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과 사각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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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재봉 작성일03-02-03 19:39 조회9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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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과 사각팬티
보통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층을 보면 40대가 주류를 이루고
그 다음이 30대 후반, 그리고 50대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아마츄어
마라톤이 젊은 층이 즐기는 운동은 적어도 아닌 듯하다.
20대, 군대에 있을 때의 이야기다.
군대에 있을 때 가장 귀찮고 하기 싫은 것중 하나가 행군이었다.
그런 행군을 할 때 가장 고약한 것이 바로, 군대에서 지급한 사각팬티가
행군도중 자꾸 말려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도무지 행군간에는 제어가
안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포기한 상태로 꿈결속에 행군을 마치고 보면 말려 올라간 팬티
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허벅지 끝까지 올라와 팬티를 벗을라 하면
음낭밑이 쓸려 진물이 생기고 이것이 팬티와 붙었다 떨어졌다 반복하기
수십회, 그러다가 종국에는 아예 팬티와 한몸이 되곤 했는데...
그래서 팬티를 벗을 때,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을 맛보는 것이 참
싫었다.
이후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누가 당신 취미가 뭐냐 물으면,
"생활의 일부분으로 마라톤을 즐깁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달리기
에 심취해 있는 요즈음, 한가지 팬티착용에 대해 터득한 사실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달리기 그것도 장거리를 달릴 때는 사각보다는 삼각
팬티로 음낭부분을 서포트해주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바셀린 등으로
음낭 밑과 사타구니를 발라주어 쓸림현상 및 보온에 신경을 써야 이후
마나님으로 부터 쫓겨나지 않는다는 경험적 사실이다.
얼마전 밖의 온도가 영하 15도 정도 될 때, 장거리 달리기를 나섰다.
평상시 입던 사각팬티에 달랑 츄리닝만 입고 위에는 허벅지까지 오는
윈드자켓을 입고 밖에 나섰다.
꽁꽁 얼어 붙은 호수주변만큼이나 내 몸도 위축되었다. 또 바람은 왜그리
세던지... 아니 할 말로 음낭이 얼어 붙을 뻔한 날씨였다.
약 35km정도를 달리고 나서 집에 오니 입었던 팬티는 예상대로 말려 올라
가도 뛸 때마다 덜렁거리던 거시기는 쓸려서 밑이 벌겋게 부어 올랐다.
또 이로 인해 가래톳 임파가 부어 며칠을 고생해야 했다.
그래도 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어차피 안뛰다 뛰었으니 당연히 치뤄야 할 고통쁨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이를 즐겼다.
몇 주가 지났다.
평상시는 못느꼈지만 헬스장에서 복근운동을 하기만 하면 자꾸 음낭왼쪽
에서 윗쪽으로 10cm부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막내를 낳고 나서 시술했던 정관수술이 잘못되어 혹시 풀린것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추측이었다)
그리고 구정전날, 이번에는 삼각팬티를 입고 사타구니에 바셀린을 바르고
난 후 38km 정도를 달려 봤다.
아래를 쫙 죄는 느낌이 싫지 않았고 오히려 상쾌했다. 그런 탓인지 오래
달리기에 욕심이 났고 의왕 백운호수주변을 4시간 남짓 달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동안 별 연습없이 달려서 생긴, 특히 내리막 언덕을
무리하게 달려 스스로 자초한 근육통과 오른쪽 무릎우측 장경인대부근의
일시적 통증외에, 지난 번과 같이 사각팬티를 입고 달렸을 때와 같은
음낭밑 쓸림현상과 사타구니 가래톳이 서는 느낌은 없었다. 지난번 보다
더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또 다시 연휴마지막 달리기를 즐겼다. 이번에는 또다시 사각팬티를
입고서...
특히 이번에는 뛸때 거시기의 흔들림과 팬티의 부딛침 정도를 관심을
갖고 달렸다. 비록 여름철과 같이 축 늘어지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부딛침은 있었으며 땀이 날씨가 더울 때보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팬티가 말려 올라가 신경이 거슬렸다.
말려 올라간 사각팬티는 팬티밑과 음낭사이의 간격을 좁혀 쓸림현상이
점점 더 더해 지는 것을 발견했다.
뛴 거리 총 14km (1시간 30분), 집에 들어 오자 마자, 음낭밑을 관찰해
봤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쓸림현상이 있었음을 발견했다.
이로써 자명해 졌다.
달리기를 할 때, 특히 장거리 달리기를 할 때에는 팬티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사각보다는 삼각팬티가 훤씬 달리는 데, 편할 뿐만 아니라 음낭도 보호
해 준다는 사실을...
또하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아직 생산활동을 계속 하셔야 하는 분
이라면... 그 분들께 드리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
.
.
.
.
.
"겨울철에는 달리기 자체보다 그것을 잘 보호 (보온,충격방지)해 줘야
한다"고..."
"소잃고 후회해 본들 소용없는 일" 이라고... ^^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제 경험이오니 팬티착용에 관한 또다른 경험이나 식견이 있으신
분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의왕시육상연합회/광화문마라톤모임 영광 고재봉 올림
보통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의 연령층을 보면 40대가 주류를 이루고
그 다음이 30대 후반, 그리고 50대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아마츄어
마라톤이 젊은 층이 즐기는 운동은 적어도 아닌 듯하다.
20대, 군대에 있을 때의 이야기다.
군대에 있을 때 가장 귀찮고 하기 싫은 것중 하나가 행군이었다.
그런 행군을 할 때 가장 고약한 것이 바로, 군대에서 지급한 사각팬티가
행군도중 자꾸 말려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도무지 행군간에는 제어가
안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포기한 상태로 꿈결속에 행군을 마치고 보면 말려 올라간 팬티
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허벅지 끝까지 올라와 팬티를 벗을라 하면
음낭밑이 쓸려 진물이 생기고 이것이 팬티와 붙었다 떨어졌다 반복하기
수십회, 그러다가 종국에는 아예 팬티와 한몸이 되곤 했는데...
그래서 팬티를 벗을 때,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을 맛보는 것이 참
싫었다.
이후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누가 당신 취미가 뭐냐 물으면,
"생활의 일부분으로 마라톤을 즐깁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달리기
에 심취해 있는 요즈음, 한가지 팬티착용에 대해 터득한 사실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달리기 그것도 장거리를 달릴 때는 사각보다는 삼각
팬티로 음낭부분을 서포트해주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바셀린 등으로
음낭 밑과 사타구니를 발라주어 쓸림현상 및 보온에 신경을 써야 이후
마나님으로 부터 쫓겨나지 않는다는 경험적 사실이다.
얼마전 밖의 온도가 영하 15도 정도 될 때, 장거리 달리기를 나섰다.
평상시 입던 사각팬티에 달랑 츄리닝만 입고 위에는 허벅지까지 오는
윈드자켓을 입고 밖에 나섰다.
꽁꽁 얼어 붙은 호수주변만큼이나 내 몸도 위축되었다. 또 바람은 왜그리
세던지... 아니 할 말로 음낭이 얼어 붙을 뻔한 날씨였다.
약 35km정도를 달리고 나서 집에 오니 입었던 팬티는 예상대로 말려 올라
가도 뛸 때마다 덜렁거리던 거시기는 쓸려서 밑이 벌겋게 부어 올랐다.
또 이로 인해 가래톳 임파가 부어 며칠을 고생해야 했다.
그래도 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어차피 안뛰다 뛰었으니 당연히 치뤄야 할 고통쁨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이를 즐겼다.
몇 주가 지났다.
평상시는 못느꼈지만 헬스장에서 복근운동을 하기만 하면 자꾸 음낭왼쪽
에서 윗쪽으로 10cm부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막내를 낳고 나서 시술했던 정관수술이 잘못되어 혹시 풀린것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추측이었다)
그리고 구정전날, 이번에는 삼각팬티를 입고 사타구니에 바셀린을 바르고
난 후 38km 정도를 달려 봤다.
아래를 쫙 죄는 느낌이 싫지 않았고 오히려 상쾌했다. 그런 탓인지 오래
달리기에 욕심이 났고 의왕 백운호수주변을 4시간 남짓 달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동안 별 연습없이 달려서 생긴, 특히 내리막 언덕을
무리하게 달려 스스로 자초한 근육통과 오른쪽 무릎우측 장경인대부근의
일시적 통증외에, 지난 번과 같이 사각팬티를 입고 달렸을 때와 같은
음낭밑 쓸림현상과 사타구니 가래톳이 서는 느낌은 없었다. 지난번 보다
더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또 다시 연휴마지막 달리기를 즐겼다. 이번에는 또다시 사각팬티를
입고서...
특히 이번에는 뛸때 거시기의 흔들림과 팬티의 부딛침 정도를 관심을
갖고 달렸다. 비록 여름철과 같이 축 늘어지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부딛침은 있었으며 땀이 날씨가 더울 때보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팬티가 말려 올라가 신경이 거슬렸다.
말려 올라간 사각팬티는 팬티밑과 음낭사이의 간격을 좁혀 쓸림현상이
점점 더 더해 지는 것을 발견했다.
뛴 거리 총 14km (1시간 30분), 집에 들어 오자 마자, 음낭밑을 관찰해
봤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쓸림현상이 있었음을 발견했다.
이로써 자명해 졌다.
달리기를 할 때, 특히 장거리 달리기를 할 때에는 팬티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사각보다는 삼각팬티가 훤씬 달리는 데, 편할 뿐만 아니라 음낭도 보호
해 준다는 사실을...
또하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아직 생산활동을 계속 하셔야 하는 분
이라면... 그 분들께 드리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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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에는 달리기 자체보다 그것을 잘 보호 (보온,충격방지)해 줘야
한다"고..."
"소잃고 후회해 본들 소용없는 일" 이라고... ^^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제 경험이오니 팬티착용에 관한 또다른 경험이나 식견이 있으신
분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의왕시육상연합회/광화문마라톤모임 영광 고재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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