한모금은 그 무슨 맛과도 비유할수 없고 성취감과 환희가 뒤따르기에 "톤"과 벗하는 것이고 "톤"의 규율과 룰이 내생활속에 깊숙히 자리했고 "톤"의 정신이 내삶의 지표가 되었단다.
완주시간이 3시간이면 어떻고 4시간이면 어떠하며 5시간이면 어떠하리...모 언론사에서 4시간반으로 달림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그차이는 깻잎 한장 차이고 특히 마스터스 우리 마라토너에게는 숫자가 갖는 의미는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니 숫자의개념이 무의미하며 다만 출발에서 달리고 시간을 측정하고 완주할 수 있는 마라톤대회로 하여주고 단순히 숫자는(3,4,4.5,5)숫자일뿐이지 숫자에 억눌리지 않고 주눅들지 않게 다같이 잘달리게 하여 달라!!!"톤" 아!
번/달/서 씀
명칭을 간략하게 하기위해서 마라톤의 끝글자 "톤"으로 명칭합니다
계절의 길목에서"톤"을 기다리는데 그렇게 비가내려도.동토의 칼바람을 맞고있어도 휑한
하늘과 땅이 찬바람이 나를 감싸고 있을뿐이다.마라톤과 인연을맺고 톤을 기다리며 톤을생각하면서 톤은나를 때로는 휑하니 바람과 맞서있게도하고 톤으로인한.나의 숨소리가.
흐르는땀이.거친목마름이.영혼과.육체를 불의 심판에 내던지게하고 건전한.쾌감과 성취감이 분출되어 버리지않으면 터져버릴거 같은 뜨거운 마그마같은 희열을느끼게도한단다.
"톤"은 다른운동에비해 따분하게 보는이도있고 시선도있지만 톤은 비일상적이고 창조적인 행위이기도하지 달리기를 해봐서 알게된것인데 한참을 달리다보면 일종의 취기같은 상태를 느끼게돼지 달리기의 쾌감은 그렇게 간접적으로 생겨나는 것이지"바로 -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조깅에.달리기에.톤에 중독이 되는것이지!"사실응 달릴때의 고통을 견디기위해 만들어지는 엔도르핀에 중독되는 것이지.누구나 사람들은 나와닮았거나 행동을같이하고 먹는것 까지도 비숫한 사람들을 반가워하고 좋아한다.톤하고 벗하는 우리들은 같은 모양의 가장 자유에가까운 옷과 가장 가벼운 첨단소재의 신을신고 서로다른 세대일지라도 톤 대회가있는날이면 세대를 초월하여 한무리를 짖는다.
"톤"대회 전 날이면 어린시절 소풍가기전날 밤잠을 설치며 엄마한테 물어보고한 생각이난다.엄마! 내일 비가올까? 안올까? 묻고 조금있다가 또물으면? 뭘묻고 또 묻느냐고.엄마한테 혼줄이나곤 했다.지금은 아내에게 물어본다. 내일 날씨가 어떨까? 하고 물어봐도 아내는 묵묵 부답이다.조금 있다가 또 묻는다.아내의 목소리가 귓전을 후려친다!
내가 그걸 어떻게알아? 기상대에 알아봐? 그숫한 나날을 톤 과벗하며 지내느라고 아내에게 소홀하고 같이있는시간도 없으니 당연하고 아내의 시샘어림이 천둥번개치는 벼락소리로 괴성이 나를 조아리게하고 주눅들게 한단다.
나를향수에 젖게하는 것은 초등학교 운동회날이나 들어보았던 화약연기 진하게퍼지는 딱총의 출발총소리를 기다리는동안 가슴은 두근! 두근! 뛰고 제자리 걸음도 뛰어보고 허벅지도 들어 올려보고 별문제 없는것같아 천천히 주위를 뛰어도본다.출발선위의 런너들은묵내뢰(默內雷)하고있다.겉으론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속으론 우뢰와같다.주자 한사람
한사람의 속내가 다그러하다 묵내뢰하다.확성기 소리가 들려오고 일열로서서 하얀선앞으로 나간다.붉은 매트 앞으로나간다.하얀선 앞에서다.두근! 두근! 두근! 한다.권총을 쥔
남자가 탄창에 화약을 집어넣는다.10~9~5~4~3~2~1 땅! 권총소리가 나자.온몸의 근육이 니끗 니끗 반응한다.
그도 그럴것이.첫닭이 울면동시에 일어나 냉수에 세수를하고 집을 뛰쳐나갔고 매일새벽
달리는동안 나는 새벽의별과 바람과 미영을 만났고 새벽하늘을 총총히 빛추고 우주의 신비를 속삭이듯 어두운하늘을 밝히는 별들과 동반주 하며는 한낮의 도시는 삭막해보일때도 있지만 한밤의(새벽)밤바람을 가르고 달리는 주로는 연주황가로등에 반사되어 비추는 둔치도로 주로는 현란하면서도 포근함이며 달리기로 먼여행을 온느낌마져 들고 야경또한 새롭단다.우리는 도시를늘 그렇게 너무 삭막하다고 볼수도있으나 내주변에 내가까이 사물과교감을 나누며 달리며 명상에 젖어볼수있는 마음을열때 도시가 삭막한것이 아니라 나의마음의 삭막함까지 사라진다.우리 마라토너들의 서정이 깃들어 있는 둔치길(주로)은 한겨울밤(새벽)의 야경과 굽이굽이 도는 강물줄기의 겸손함에 매료되기도 한단다.
출발선을 뒤로하고 멀어질수록 심장은 있는 힘을 다해 방망이 질을 한다.심장이 방방이질을 친다. 두근!두근!두근!두근! 뛴다. 긴장되어 우울했던 내몸속의 세포들이 생생하게 깨어나면서 몸도 발걸음도 탄력을 받는다. 그러나 톤은 양은냄비 물끊듯하면 낭패당하기 일쑤다,완주도 못한다.오지그릇처럼 둔중하게 굴어야 냉패가 없이 완주할수 있다.
해푸지 않으면서 풍부해야하고 !
아만(我慢)하지 않으면서 겸손해야하고!
참담하지 않으면서 침묵해야한다.!
톤으로 인해서 우리는 자연과도 벗을하며 길섶의 대자연의 섭리와 고사리손의 어린학생으로부터 때로는 연로하신 할머님 분들에게도 배워야 할것이 가득하기도 하단다.
대자연의 야생초들은 가난한듯 순수하고 청초하며 고결하기까지 하다.
자연과 벗하며 달리는 런너들은 빈혈기 어린 애잔한 홍조로 수줍은듯 그들을 대하지만 간간히 보이는 들꽃잎이 달리기의 무료함이나 지루함을 덜어주기도 한다.때로는 고사리손의 어린학생들은 포기하지마! 아주머니분들은 싸개싸개 뛰랑깨! 여학생들은 힘내세요!
챙모자눌러쓴 자원봉사자 아주머니들은 깊게 파여진 런닝팬티속으로 비집고들어와 뿌연안개를 뿌려준다.교통경찰과 실랑이 하는 아저씨,언제까지 기다리는 겁니까?와..아..아..아..미처버리겠네! 이러한 말이 다 달리면서 톤 대회시에 귀동냥으로 들었고 본것중에 일부란다.
한가한 시골길을 지날때엔 야생풀들이 웃어주고 강가옆을 달릴때엔 물고기가 물장구를 치고 물고기 비늘 모양의 물무늬 만큼이나 나의 생각도 명상도 떠올랐다 사라지면서 그강이 산야가 호호작약 반기는곳도 있단다.벗꽃길위를 달리때에는 마치 개선장군을 환영하듯 꽃잎이 주자들의 머리위에 가슴에 꽃비가되어 흣날리고 생명은 출렁이고 한줄기바람은 대지의 수줍움을 모아 바같세상을 전해준다. 대지의 기를 우리모두는 흠뻑받는다.바닷가에 자리한 대회에선 비릿한 바다내음이 코속을 간지럽히고 상큼한 뻘내음과 갈매기의 꾸윽꾸윽소리 흙내음 풀내음도 맛보며 뛰고 백사장 노송나무아래 은백색깔판을 깔고 한가로이 누운 사람을 볼때는 한없이 부러웁기도하단다.넉넉한 터위에선 뛰어갈 거리가 더 아득해보여서 풀밭에 앉아 조금만 아주 잠시 쉬엄다리하고 가자고 꾀를 부려본다.
유목민은 길을 떠날때 가죽허리띠 하나를 가지고 떠난다고 한다.먼길을 가다가 외로웁고 허기지면 단호히 허리를 졸라매고 그것으로 위안을 삼는 일종의 그들만의 생활방식의 기구인 것이다.그러나 나는 가죽허리띠도 준비하지못한 가진것이 없는 빈손의 마라토너이다. 99%를 포기하고 싶어도 1%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그걸 이겨낼때 마라톤을 완주할수 있는것이고 완주후의 물 한모금은 그 무슨 맛과도 비유할수 없고 성취감과 환희가 뒤따르기에 "톤"과 벗하는 것이고 "톤"의 규율과 룰이 내생활속에 깊숙히 자리했고 "톤"의 정신이 내삶의 지표가 되었단다.
완주시간이 3시간이면 어떻고 4시간이면 어떠하며 5시간이면 어떠하리...모 언론사에서 4시간반으로 달림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그차이는 깻잎 한장 차이고 특히 마스터스 우리 마라토너에게는 숫자가 갖는 의미는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니 숫자의개념이 무의미하며 다만 출발에서 달리고 시간을 측정하고 완주할 수 있는 마라톤대회로 하여주고 단순히 숫자는(3,4,4.5,5)숫자일뿐이지 숫자에 억눌리지 않고 주눅들지 않게 다같이 잘달리게 하여 달라!!!"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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