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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선생님께 손호익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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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호익 작성일00-11-23 09:38 조회1,0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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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뵈온적은 없지만 저를 믿어주신다는 전제로 한말씀만 더드리겠습니다.

김선생님의 글을 처음 대할때나 지금이나 이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 생각이란 김선생님의 글이 누구를 특별하게 폄하하려는 글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제가 짚은 그 내용은 김선생님 글의 메인스트림도 아니었고 더군다나 제 입장에서 보면 스케치하시는 상황에 아이미디어풍경을 언급해주신것도 사실 영광이었습니다. 다만,제가 혹시 그글을 읽고 사진의 당사자께서 언짢아 하실까하는 제 소심한 우려때문에 한말슴 얹은 거였습니다.

그런데 본의아니게 문제가 커지고 지금 서울마라톤클럽에 보면 매장운운하는 과격한 언사가 등장했습니다. 저로서는 몹시 당황스럽고 보통 난감한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지금 올라온 다른 글에 비추어 제가 걱정스러운 것은 단한가지입니다. 사진주인공의 선의가 왜곡되어 본의아닌 누를 끼치게 될까 염려스러운 것입니다. 지금도 제 생각은 같습니다.

'귤화위지'라고 했습니다. 귤이 위수를 넘으면 탱자가 된다는 뜻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의 논쟁은 귤이 탱자가 되고있는듯 합니다. 논쟁꺼리가 방향을 잘못타고있을뿐아니라 생산적이지도 건강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불씨를 지핀거라 할말은 없습니다만 이런 방향은요,단연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느낌들은 저마다 조금식 다르시겠지만 바른 눈과 바른 생각들이 보시면 일의 선후가 뻔히 보이고 바르게 판단하실 일이라고 믿습니다. 저또한 세상살이하면서 그런 시시비비를 판단할 눈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사족으로 한말씀만 더올리고 맺도록 하겠습니다. 김선생님께서 '귀사에 누를 끼쳤다면 ...'하는 표현으로 글을 올리셨고 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만 제 진심으로 전혀 누될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죄송스럽고 어떤 분의 표현대로 제가 홍보마케팅전문가라면 또한번의 성공을 거둔 셈이지요.

이곳은 제가 굳이 주제넘게 이런 말슴을 드릴 필요도 없이 더 건강한 담론들이 왔다갔다해야 할 자리입니다. 이제 사리의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제가 김선생님과 사진의 당사자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어지러운 언사로 혼란스럽고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죄송한 글안쓰고 생산적이고 칭찬받는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손호익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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