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했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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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중 작성일02-07-08 11:54 조회6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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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거의 3시간이 다돼서 들어온후,
이번주에는 일찍 출발하려고 했었는데 밍기적대다가 결국 7시에 같이 출발했답니다.
스트레칭후 출발선에 서있는데, 어떤분이 제 옆에 서있던 동료에게
오늘은 2시간 30분을 목표로 하자고 하시더군요.
아마도 퉁퉁한 몸매에 물통을 맸다고 한걸 보시고는 그 친구를 저로 생각하셨던것
같습니다.
그 친구, 당황하더군요.
당연하지요...낯선 분이 저번주에 2시간 40분이 넘어서 들어온걸 아시니...
그때 제대로 인사도 못드려 죄송합니다.
그옆에 있던 또다른 물통을 차고있던 사람이 접니다.
5,4,3,2,1 출발..
드디어 목표로 삼을 사람을 발견.
중년의 여자분...
처음에 대열의 중간에서 달렸지요.
모두들 발걸음도 가볍게 뛰시더군요.
옆사람과 도란도란 얘기를 하시면서...
2km쯤 갔나?
갑자기 다리에 힘이 쭈~욱 빠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합니다.
오바 페이스를 한거지요.
다른 분들과 속도를 맟추다보니, 나도 모르게 평소의 속도보다 빨리 달렸나봅니다.
굉장히 편하게 달리길래 쉽게 봤더니 아니더군요.
4km 지점에서 결국 턴을 했습니다.
뒤에서 달리던 친구들이 한마디씩 하더군요.
"어째 좀 빨리 달린다했다"
"빨리가면 뭐하나, 여기서 만나는걸"
걷다가 뛰다를 반복해서 골인점에 도착.
마라톤 팬티에 허리에는 물통을 맨,
복장만을 보면 선수급인데...쩝~~
박수로 맞이해 주시더군요.
얼마나 쑥스럽던지.
수박을 먹으러 가는데, 비수를 꽃는 한 마디..
"뱃살 좀 빼셔야 겠습니다"
뱁새가 황새를 쫓다가 어떻게 된다는 말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차분하게 달려야지요...
오늘도 역시 고수들의 숨결을 한껏 느꼈습니다.
이번주에는 일찍 출발하려고 했었는데 밍기적대다가 결국 7시에 같이 출발했답니다.
스트레칭후 출발선에 서있는데, 어떤분이 제 옆에 서있던 동료에게
오늘은 2시간 30분을 목표로 하자고 하시더군요.
아마도 퉁퉁한 몸매에 물통을 맸다고 한걸 보시고는 그 친구를 저로 생각하셨던것
같습니다.
그 친구, 당황하더군요.
당연하지요...낯선 분이 저번주에 2시간 40분이 넘어서 들어온걸 아시니...
그때 제대로 인사도 못드려 죄송합니다.
그옆에 있던 또다른 물통을 차고있던 사람이 접니다.
5,4,3,2,1 출발..
드디어 목표로 삼을 사람을 발견.
중년의 여자분...
처음에 대열의 중간에서 달렸지요.
모두들 발걸음도 가볍게 뛰시더군요.
옆사람과 도란도란 얘기를 하시면서...
2km쯤 갔나?
갑자기 다리에 힘이 쭈~욱 빠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합니다.
오바 페이스를 한거지요.
다른 분들과 속도를 맟추다보니, 나도 모르게 평소의 속도보다 빨리 달렸나봅니다.
굉장히 편하게 달리길래 쉽게 봤더니 아니더군요.
4km 지점에서 결국 턴을 했습니다.
뒤에서 달리던 친구들이 한마디씩 하더군요.
"어째 좀 빨리 달린다했다"
"빨리가면 뭐하나, 여기서 만나는걸"
걷다가 뛰다를 반복해서 골인점에 도착.
마라톤 팬티에 허리에는 물통을 맨,
복장만을 보면 선수급인데...쩝~~
박수로 맞이해 주시더군요.
얼마나 쑥스럽던지.
수박을 먹으러 가는데, 비수를 꽃는 한 마디..
"뱃살 좀 빼셔야 겠습니다"
뱁새가 황새를 쫓다가 어떻게 된다는 말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차분하게 달려야지요...
오늘도 역시 고수들의 숨결을 한껏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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