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베이징 국제마라톤을 다녀와서~ > 만남의광장

본문 바로가기

만남의광장

2000년 베이징 국제마라톤을 다녀와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성오 작성일00-10-18 17:48 조회1,050회 댓글0건

본문

욕심은 없어도 당당한 야심에 가슴 쭉 펼치면서 마라톤을 즐기는
전국에서 맵시있고,쟁쟁한 마라토너들의 틈에끼어 북경행 항공기에
올랐습니다.전국 아마추어 여성 하프부문 선두인 서울 광진구소속의
젊은 주부마라토너는 지난 서울마라톤 하프 우승의 보너스로 참가를
하였으며(하프 최고기록:1시간 22분),미국에서 대학교수를 하시다가
은퇴하신 66세의 노인이 풀코스에 도전과,환갑을 넘으신 62세의 한분은
올해만 풀코스 7차례 출전으로 3시간 50분대의 기록을 항상 유지를하고
서울 용산 미군부대와 오산 미군부대에서 3시간10분대의 미군 3명이오고
전국암벽등반을 휩쓰는 남녀들과,철인경기의 아가씨,그리고 서울 런너스에
2시간50분대의 우리에게도 이름이 익숙한 인천에 구자춘님,대전,통영에서
마라톤을 즐기는 분들이 함께 북경에 도착을하여 간단히 천안문과 자금성을
구경하고 호털에서 휴식을 하면서 익일아침 마라톤을 위해 물외에는 알콜은
절대삼가를 하는 대신에 일행중에서 1등이 저녁에 술한잔 기분좋게 한턱을
내기로 약속을하고 이튿날 천안문광장에 집결을 하였습니다.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로 쾌청했지만 아침에 집결시에는 제법 쌀쌀하여
광장을 돌면서 워밍업을 하고 정확한 인원은 많아서 모르겠지만 만오천명
이상은 되는것 같았으며, 외국인,특히 유럽과 아프리카의 껌둥이들이 우승을
위해 많이참가를 했으며 깜짝 놀란것은 중국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까지
풀코스에 많은인원을 출전을 시켰습니다.옆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주변을보니
안내 방송이라든가 전산시스템시설,이동화장실 등은 약간 미흡한 느낌이었고
08;30분에 출발이 되었습니다.넓은 아스팔트길은 양호하고 거의가 커브없이
곧장뻗은 확트인 도로였으며 울퉁불퉁한 바닥이 없으며 달리는 길에는 아무도
들어올수없도록 공안경찰들이 계속 연결하여 통제를 하면서 부정행위가
없도록 앰블런스 외에는 사람도 자동차도 없이 좋았으며,약간에 커브길이나
두갈래 길에는 여러명에 안내원과 경찰들이 길이 헷갈리지 않도록 손으로
표시를 해주고,북경시민들에 환영에 표시는 춤을 추고 도로옆에서 공연까지
할정도로 열렬했습니다.시스템 제도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이 수동으로 하는것은 불편함없이 대단 할정도였고
앰블런스에 간호사들도 화이팅을 연속외치면서 같이 얘기도 해가면서
달렸습니다.달리는 도로옆에 자동차길에서는 우리 여행춘추 부장님께서
자동차로 따라오면서 응원과 사진을 찍어주셨고,앞에 롱다리의 유럽사람들과
발을마추어 달리면서 하프부문에 도착 전자시계를 보니,하프시간이 1시간28분
현재 오버페이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서서히 페이스를 조절 했습니다.
하프주자들이 제외되고 풀코스자들만이 달릴때 후반에는 바나나와 초콜렛을
제공할줄 알았는데 쥬스와 물만 있어서 25㎞지점 부터는 배가 고파서,또는
초반에 오버페이스한 사람들이 슬슬 한사람씩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오버페이스를 하고있음을 알고 조절했으니 망정이지 저도 퍼졌을지도
몰랐습니다. 알면서도 오버페이스해서 달리게 되게끔 되어있는것 같고
우리 그린넷마인들이야 그동안 많은 LSD훈련시 오버페이스에 쓴맛을 수없이
경험하였던터라 더 길게 언급은 필요없겠지만 경각심은 갖어야 할듯싶습니다.
저희 일행중에서도 쟁쟁한 사람들이 초반오버로 후반에 지치고,유럽사람들도
많이 퍼지는것을보면 초반에 어느정도 힘을 비축 해놓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그럭저럭 물과 쥬스와 물젖은 스폰지에 도움만으로 40㎞지점에 도달했을때
노인분들과 중국에 초등학생,중학생들이 제바로 후미에서 달려오는것을보고
대단함을 느꼈습니다.결승점을향해 달릴때는 많은인파속에서 우리 가이드일행
아가씨의 카메라 플레시와 비디오 촬영에 바쁜움직임과 열렬히 환호하는모습과
골인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이 한사람,한사람에게 메달과 대형타올로 어깨를
깜싸주면서 음료수를 갖다주는 친절은 정말로 피로가 풀리는 듯한 기분이었고
앉아저 음료수를 달라고 열번을 주문해도 갖다주었습니다.다만 현지의 시계로
기록을 꼭 확인해야하며 기록증은 며칠후에 개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전산의
뒤떨어지는 흠도 있지만 국제대회인만큼 북경인들에 호응이야말로 엄청난 관심
속에서 치루어지고 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북경시내를 가로지르는 코스에는
교차로가 없이 일직선에다,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선수들에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코저하는 모습은 좋아보였으며 우리일행의 모든분들이 열심히 달리시는
모습도,환갑을 넘으신분들이 3시간대로 골인하는 완주는 존경스러웠습니다.
모두가 완주를하고 피로를 푼다고 발맛사지를 받으러 가서 남자들은 여자에게
여자들은 남자에게 대형방에서 단체로 맛사지를 받으면서 다리에 피로를 풀고
본격적인 닥치는대로 음식과 고량주파티로 즐거움을 함께하면서 고수급들의
마라토너분들이 페이스 실패관계로 졸지에 일행중에 선두로 골인하여 약속대로
기분좋게 술한턱을 내면서 여러 마라토너분들과의 그린네티즌교류에 얘기도
해가면서 허심탄회한 분위기로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오랜생활로 젊은사람들에 대한 노인으로서의 예절에는 정말 머리가
숙여질 정도였으며,여의도 금융빌딩가의 거물급분들의 평범한 일상서민생활의
겸손,겸허한 모습이야말로 가슴을 찡하게하리만큼 배움에 한장면이기도 했으며
50대의 주부 암벽등반과 마라톤을 겸하시는분의 30대의 젊은의욕과 젊은사람에
대한 아낌과 배려에 넒으신 마음씨와,국내와 해외에서 주부마라톤에 명성을
드높이시는 파워있는 기록에도 자기에 약점만을 얘기하면서 하찮은 우리같은
초보마라토너에게도 배울점이 너무 많다고 하며 자신을 과시하지않고 수준을
애써 낮추어가면서 함께 어울리려하는 제스처들을 보면서 마라톤이외에 다른
인생에 삶을 체험한 느낌입니다.또한 여행춘추에서 우리들에게 배려하는 모든
하나하나에 일들도 적극적으로 깊은 관심으로 최대한의 노력을 보여주셨으며
이를계기로 내년의 보스톤과 런던대회에서 우리그린넷마가 갖고있는 기대의
표시도 전달을 하면서 또한 전국에서 오신분들에게 그린넷마의 자랑스런 창단
에서부터 전국과 해외로 뻗어가는 활동에대하여 오회장님을 중심으로 각부문에
임원님들과 선배님들에 활발한 추진력이 큰힘이되며 여성회원님들에 적극적인
참여또한 그린넷마의 발전에 요소라고 서슴없는 얘기를 시간을 같이 하기도
하면서 비록 짧은 3박4일에 일정이었지만 한달이상의 생활못지않은
즐거운시간이 되었다는것을 모든일행이 아쉬워하며 어느대회에서든
그린네티즌을 잊을수없는 동호인에 관심으로 함께하자는 약속을 하면서
헤여졌습니다.

마라톤만이 아닌 짧은관광을 겸한 이번 중국마라톤 참가야말로 좀,성급한
객기에 마음으로 출전을 했지만 국내에서 느끼지못한 또다른 야릇한 감동을
얻은 보람이야말로 무엇보다도 바꿀수없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춘마에서
기대를걸고있는 보스톤출전기록과,3시간이내의 호기록달성을 목표로 하시는
넷마의 자랑스런 건각분들께서는 충분히 달성하리라 믿어의심치않으며
완주를 목표로 또는 약간에 시간을 앞당기려는 선배님들께서도 기대이상으로
무난하리라 생각을합니다.지금까지 흘린땀방울에 결실이 며칠후에 춘마에서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봅니다.한가지 염려라면 춘마대회에 부상이 완치되지
않으면 무리가 걱정입니다만 정신력에 뒷바침으로 가능할겁니다.그리고
다시한번 생각해볼것이 있다면 초반 오버페이스,마라톤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것이기에 다시한번 마무리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고 잠시
선배님들이 춘마에 계시는동안 혼자서 넷마하우스를 지키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춘마를 끝내고 오시면 경주동아대회를 함께 연습할려고 합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돌아오면서 남성회원분들을 위해 고량주를 갖고 왔는데
춘마를 달리실 회원님들에게 알콜농도 40도짜리 독한 술을 권하는것은
못된결레가 될것같아 그냥 저혼자 쉬면서 무리가 되더라도 마시면서
춘마대회를 응원하겠습니다.그러니 그리아시고요 언니회원분들에 훈련모습이
안터까워 거칠어진 얼굴이 조금이라도 보드라워 지라고 값비싼 영양크림
화장품을 사왔습니다.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춘천에 가시면서 굳이 비싼
영양크림까지 문질러바르고 가실필요가 있을까 해서 그냥 이번 북경
마라톤에서 완주하느라 까맣게 그을리고 까칠해진 저의 미남형인 거칠은
얼굴에 바르겠습니다.그러니까 그렇게 아시고 지금 대회준비기간중에 얼굴에
발라보아야 비싼 영양크림만 낭비하니까 마지막 컨디션 조절에 조금도
흐트러짐없이 워밍업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중국북경대회에 성원을 해주신 그린넷마의 모든회원님들에게
깊은감사를드립니다.그리고 떠나기전에 현지에서 혹시나 있을지도모를 음식
소화불량과 갑작스런 건강이상시에따른 비상약품을 일일히 챙겨주시고
건강체크에 신경을 써주시면서 화이팅을 보내주신 하명화 의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튼 춘마대회에서 멋진 완주를 하시기바라며 모든회원님들이 건강한 상태로
무사히 마치시고 돌아오실것을 빕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럼 여기서 이만!..

2000.10/18일 북경대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포항 그린넷마 조 성 오 씀
추천 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