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사용하여 바람을 맞으며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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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학 작성일02-01-12 18:30 조회5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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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건주들 하고 계신가요?
년초라 여러가지로 바빠 시간을 내지 못한다는 핑계로
지난 일요일의 국종달달리기이후 달리기를 걸르고 있습니다.
다시 부지런을 떨어야 할 것 같은데 자꾸 게을러지는군요.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명상입니다.
전에부터 명상달리기를 생각하고 한번 그 경지에 들어가 보려고 노력중이지만
풀코스를 서브4도 못한 실력으로는 아직 입구에서 서성이는 형상입니다.
그래도 느리지만 꾸준히 달리는 편이라 자위하고 있으나
올해안에 "런너스하이"랄까 "명상달리기"랄까 하여튼 그런 경지의 한자락이나마
맛보고 싶군요.
아래 글은 김용택님의 달리기명상에 관한 글입니다.
좋아하는 시인의 좋은 글이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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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다가 익숙해지면 조금 빠르게,
숙달이 되면 아주 빨리 달려보자.
어린아이처럼 손과 발을 크게 움직이며 온몸을 사용해서 달린다.
가슴으로 호흡을 하면 금방 숨이 차오른다.
이때 배로 길고 깊게 숨을 쉰다.
잘 안되면 그냥 의식을 배에
두고 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호흡이 진행된다.
달리는 일 자체에 집중한다.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아주 개운해진다.
달리면서 당신의 에너지가 다리를 통해 대지로 흘러감을 느낀다.
그렇게 몇 분을 달린 뒤,땅에 못박힌 듯 가만히 서서 당신의 발과
대지사이의 교감을 느낀다.
공기가 신선하고 기운찰때
온 세상이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에 달리면 더욱 좋다.
절대로 의무감으로 달리거나 기계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달리는 것이 기계적인 행동으로 느껴진다면 그만두고 차라리 느낌이
있는 다른 일을 해라.
달릴때 온몸이 텅빈 자루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몸에 있는 모든 감각을 열어놓고 달린다.
옷을 입고 있지만 벗었다고 생각하고
바람이 몸에 와서 부딪히는 것을 느낀다.
손에,가슴에,머리에,다리에,무릎에 바람을 느껴 본다.
샤워를 할 때 물줄기가 우수수 떨어지듯이 바람이 쏴쏴 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통과하며 몸과 마음을 씻어내린다.
더불어 몸에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와 생각들이 씻겨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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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은 "생활속의 명상"이라는 책에서 전재하였으니,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은 다른 명상글을 포함하여 한번 참고삼아 보십시오.
권순학
년초라 여러가지로 바빠 시간을 내지 못한다는 핑계로
지난 일요일의 국종달달리기이후 달리기를 걸르고 있습니다.
다시 부지런을 떨어야 할 것 같은데 자꾸 게을러지는군요.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명상입니다.
전에부터 명상달리기를 생각하고 한번 그 경지에 들어가 보려고 노력중이지만
풀코스를 서브4도 못한 실력으로는 아직 입구에서 서성이는 형상입니다.
그래도 느리지만 꾸준히 달리는 편이라 자위하고 있으나
올해안에 "런너스하이"랄까 "명상달리기"랄까 하여튼 그런 경지의 한자락이나마
맛보고 싶군요.
아래 글은 김용택님의 달리기명상에 관한 글입니다.
좋아하는 시인의 좋은 글이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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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다가 익숙해지면 조금 빠르게,
숙달이 되면 아주 빨리 달려보자.
어린아이처럼 손과 발을 크게 움직이며 온몸을 사용해서 달린다.
가슴으로 호흡을 하면 금방 숨이 차오른다.
이때 배로 길고 깊게 숨을 쉰다.
잘 안되면 그냥 의식을 배에
두고 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호흡이 진행된다.
달리는 일 자체에 집중한다.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아주 개운해진다.
달리면서 당신의 에너지가 다리를 통해 대지로 흘러감을 느낀다.
그렇게 몇 분을 달린 뒤,땅에 못박힌 듯 가만히 서서 당신의 발과
대지사이의 교감을 느낀다.
공기가 신선하고 기운찰때
온 세상이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에 달리면 더욱 좋다.
절대로 의무감으로 달리거나 기계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달리는 것이 기계적인 행동으로 느껴진다면 그만두고 차라리 느낌이
있는 다른 일을 해라.
달릴때 온몸이 텅빈 자루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몸에 있는 모든 감각을 열어놓고 달린다.
옷을 입고 있지만 벗었다고 생각하고
바람이 몸에 와서 부딪히는 것을 느낀다.
손에,가슴에,머리에,다리에,무릎에 바람을 느껴 본다.
샤워를 할 때 물줄기가 우수수 떨어지듯이 바람이 쏴쏴 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통과하며 몸과 마음을 씻어내린다.
더불어 몸에 있는 부정적인 에너지와 생각들이 씻겨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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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은 "생활속의 명상"이라는 책에서 전재하였으니,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은 다른 명상글을 포함하여 한번 참고삼아 보십시오.
권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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