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10도와 15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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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상근 작성일02-12-13 20:56 조회6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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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중간진이라 칭하는 철원의 날씨와 우리집 뒷마당과의 날씨가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지...
오늘 아침 우리집 보초병 옆에 온도계를 달아놓았는데 자그만치 영하 16도.
뛰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갈등하다가 어제그제 15도일때도 뛰었는데 오늘이
라고 못뛰겠냐?
오기로 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새볔에 뛰는 복장이야 정말 거울에 비쳐보면 가관이죠.
군인들이 쓰는 얼룩무늬 마스크에 스키장에서나 끼는 벙어리장갑 상하 타이
츠의류에다 겉에는 오리털파카 등등...
그런데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이곳이 군사지역이라 아침에 조깅을
하다보면 현역군인들한테 경례인사를 받는다는 것 아닙니까? 히히...
경례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을 하다 인사를 하는데
멋적기도 하지만 경례한 사람 체면도 있고하니
상관인척 하고 받아줍니다.
엉뚱한데서 아침부터 기분이 이상야릇한 것있죠?
잠간 헛소리를 했군요.
영하10도일때는 뛰다 숨차면 걷기도 하고 , 또 안면마스크도 벗었다
쓰기도 하고했는데 영하15도이하로 떨어지니,
숨차서 걸으면 땀난 목덜미 주위가 바로 얼어오는 겁니다.
마스크도 벗으면 얼굴이 금방 동상걸릴 것같고...
영하10도와 15도의 차이를 실감하겠더군요.
땀난 장갑으로 우리 보초병 쇠줄이라도 잡으려면 바로
자석이 되는겁니다.
영하 15도이면 디젤연료를 쓰는 자동차는 시동걸 때 조금 애로사항이 있
는데 10도일때는 전혀 영향이없고 20도일때는 자동차가 굴러가다가도 연
료공급이 제대로 안되니까 엑셀레다를 밟아도 가속이 안되는겁니다.
올해는 아직 영하20도까지 내려간적이 없어 조깅의 경험은 없읍니다만,
올겨울에 20도이하로 떨어지면 경험담을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사실은 영하10도에서 한번도 뛰어본 적이 없었는데 마라톤광장의 고수님
들 체험담을 읽고 10년만에 처음으로 야외 새볔조깅을 해본겁니다.
고수님들!
여러 가지로 고맙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나태하기만 했든, 허약한 달림이에게 여러 가지로
좋은 경험담을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본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5km뛴 기록이 34분이나 되니 이 노릇을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추신 : 보초병은 필히 진도 犬으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영하 20도에 야외에서 이불도 없이 자도 콧잔등이 너무너무
윤이나는 것있죠?
가평에서 -푼수- 올림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지...
오늘 아침 우리집 보초병 옆에 온도계를 달아놓았는데 자그만치 영하 16도.
뛰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갈등하다가 어제그제 15도일때도 뛰었는데 오늘이
라고 못뛰겠냐?
오기로 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새볔에 뛰는 복장이야 정말 거울에 비쳐보면 가관이죠.
군인들이 쓰는 얼룩무늬 마스크에 스키장에서나 끼는 벙어리장갑 상하 타이
츠의류에다 겉에는 오리털파카 등등...
그런데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이곳이 군사지역이라 아침에 조깅을
하다보면 현역군인들한테 경례인사를 받는다는 것 아닙니까? 히히...
경례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을 하다 인사를 하는데
멋적기도 하지만 경례한 사람 체면도 있고하니
상관인척 하고 받아줍니다.
엉뚱한데서 아침부터 기분이 이상야릇한 것있죠?
잠간 헛소리를 했군요.
영하10도일때는 뛰다 숨차면 걷기도 하고 , 또 안면마스크도 벗었다
쓰기도 하고했는데 영하15도이하로 떨어지니,
숨차서 걸으면 땀난 목덜미 주위가 바로 얼어오는 겁니다.
마스크도 벗으면 얼굴이 금방 동상걸릴 것같고...
영하10도와 15도의 차이를 실감하겠더군요.
땀난 장갑으로 우리 보초병 쇠줄이라도 잡으려면 바로
자석이 되는겁니다.
영하 15도이면 디젤연료를 쓰는 자동차는 시동걸 때 조금 애로사항이 있
는데 10도일때는 전혀 영향이없고 20도일때는 자동차가 굴러가다가도 연
료공급이 제대로 안되니까 엑셀레다를 밟아도 가속이 안되는겁니다.
올해는 아직 영하20도까지 내려간적이 없어 조깅의 경험은 없읍니다만,
올겨울에 20도이하로 떨어지면 경험담을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사실은 영하10도에서 한번도 뛰어본 적이 없었는데 마라톤광장의 고수님
들 체험담을 읽고 10년만에 처음으로 야외 새볔조깅을 해본겁니다.
고수님들!
여러 가지로 고맙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나태하기만 했든, 허약한 달림이에게 여러 가지로
좋은 경험담을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본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5km뛴 기록이 34분이나 되니 이 노릇을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추신 : 보초병은 필히 진도 犬으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영하 20도에 야외에서 이불도 없이 자도 콧잔등이 너무너무
윤이나는 것있죠?
가평에서 -푼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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