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달리기와 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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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윤 작성일02-07-18 13:44 조회6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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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무더운 날은 특히나 운동 중의 급수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물을 먹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스포츠 음료가 좋은가?'에서 시작하여, '어느 것을 먼저 먹는 것이 좋은가?'에 이르기까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간단한 원칙을 정리해 본다.
마라톤 대회 급수대의 메뉴는 딱 하나 아니면 두 개뿐이다. 사카에서 주관하는 대회처럼 물만 줄 수도 있고 물과 스포츠 음료를 같이 혹은 교대로 줄 수도 있지만, 이제는 한 급수대에서 두 메뉴를 같이 주는 대회가 많은 것같다.
1. 전방에 급수대가 있다는 푯말이 보이면 조금 속도를 늦춘다.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가다가 갑자기 급수대를 발견하고 갑자기 끼어들기 하듯이 들어가면 접촉사고가 나게 되어 모처럼의 잔치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
2.출발 한지 45분(대개 10km 전후)이 지나지 않았다면 물만 마셔도 된다. 그러나 45분이 지났다면 물과 스포츠 음료를 급수대마다 교대로 마신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에너지 겔을 갖고 있다면 출발 한시간 이후부터는 급수대를 하나씩 건너 뛰면서 먹는다. 이때는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된다.
3.초반이라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급수대는 그냥 지나치면 마라톤 막바지에 갈증으로 사막에서 오아시스 찿는 심정이 될 것이다.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말며, 오히려 초반에 마셔둔 물이 나중에 더 큰 효과가 있다.
4.만약에 친절한 봉사자가 컵을 들고 건네주고 있다면 일찍깜치 한 사람과 눈을 마추고 팔을 내미는 것이 좋다. 물론 "감사합니다"란 인사를 돌려 주면서.....
4. 컵을 받으면 재빨리 사람들이 몰려있는 지점에서 벗어나고, 컵을 몸 중앙으로 갖고 와서 균형을 잡으면서 컵을 쥐고 있는 엄지와 인지를 이용하여 컵을 깔때기처럼 구긴 후에 달리는 리듬에 맞춰서 마신다. 마라톤 후반부라면 급수대가 끝날 때까지 걸어가면서 천천히 마시는 것도 괜찮다.
5.빈 컵은 급수대에 마련된 수거함에 넣거나 테이블위에 두고 천천히 다시 본래의 속도로 돌아간다. 급수대에서 설사 조금 걸었더라도 만회하려고 갑자기 속도를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1분 이내의 시간은 천천히 속도를 회복하더라도 1km 정도만 가면 지체했던 시간은 충분히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물을 먹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스포츠 음료가 좋은가?'에서 시작하여, '어느 것을 먼저 먹는 것이 좋은가?'에 이르기까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간단한 원칙을 정리해 본다.
마라톤 대회 급수대의 메뉴는 딱 하나 아니면 두 개뿐이다. 사카에서 주관하는 대회처럼 물만 줄 수도 있고 물과 스포츠 음료를 같이 혹은 교대로 줄 수도 있지만, 이제는 한 급수대에서 두 메뉴를 같이 주는 대회가 많은 것같다.
1. 전방에 급수대가 있다는 푯말이 보이면 조금 속도를 늦춘다.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가다가 갑자기 급수대를 발견하고 갑자기 끼어들기 하듯이 들어가면 접촉사고가 나게 되어 모처럼의 잔치 분위기를 망칠 수 있다.
2.출발 한지 45분(대개 10km 전후)이 지나지 않았다면 물만 마셔도 된다. 그러나 45분이 지났다면 물과 스포츠 음료를 급수대마다 교대로 마신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에너지 겔을 갖고 있다면 출발 한시간 이후부터는 급수대를 하나씩 건너 뛰면서 먹는다. 이때는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된다.
3.초반이라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급수대는 그냥 지나치면 마라톤 막바지에 갈증으로 사막에서 오아시스 찿는 심정이 될 것이다.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말며, 오히려 초반에 마셔둔 물이 나중에 더 큰 효과가 있다.
4.만약에 친절한 봉사자가 컵을 들고 건네주고 있다면 일찍깜치 한 사람과 눈을 마추고 팔을 내미는 것이 좋다. 물론 "감사합니다"란 인사를 돌려 주면서.....
4. 컵을 받으면 재빨리 사람들이 몰려있는 지점에서 벗어나고, 컵을 몸 중앙으로 갖고 와서 균형을 잡으면서 컵을 쥐고 있는 엄지와 인지를 이용하여 컵을 깔때기처럼 구긴 후에 달리는 리듬에 맞춰서 마신다. 마라톤 후반부라면 급수대가 끝날 때까지 걸어가면서 천천히 마시는 것도 괜찮다.
5.빈 컵은 급수대에 마련된 수거함에 넣거나 테이블위에 두고 천천히 다시 본래의 속도로 돌아간다. 급수대에서 설사 조금 걸었더라도 만회하려고 갑자기 속도를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1분 이내의 시간은 천천히 속도를 회복하더라도 1km 정도만 가면 지체했던 시간은 충분히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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