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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그날의 단상 소감(所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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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강하 작성일02-05-14 23:46 조회4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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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님 쓰신 글 :
>그런데 돌아가시기 3일전에 자식들에게 나 이제 가야겠다.
>손자들에게 용돈을 나눠주라고 하시고 조용히 눈을 감으셨다는 얘기입니다.
>병원문턱에 가지도 않고 링겔주사 한번 맞지않고 평안하게 눈을 감으셨다 합니다.
>죽음에 당면해서도 담담할 수 있는 여유에서 무언가 뭉클해져 오더라고요.

권영찬 선생님!
좋은 들림말 감사합니다.
꼭 고승들이 좌탈입망(坐脫立亡)했다는 전설 같군요.
또한 바로 그 분의 그 모습이 좌탈입망 아닐까 합니다.
재가 수행자(在家 修行者)의 아름다운 모습이군요.

그런데 개띠시군요? 저도...
핫!핫! 반가워서요.

청허(淸虛)스님의 삼몽시(三夢詩) 감사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모든 것이 꿈속의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갓쉰동이, 소도무사, 선화등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견훤이 아니고 진훤이랍니다. 설명하자면 좀 길어요.

반가워서 더듬으며 드린다는 말이
별것도 아니면서 아는 체 한 것 같아 쑥스럽군요.
용서하시고요, 개띠라서 반가워서 건방떨었습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2002/5/14 꿈속에서 잠시 걸어 나와서...
이름 없는 풀뿌리 나강하 배상

덧붙임)좌탈입망(坐脫立亡)이란?
선정의 힘이 충실하면 육신의 생사를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수행하는 사람들이 대개 앉아 죽고,
고통없이 고요히 가는 것은 오로지 이 선정의 힘이다.
그렇다고 단지 앉아서 죽는다고 전부 좌탈입망이라 하지 않는다.
그것은 坐死이다.
헌옷 벗듯 아무때고 육신의 몸을 벗는것을 좌탈입망이라 한다고한다.
그 경지에 까지 다다르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꿈 이야기에서 내가 내 육신을 이탈하여
거사의 설법을 들었던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경험?(단, 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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