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내가 어찌 감히 장군의 적수가 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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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광호 작성일02-02-06 08:50 조회4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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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는,
후학을 지도한다 생각하시고, 이봉주 하나 더 키운다 생각하시고 어여삐 보아주시길 바라오.
6개월만 시한을 주시오.
기어이, 이 체중을 70kg 아래로 낮추어 일을 낼테니.
꼭, 장군을 이겨먹겠다는 '欲氣'로는 생각를 말아주시길 부탁하오.
어젯 밤에 장군의 답글에 감읍하야 연습을 하고자 트레드밀에 갔더니
한 동료가 낑낑대며 죽을 똥 살 똥 달리고 있읍디다.
'아니, 매일 이렇게 열심히 해요?' 물었더니,
'예, 이제 겨우 16kg 뺐네요.' 하더이다.
기절초풍할 뻔 했지요.
세상에, 16kg 이라...근수로는 30근에 해당하는 것 아니겠오?
운동시작한지 겨우 8개월만에, 삼겹살을 상상해보시오.
사람의 몸 어디에서 30근이 나올 수 있을지를...
더욱 놀라운 일은, 그 친구는 키도 170cm가 넘지 않으며
실제로 대회참가는 커녕 로드웤도 한 번 해본 일이 없다하는 점이오.
아침, 저녁으로 매일 각각 한시간씩 집과 체육관에서만 훈련 했다합디다.
그 성실함이 존경스러웁디다.
그리고 책 내기를 제안하는 것은 재물을 탐해서가 아니라,
누가 이기든 양자가 지식을 얻게 될 것을 바래서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믿으오.
이제 나는 천천히 구입할 서적목록(당연히 내가 이길 것이니)을 준비해야 겠오.
인터넷의 교보서적, 와우북이나
실제로 회사건물 길건너에 있는 반디앤루니의 서가도 찬찬히 둘러볼 생각이오.
장군 덕분에
연초부터 서점가를 돌아보게 되었으니 이 어찌 기쁜일이 아니겠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베스트쎌러 목록도 좋고, 평소에 보아두었던 희망도서 목록을 조언하여주시면
꼭, 구입해서 돌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涉瑟以 훈련방법을 읽어는 보았지만, 장군께는 무리라고 보입디다.
대신에 제가 참고 좀 하겠습니다.
어찌 적의 진영내 통신내용을 도청한 것 같아 좀 께림직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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