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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북소리가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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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환기 작성일10-08-16 14:09 조회2,0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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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대회 5:07:59
클럽회원 장비형님, 준암형님, 사우디님과 함께 00:40분 심야버스로 상경
비가 오락가락 하는 중부지방을 거쳐 05:10분에 동서울터미널 도착하니 길바닥에 물은 있는데 비는 그쳤네..
우중주를 예상했는데.....헐...높은 습도로 땀꽤나 흘리겠구나
 
동서울 터미널옆에서 설렁탕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지하철로 사당역에서 하차에 4호선으로 환승....
대공원역 화장실에서 몸내리기 하고 처음 가 보는 서울대공원으로 들어가는데 벌써 덥다
 
동물원앞에서 번호표 수령하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데 땀이 범벅
바세린바르고 썬크림을 발라보지만 땀이 줄줄 흘러 내려 바르나 마나ㅎㅎ
명품대회라 접수 한나절만에 종료가되더니, 참가자들이 제법 많다.
 
서울지부장이신 마라도 이승무님을 만나고
대전의 홍삼대장께도 인사올리고
석병환님께도 인사올리고
우리공장을 정년퇴임하신 김무조님의 200회 완주를 알리는 홍보물을 많이들 달고 있길래
나도 한장 얻어서 붙일까 하는데 구하질 못하네
 
정확하게 08:00출발
명품섭3 마라도나님의 대회 안내를 받으며 서울대공원에 대한 이것저것 설명을 듣는다
출발과 동시에 대공원을 빠져나가 공원앞을 호수를 두바퀴돌고
다시 공원안으로 들어와 공원외곽도로를 두바퀴 돌고는 산으로 올라가네
 
조금전까지 함께했던 일행 마라도님과 사우디님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언덕이 시작되자 말자 시동이 꺼지는지? 걷다가 뛰다가....
언덕을 넘어 잠시 내려가니 또 언덕.....휴
에고고 이미 땀은줄줄 흘러내리고 있지만 오늘 완주 하려면 한말은 솓아야 겠구나ㅎㅎㅎ
서울목동클럽의 열열한 응원소리를듣고 조금 더 내려막을 내려가니 드뎌 첫번째 반환........
반환하자말자 다시걷기로ㅎㅎㅎㅎ
이넘을 5바퀴 돌아야 하니.......깜깜 할 뿐이구나
 
다행인것은 주로에서 보내주는 각클럽의 열열한 영원
무한정 공급되는 간식/얼음/물.......그기다 산에서 솓아지는 자연폭포수의 샤워시설ㅋㅋㅋ
뱅뱅돌아댕기면서 만나는 회원들과의 응원
 
혹서기 대회치고 쨍쨍 내리쬐는 햋빛이 없어 다행이긴 하지만......
온다는 비님은 어디로가고 햋님이 베시시 자꾸 나올려고 폼을 잡는다.
나와 봤자 나무 그늘이 많아 별 볼일없겠지만 높은습도로 십겁을 한다
 
목욕을 하다싶이 물을뒤집어쓰며 돌다돌다돌다보니 3바퀴를 돌았구나
재주가 좋으면 절간에서도 젖갈을 먹는다고
틀림없이 가계가 없어 금주를 하면서 달려야는 입장이지만, 사람사는데는 다 방법이 있는법.
조금 앞서간 준암님께서 **마라톤클럽에서 깡통으로 나팔을 불고 계신다
언능 다가가 뺏어 후루룩.......   
잘먹었다는 인사를 갂듯이 올리고 4바퀴째 5바퀴째 조금씩 신세를 진다ㅎㅎㅎ
골인후 주최측에서 설치한 노출형 샤워장에서 목간을하고 나오니 비빔밥으로 점심까지 제공하네.
명품중의 명품대회구나

한가지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물품보관 절차이다
접수때도 많이 기다리고 혹서기 땀과 물로 번호표가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똑 같은 물품봉투에 담겨져 있는 본인의 물품을 찾기가 여가 여려운게 아니구나

물품 보관용 봉투를 나눠줄때
스티커를 함께 나눠주어 본인의 배번호를 기입하여 물품에 붙혀서 맡긴다면
대기자 없이 가능할것이며, 완주후 배번호를 이용하여 물품을 찾는다면 좀 더 편하지 않을까요

진행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 정말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년에 꼭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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