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동마 "다이:다이" 게임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대현 작성일11-05-31 11:31 조회896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1. 2010년 12월, 한해가 완전 기울진 어둠깔린 어느날, 달리기로 인해
맺어진 뜀꾼들이 강남역 부근에서 휘발류(酒)로딩모임, 각자 2만원
범위내 선물을 구입하여 모아놓코, 추첨을 통해서 나눈후, 음주가무로,
가는 년(年), 오는 년(年)을 보내고 맞이하는 의식을 치루는 때입니다.
변장과 변복한 남,여가 누군지는 굿이 알려고 하지 마시기를...^^
2. 그날, 거기서 뜀질 속도가 월등한, 삼영이형, 천달사인 저와 비스무리한
휘발류파 두목 지훈이형, 인격 엄청 좋은 진우형, 4인이 2011년 3월20일
동마대회에서 1인 + 십만원 = 합 40만원 몰빵먹기 게임을 체결하게 됩니다.
3. 그후, 저는 40만냥에 눈이 멀어 엄동설한, 칼바람과 폭설속을 가르며,
5km~10km 일수를 찍고, 냉어름섞인 찬바람부는 날인 대회 10일전
30km를 야밤에 밀린 숙제하듯 03:58분에 간신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4. 촉촉히 비오는 대회날, D그룹에서 출발, 남대문찍고, 을지로 입구에서
전날, 많이 먹은 덕에, 밀어내기 한판에 걸려, 장실댁에서 3분여간을
소비한후, 까먹은 시간, 벌충하려 기를 쓰는때, 음마!!! 휘발류파 두목인
지훈이형, 인품좋은 진우형이 샤방샤방 달려와, 천달사를 잡아 버립니다.
5. 허나, 그도 잠시, 요위 서서 있는 분, 휘발류파 두목과 동반주한 진우형,
저, 3인이 2km를 사이좋게 달리나, 두분 발걸음소리가 사라져 버립니다.
종로통으로 들어서면서, 천달사 트레이드 정속주행장치를 가동시킵니다.
이때 우리들의 큰형님 김무조님이 짧은축지주법으로 횡!! 앞서가십니다.
4인중 가장 실력 좋은 조삼영형은, 엄청 앞선는지 풀코스내 보지못합니다.
6. 잠실 메인스타디움을 막! 들어서는 찰라!, 익표형이, 천달사 일떵이야!!!
그래도, 혹, 삼영형에게 막판 잡힐까바, 기쓰고 달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쓴!휘발류 잔을 받는 이와 아쉬운듯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흰와이셔츠에
앞치마를 두른 분, 코털에 땡땡이 입는 자가 승리의 잔에 술을 따릅니다.
7. 풀띁기 뜀판길, "누구도 대신 달려 줄 자 하나 없다. 또한 등 떠다 밀어줄 자,
어딜봐도 없다. 온전히 자기발로 달려야 한다." 그러기에, 풀띁은 자를 독한
넘이라 합니다. 최종, 일떵! 04.58:05 천달사, 이덩 삼영이형 5;17:05, 나머지
두분께선 금년가을 김장담글때 쓸 배추42.195포기를 지하철에서 푸욱 담그셨
다합니다. 4인중 가장 독한 넘에게 무조형님께서 거한 상금을 수여하십니다.
8. 어쩔수없이, 이날의 엄청난 술값은 구두쇠중 상구두쇠인 넘이 낼수밖에....
뜀꾼들은 참! 넘, 잘, 먹습니다.^^ 받은 상금, 동전한닢 남은 것이 없으니....
허나, 달리면서 만난 인연, 달리면서 더욱 진해져, 만나면, 이야기가 뭐가
그리도 많은지, 시간가는지 도대체 모릅니다. 훠원할때 만나 깊은 야밤이...
9. 아주 늦은 올봄때, 동마일떵 후기입니다. 그래서 천달사가 아닐런지.....
열혈남아 양폭동자 영철형이 분명, 함께 했는데, 단체사진엔 없내요??
그날도 엄청 열변과 파편을 날렸는데, 휘발류(酒)때문에 과속을 했는지,
아!!! 참!!! 그렇네요, 이 풍경을 담는 찍사 임무때문에...
즐거운 달리기가 되시길.... 2011. 5월의 끝날 / 천달사 김대현
댓글목록
김명회님의 댓글
김명회 작성일
반달에서 안보이고 가물 가물... 기억이 희미해져가더니 ...
거기에서 다모이네.
맘툰 분이기 좋고 날이갈수록 젊어지는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대현님 사진얼굴 말고...
멀쩡한 얼굴좀 보여주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