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다. 이를 구분할만큼 아직 울트라인구가 많지 않습니다. > 만남의광장

본문 바로가기

만남의광장

동의합니다. 이를 구분할만큼 아직 울트라인구가 많지 않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부성 작성일02-06-26 14:45 조회411회 댓글0건

본문

윤장웅님 의견도 일면 타당합니다. 누구는 무게 4-5키로의 베낭을 메고...누구는 아무 준비도 없이 평소 하프나 풀코스뛰는 복장으로...물론 기록에 대한 차이도 나겠죠.
하지만 울트라는 코스에 따라 본인들이 알아서 장비를 갖출 것입니다.
예를들어 사하라를 가는데 빈몸으로 가는 사람은 없을테고, 중간 급수대가 있는 서울마라톤의 경우 당연 장비가 거의 필요가 없을테고...
이는 어느정도 울트라에 대한 참여인구가 늘었을 때 검토되어야할 사항 아닐까요.
지금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마라톤인구를 울트라쪽으로 참여토록 유도하는데 힘써야할 때라 생각됩니다.


>허창수 님 쓰신 글 :
>
> 구분은 위나 밖에서 규정하거나 정의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아래나 안에서 저절로 만들어져 구분 되는 것입니다.
>
> 그 좋은 예가 요즘 제일 흔한 단어인 '붉은 악마'를 들 수 있습니다.
> 이번 축구 경기에 있어서 응원단으로 연예인 응원단, 백의 천사 응원단 그리고 붉은 악마 응원단 등 여러 응원단들이 있었습니다.
>
> 이것은 축구를 응원하는 단체로서 축구 응원이라고 하는 성격은 같으나, 서로 달리 구분하고자 하는 내부의 가치로 인하여 구별 구분 된 것이지 결코 정부나 축구협회와 같은 상급기관에서 구분한 것은 아닙니다.
>
> 아마도 '붉은 악마 응원단'을 정부나 상급기관 단위에서 동원 형식으로 관리 감독을 하였다면 과연 세계가 놀라는 그런 응원단이 만들어졌을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그 뜻에 동참하면서 시작되었고 이제는 아파트 부녀회, 경노당 어르신까지 붉은 티, 붉은 두건 둘러쓰고 함께하면서 저절로 만들어진 것으로 봅니다.
>
> 이렇듯 구분과 구별은 저절로 만들어지기도 하면서 또한 저절로 없어지기도 합니다.
>
> 이런 붉은 악마 응원단에 대해서 연예인 응안단이나 백의 천사 응원단의 목적은 뚜렷합니다.
> 그 존재 단위를 미리부터 붉은 악마와는 차별하고 스스로 달리 구분하고자 함이였습니다.
>
> 상관 없습니다.
>
>
> 이 울트라마라톤 문제도 이와 같은 경우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 풀코스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것을 울트라라고 하면 울트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냥 그 뿐입니다.
>
> 그리고 그런 대회가 열리고 때 마침 참가할 기회가 된다면 함께 참가하면 됩니다.
> 또한 평소에 그런 건 무의미하다 생각하셨으면, 함께 동참을 하지 않은면 그 역시 그 뿐입니다.
>
> 그런 과정을 통하여 폭 넓게 더 번성할 수도 있고 또 식어서 없어 질 수도 있습니다.
>
> 이 모든 것은 어떤 구분이나 구별이라는 미리 만들어진 틀 안에서 있는 것이 아니라, 붉은 악마의 경우처럼 뜻을 같이 하거나 혹은 달리하거나 하는 국민 개개인의 참여로 저절로 만들어 진다고 봅니다.
> 자연 법칙이 그런 것이 아닐까요.
>
> 저의 경우 굳이 구분이나 구별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해야 한다' 혹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의견을 내 놓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 왜냐하면,
> 그 구분과 구별은 그렇게 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단체의 의미이지 저 자신에 대한 의미는 전혀 아니기 때문입니다.
>
> 구분이나 구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나 단체에서는 철저히 구분하고 구별하면 됩니다.
> 그것은 그 스스로가 그 가치를 그 구분하에 그리고 그 구별하에 있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
> 저는 그렇습니다. 그것을 존중합니다.
> 그러나 그것은 그 안에서 스스로 비롯된 가치입니다.
> 외부에서부터 미리 단위 지워진 가치에서 비롯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 예를 들어서 우리가 축구 응원단을 구분해야 한다고 합시다.
> 붉은 악마, 연예인, 백의 천사로 구분해야 하고 또 그럴 싯점이라고 합시다.
> 그러면 많은 국민들이 그럴 것입니다.
>
> '왜요?'
> '그냥 응원하면 안 되나요?'
>
> 그러면 이렇게 이야기 하겠지요.
> '우리는 다르니까!'
>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아까 하다 잠시 멈췄던 것을 계속 할 것입니다.
>
> '우리는 다르다니까!'
>
> '그래요, 달라요, 이제 됐지요!'
>
> 구분이나 구별에 대한 필요를 모르는 것이지요.
> 즉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
>
>
> 다시 말해서 구별과 구분은 그 스스로가 필요한 경우 그 안에서 하는 것입니다.
> 밖에서 다 같이 구별하고 그리고 구별된 서로 다른 틀 안에 있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 제가 존경하는 윤장웅님의 의견에 다소 언짢을 듯한 답글을 답니다.
> 허나 본 제목에 대해서 만큼만 제가 갖고 있는 사견입니다.
> 고것 어치만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 그 이상은 절대 아닙니다.
>
>
> hur. 깐죽이 허창수였습니다.
>
>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