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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답글 : 광장은 모든 지천의 물을 다 수용하는 한강(큰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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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경석 작성일02-05-13 21:53 조회6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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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좋지 않아서
마라톤에 입문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마라톤에 중독되어 계속 달리게 되었고,
지금에는 그 두 가지 동기에다가
아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만나고 싶어서
계속 반달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이 일요일 새벽 교회 나가듯이
반달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개띠들이 모여서 자기네들끼리 짖어대고 마셔대는 것이나,
돼지띠들이 모이는 것이나,
진사어른, 퇴역 반달장군이 내기하는 것이나,
송파공과 진사어른 세발낙지 내기하는 것이나,
송파공과 신동익(신동크?) 님이 내기하는 것이나,
교형자매님들이 모이는 것이나,
모두 다, 마라톤이라는 범주내에서
마라톤을 즐기면서
인생도 즐기고,
같이 술도 마시고,
취미생활, 종교생활을 하는 것인데,
그것을 백안시 할 것 까지는 없지 않겠습니까.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남의광장을 통하여,
기록 단축, 족저근막염, 무릎관절보호, 대회안내, 소개 등
마라톤에 관하여서만 의견을 교환하여야 한다면,
그 얼마나 삭막한 광장이 되겠습니까.

만남의 광장은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으며,
동류의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도
악의적인 편가르기가 아니라면,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종교의 자유, 사상의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만남의 광장은 마라톤동호인들의 공간입니다.
나이가 다르고, 직업이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르고, 종교가 다르지만,
마라톤이라는 취미 하나를 구심점으로 하여,
자발적으로 형성된 유쾌한 공간입니다.
그곳에서, 같은 나이끼리, 직업끼리, 같은 종교인들끼리
의견교환, 연락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글을 올리는 저 자신은
거사계까지 받은 신심이 깊은 불교신자입니다.
저의 친 누님께서는 독실한 크리스찬으로서
저와 저의 어머님을 마귀가 들었다고 하면서
배타적인 독선적인 눈으로, 불쌍하다는 시각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시골 교회 목사님에게까지 우리 어머니,가족을
사탄으로부터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올라갔어도

그냥 웃고 말아버립니다.
누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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