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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이봉주"와 "축구선수 박지성"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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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작성일02-07-16 16:05 조회4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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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축구 선수.
2002 월드컵 D조 예선 포르투갈 전에서 가슴으로 트래핑 후 시원한 골을 성공시켜 조 예선 1위로 16강에 올려 놓은 선수.

지난 해 11월 광주에서 월드컵 대표팀과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평가전이 끝난 뒤 발이 아파 현지 정형외과에 치료차 들렀다.

"심한 운동과 무리한 연습으로 발에 탈이 난 것입니다""게다가 평발이고요!!"
그 의사 선생님은 본인 앞에 있는 환자가 축구선수 '박지성'이란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 아니 알 수가 없었다. 지금은 전혀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선수였으니까 당연한 것이리라.

방송에서 '평발'을 극복한 인간승리의 주인공으로 소개되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으며 앞으로 다음 월드컵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대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사실 운동 선수 중에 평발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 우뚝 선 사람은 적지 않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미국의 육상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요, 100m세계 기록 보유자이기도 했던 칼 루이스도 평발이며,

한국 마라톤의 영웅이며,최고기록 보유자요, 105회 지난 해 보스톤 마라톤대회 우승자인 우리의 봉달이 '이 봉주' 선수는 발 안쪽에 뼈가 하나 더 있는 평발로 밝혀져 주목을 끌기도 했다.

평발은 의학용어로는 편평족(扁平足)이라 하고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구분된다. 보통 발바닥을 옆에서 봤을 때 둥근 아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몸무게 압력을 분산하고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고도의 안전장치이며 이것이 없으면 발에 무리가 오기도 한다.

특수한 신발 깔창이나 근육운동을 통하여 어느 정도 교정할 수 있으며, 요즈음 운동화나 기타 신발도 그런 기능을 부가하여 별 탈 없이 생활하거나 마라톤을 하도록 고안되어 출시되고 있다.

또한 옛날에는 평발인 청년은 군대가서 구보나 행군이 어렵다고 현역입영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알려졌지만 고유의 기능에 특별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군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외형적으로 평발인 것처럼 보인다 해도 요즈음은 반드시 외형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발의 구조와 기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론을 내린다고 한다.

뛰어난 의지와 끝없는 노력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가는 "박지성 선수",
선천적인 발의 결함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성장하여 올 9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마라톤 2연패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우리의 봉달이 '이봉주 선수"

모두 보이지 않는 각고의 노력으로 정상에 선 모습으로, 우리에게는 "영웅"으로 오래 기억되기를 기대해 본다.

끊임없는 용맹전진만이 달콤한 열매를 맺는 평범한 진리임을 알게 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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